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27일 오후 5시께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손 회장은 "옛날에 대통령 재임하실 때 만나 뵙던 인연으로 빈소를 찾았다"며 "유족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우리나라 교통사고 환자가 많아서 사고 예방에...
이재명, 27일 노 전 대통령 빈소 찾아"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명암 있지만, 빛이 그늘 덮지는 못해"방명록 남기지 않고 분향…이유는 안 밝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로 왔다"면서 "하지만 빛의 크기가 그늘을 덮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건강이 좋지 않고 거동도 불편해서 조문을 갈 수 없다”며 전 전 대통령의 빈소 조문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했다. 전 전 대통령은 혈액암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과 육사 동기인 전 전 대통령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잡았다. 군인 시절부터 주요 보직을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에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조문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후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등이 예정돼 있고 내일 순방을 떠나야 한다는 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최 회장은 예정돼 있던 미국 출장 일정을 다소 늦추고 조문했다. 최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현재 이혼에 합의하고 재산분할 소송 중이다.
최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27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노 전...
국가장은 정부가 국고를 들여 빈소 설치·운영과 운구, 영결식과 안장식을 주관한다. 국가장법은 국가장을 주관하는 비용을 국고에서 부담하되 조문객의 식사비, 노제·삼우제·49재 비용, 국립묘지 외의 묘지 설치를 위한 토지 구매·조성 비용 등은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의 장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장례...
故(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가 차려진 27일 오전 제6공화국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조문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오전 10시 전부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철언 전 의원, 노재봉 전 국무총리,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해창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정구영 전 검찰총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이준석 "공ㆍ과 있지만, 전두환 일가와 달라""추징금 납부 노력ㆍ유족들 사과 노력 있어"국가장 논란에 "합리적 기준으로 판단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의 광주민주화운동 사과 행보와 추징금 납부를 언급하며 "그런 노력 또한 전두환 대통령 일가와 달리 평가될 부분이...
안철수 "북방외교 개척해 시대 소명 완수한 분" 추모 "고인 대신 5.18 영령께 참회한 유가족께 위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북방외교를 개척해 우리 대한민국 시대의 소명을 제대로 완수하신 분"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최 회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에 도착했다. 검은색 양복과 넥타이 차림에 검은색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약 20분간 머무른 뒤 빈소에서 나온 최 회장은 고인의 서거에 대해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며 "오랫동안...
이어 "남북 기본합의서, 한반도 비핵화 선언, 토지 공개념 도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면서 "그런 면에서 공과를 그래도 볼 수 있는 분으로 생각하며, 저는 당을 대표해서 오늘 빈소를 조문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12·12 군사쿠데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 명백한 역사적...
김종인, 9시 30분께 빈소 찾아 "한국 외교에 큰 족적 남겨" 추모 "선진국 기반 갖추게 한 분" 尹 캠프 합류 묻는 말엔 "후보 결정 후 확신설 때 결정"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외교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분"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유족은 노 전 대통령이 국법에 따라 장례를 검소하게 해주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생애에 이루지 못한 남북 평화통일이 다음 세대들에 의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고 26일 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소영(아트센터 나비 관장) 씨, 아들 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