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한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라는 통일·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소위 ‘담대한 구상’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협상에 임할 거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며 “북한의 ICBM 발사를 규탄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보리는 러시아와 중국의 어깃장으로 결의안도, 추가 제재도 없이 빈손으로 끝났다”...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단계에 접어들면 “미북 관계 개선”에 나서고, 완전한 비핵화 단계에 이르면 “미북 관계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라서다.
정치·군사 분야 지원으로 미북 관계 정상화와 함께 평화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이 또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전제로 평화협정을 체결한다는 구상이다. 군사적 조치로는 군비통제에 나서 남북 간 군사적...
압박과 대화를 통해 접근 방식을 지지하는 바이며 북한의 대화를 끌어내기 위한 제제에 대해 저희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관련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압박 수위를 낮춰서는 안 된다. 대북 제재는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이행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우리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네덜란드 측은 지지를 표명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2018년 9.19 남북 포괄적군사합의(CMA)의 반복적인 위반을 포함한 재래식 도발 행위를 규탄했다.
양국은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에 기반한 지역...
빈 살만 왕세자는 “북한의 위협 억제와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사우디는 한국을 확고히 지지하고, 한국 정부의 ‘담대한 구상’(윤 대통령이 북한에 제안한 대북지원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투자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사우디 투자가 확정된 에쓰오일의 9조 원 규모 샤힌...
김 대표는 중국 측에 북한 도발 중단과 비핵화 대화 참여를 위한 적극적 역할, 특히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엄정한 메시지 발신을 당부했다.
류 대표는 이에 한반도 평화·안정 수호 및 비핵화 실현을 위한 건설적 역할 수행 입장을 밝히며 조속한 대면 협의 기대를 전했다.
앞서 리커창 총리도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
정상들은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이 핵 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확장억제 강화 방안으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이어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 및 기존 공약과 합의를 준수할 것, 모든 유엔 회원국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핵 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EAS) 참석 미얀마 사태엔 "민주주의 후퇴" 우려 표해北도 겨냥 "비핵화 단호히 대응…담대한 구상도 열려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우리의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을 토대로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한 입장을 설명했다. 또 인태...
이어 “북핵 문제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사 표명을 했다”며 “북한의 최근 일련의 전례 없는 빈도의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니 그에 대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에 관한 의견을 표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불참했으나 G20 정상회의는 참석한다. 미중회담도...
윤 대통령은 이어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조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와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쁘라윳 총리는 지지를 표명했다.
쁘라윳 총리는 또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비극적 사고에 대해 피해자와 한국 국민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 정부가 이번 사고의 태국인 사망자와 유가족에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조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와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캄보디아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관심과 협조를 해주길 당부했다.
훈 센 총리는 “양국 간 경제개발 협력이 캄보디아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국의 대(對)...
주유엔 러시아 차석대사 역시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일방적인 군축 체제로 만들려는 건 워싱턴의 욕심”이라며 “이는 한반도 정세를 심각하게 악화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에 공동성명이 무산되자 미국과 한국, 일본 등 12개국은 장외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국방위는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오히려 공고하게 다져진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북한이 즉각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를 향해선 "강력한 안보태세를 최단 시간 내 구축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와 비핵화...
북한의 마지막 핵실험은 2017년 9월로, 북측이 예상대로 움직일 경우 5년 만의 핵실험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물리적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성명에서 북한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대화를 통한 비핵화’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 북한을 향해 “실질적 비핵화에 착수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을 받아들여 자신의 미래를 위한 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가 주최한 2022년 국제문제회의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북한의 도발로 위협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이 대표는 “한반도 전체의 평화적 비핵화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골드버그 대사는 핵무장론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반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이 전술핵 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고 이야기하고 언제든 미국 영토와 한국의 군함·항구를 타격한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오면 '담대한 구상'을 통해 정치·경제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한미일도) 북한이 불법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도록 국제사회와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셔먼 부장관도 "올해 북한은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