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에 가입해 투자를 할 경우 무려 20%의 이자를 주겠다며 2만 4000여명을 속여 수천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유사수신 등)로 멤버십 업체 대표 이모 (53)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남모(48)씨 등 5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멤버십 가입 후 투자를 하면 6주...
경찰은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1만여 명에게서 300억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단은 힉스코인이 정식 가상화폐로 인정받아 국내 영화관, 여행사, 호텔 등지에서 쓸 수 있다고 했지만, 어느 국내 업체와도 제휴한 사실이 없고 힉스코인을 발행한다는 중국 기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주식투자 명목으로 주부와 교사 등에게서 240억원을 가로챈 부부 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종근)는 A(57)씨와 그의 부인 B(55)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주식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을 받을 때 나라가 보증을 서는 제도를 악용해 무려 10여억원을 부당 대출받은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허위 서류를 만들어 대출을 받아준 뒤 수수료를 챙긴 혐의(사기)로 대출 사기조직 총책 김모(44)씨와 김씨 밑에서 허위 서류 작성을 주도한 송모(36)씨 등 2명을...
희귀한 금속인 텅스텐의 가격을 일반인이 정확히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투자자를 속여 거액을 가로챈 국제 사기 조직이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관세청 김포세관은 국외재산도피 혐의로 국제무역사기 조직의 국내 행동책 김모(55)씨 등 2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달아난 대만인 총책 H사 사장 J(57)씨는 지명수배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최고 월 1억원의 고소득을 보장한다며 주부사원을 모집해 사원 등록비 명목으로 400여억원을 가로챈 다단계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사기 등의 혐의로 A사 본부장급 임원 이모(5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박모(46)씨 등 회사 관계자 4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강남에 본사를, 인천과 부산 등...
수화기너머 달콤한 목소리로 그를 위로하던 목소리의 정체는 다름아닌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
형진 씨가 건네준 통장은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포통장으로 사용됐다. 전세자금까지 빼가며 지금까지 낸 벌금만도 벌써 1300여 만원이다. 학자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알바는 이제 벌금을 내기 위한노역이 돼버렸다. 7건의 금융사기 전과기록이 흉터처럼 지금 그를...
한순간에 전 재산을 잃게 생긴 피해자들, 정말 피해자들은 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는 것인가?
30일 9시 30분 리얼 스토리 눈에서 26억의 곗돈을 빼돌려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부부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리얼스토리눈 소식에 네티즌은 “리얼스토리눈, 와 부부사기단”, “리얼스토리눈, 대박이네요”, “리얼스토리눈, 나쁘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일본서 한국인 포함 180억원대 사기단 40명 체포
일본에서 한국인이 포함된 대규모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투자하라'며 고령자 등을 속여 투자비를 가로챈 혐의로 한국인 김모(38) 씨 등 40명을 사기 또는 사기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조직원 중에는 김씨 외에도 복수의 한국인 용의자가...
시우민이 출연 제의를 받은 역할은 김선달이 이끄는 사기단의 일원 중 한 명으로 김선달이 아끼는 동생 역할이다. 특히 김선달 역할에 이미 배우 유승호가 캐스팅이 된 상태다. 이에 시우민이 영화 출연이 확정된다면 실제 시우민이 유승호보다 3살 위의 형이지만 동생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영화 ‘김선달’은 대동강 물을 판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담은 고전...
이어 그 딸의 소지품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간파한 수현은, 순식간에 할머니의 100억대 유산을 노린 조직사기단의 범죄라는 사실을 캐치하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회에서 길수현을 믿지 못한 오대영(박희순)의 실수로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며 두 사람의 갈등이 심화된 상황. 이에, 홀로 수사를 펼칠 수 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포커페이스를...
김씨는 이를 활용해 대부업체 대출사이트에 2차례 접속해 1천200만원을 빌려 사기단에 전달했다.
대부업체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 같은 수법으로 대출금을 챙긴 사례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포 통장은 범죄에 이용되면 대체로 피해자 신고가 곧바로 이뤄졌지만, 이번 사건은 발생한 지...
서울 종암경찰서는 신용대출이 어려운 이들을 상대로 공·사문서를 위조해준 뒤 수수료 2580만원을 받아챙긴 '작업대출' 사기단 총책 홍모(28)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공범인 작업대출 사기단의 대출금 인출책 정모(30)씨 등 다른 6명도 검거했다.
홍씨는 재직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은행 거래내역 등을 위조해 경모(19·여)양 등...
전화금융(보이스피싱) 사기단에 통장을 판매한 뒤 사기 피해금이 입금되면 먼저 인출해 돈을 챙긴 유모(21)씨 등 일당이 돈을 깔아놓고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려 범행을 과시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1일 사기 등 혐의로 유씨를 구속하고, 이모(17)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유씨에게 통장을 판매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장모(17)군 등 4명을...
수도권 일대 인스턴트 커피 유통업체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스턴트 커피 유통업체에 물건을 싸게 공급하거나 비싸게 사들이겠다고 속여 47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0)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 돈을 받고 대포통장 명의를 빌려준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B(41)씨 등 3명을...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SMS서비스는 신용카드 복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해외 신용카드 전문복제 사기단이 대량으로 부정사용하는 사고 등으로 본격적 도입됐다”며 “당연히 무료로 해야 할 서비스를 고객에게 실비만 받는다고 하며 엄청난 수익을 얻고 있는 약탈적 금융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골프여행을 미끼로 재력가를 유인, 캄보디아 호텔 카지노에서 사기도박을 한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재력가 물색,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골프여행을 가자며 해외로 유인해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사기, 폭력 등)로 총책 송모(5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바람잡이 역할을 한 꽃뱀 이모(36‧여)씨...
이들은 노인을 노려 내기 장기로 돈을 뜯어내는 사기단이었던 것이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신씨 등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 다수인 이들은 속칭 '야바위판'에서 만나 함께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김씨는 자신 또래의 사람들이 아는 척을 해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다"며...
장씨는 홍씨 등이 포함된 대출사기단을 서울에서 운영하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대포통장 786개를 챙긴 후 또다른 대출사기단에 돈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일당은 대포통장 1개당 60만원을 받고 중국의 대출사기단과 연계된 국내 현금인출조직에 팔아 4억7000여만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최근 한달 이내에 고금리 대출을 받았거나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