"사드? 그럼 법대로"…성주 군민들 정부상대 행정소송 착수

입력 2016-07-27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드 배치를 반대해온 성주 군민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와 성주군 등에 따르면 성주군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변호사 4명의 법률자문단과 계약을 맺고 전날 본격적인 법적 검토에 나섰다.

성주 군민들의 이번 법적 대응은 사건의 본질인 사드 배치와 관련한 행정소송 이외에 지난 15일 집회 때 다친 군민과 경찰 소환대상자 등 변호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기 위해서다.

법률자문단은 투쟁위와 계약에 따라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정식으로 사건을 맡는다.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와 성주군도 국방부를 상대로 사드배치 결정 무효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성주군은 군청 자문변호사 등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없이 사드배치 결정을 한 점에서 행정소송이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있다.

투쟁위는 성주 군민들에게 "법률자문단과 상시 채널을 구축했으니 법적으로 대응할 부분이 있으면 투쟁위를 찾아달라"는 내용을 공지했다.

한편, 전날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정부 관계자 등이 경북 성주를 찾아 3시간여 동안 사드 배치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군민들은 "사드배치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9,000
    • -2.63%
    • 이더리움
    • 4,333,000
    • -5.89%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2.12%
    • 리플
    • 2,805
    • -2.13%
    • 솔라나
    • 188,500
    • -1.57%
    • 에이다
    • 524
    • -1.32%
    • 트론
    • 439
    • -2.01%
    • 스텔라루멘
    • 310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90
    • -1.97%
    • 체인링크
    • 18,030
    • -2.86%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