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가나 축구 평가전 전반 초반 조던 아예우는 영리한 위치선점으로 우리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가나전 축구 중계 실점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나전 축구 중계, 어이없이 2골이나 먹었다" "가나전 축구 중계, 첫 골 넣은 아예우 빅리거네" "가나전 축구 중계, 아예우 이 정도일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 빅리거가 연일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의 5호 홈런에 이어 류현진의 시즌 4승, 그리고 23일 새벽에는 또 다시 추신수의 홈런 소식이 전해졌다.
추신수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1994년 박찬호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1997년부터 본격적인 빅리거로 활약하면서 국내 선수들의 미국행은 줄을 이었다. 1997년을 시작으로 2014년 윤석민에 이르기까지 2003년과 2004년을 제외하면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7명까지 미국 땅을 밟았다.
이 중에는 김선우·봉중근·류제국(이상 현 LG), 서재응·최희섭(이상 현 KIA), 김병현(현 넥센) 등과...
메이저리거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윤석민도 그중 하나다. 비자 문제로 몸 만들 시간이 부족했지만 첫 시범경기인 뉴욕 양키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시즌 막판 빅리그를 경험하기도 했던 임창용 역시 올시즌 끝까지 빅리그에 도전하고 있어 풀타임 빅리거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입성을 꿈꾸는 젊은 선수들과 경쟁하며 빅리거 바늘구멍을 다투고 있다. 체력적ㆍ정신적ㆍ환경적으로 유리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특히 시카고 컵스는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재도약을 시도하는 팀이다. 비슷한 성적이나 컨디션이라면 젊은 선수에게 눈을 돌린다.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엔트리에 들어야 하는 임창용으로서는 힘겨운 싸움이...
‘5년 룰’의 가장 큰 문제는 빅리거의 꿈을 가진 많은 선수의 꿈을 가로막는 사실이다.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실패조차 소중한 경험이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안고 국내 무대로 돌아오는 것도 K리그를 살찌우고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라 볼 수 있다.
프로야구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거 루크 스캇(Luke Scott·35)이 이번 시즌 자신의 몸값의 10분의1로 SK...
오로지 메이저리그만 바라보며 국내복귀를 하지 않고 싱글 A-더블 A-트리플 A 등 마이너리그 단계를 차례로 밟은 추신수는 2006년 7월 시애틀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뒤 마침내 풀타임 빅리거의 기회를 잡았다. 2009∼2010년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면서 ‘빅리거’의 새싹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음주 운전과 손가락 수술...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마운드에 서면 김병현, 최희섭, 박찬호, 추신수에 이어 역대 한국인 빅리거 5번째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가 된다.
한편, 신시네티레즈의 추신수는 2-6 패배로 끝난 2일 피츠버그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포스트시즌 한국인 첫 선발 출전, 홈런, 타점, 출루, 득점 등 각종 기록을 수립했다
공동저자이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형준의 스페셜 칼럼 ‘2013 MLB 10대 관전 포인트’, ‘김형준이 보는 빅리거 류현진과 추신수’, ‘주목하라, MLB 최고의 유망주 9인’ 등을 통해 예리한 분석의 시각도 제시한다.
‘메이저리거의 여인들’, ‘카사노바 지터의 여인들’ 등 가십거리도 제공하여 선수들의 사생활 뒷이야기도 얻을 수...
2000년 시즌 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 입단한 구대성은 데뷔 첫해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7승9패, 10세이브를 올리는 등 4년간 통산 24승34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고 2005년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거 꿈을 이뤘다.
그러나 3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91의 성적표를 남기고 그해 방출돼 이듬해 3월 친정팀 한화에 복귀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