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北, 비핵화 착수해 미래 위한 바른 결정 내려야”

입력 2022-11-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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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직원들과 자료를 살피고 있다.  (뉴시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직원들과 자료를 살피고 있다. (뉴시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 북한을 향해 “실질적 비핵화에 착수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을 받아들여 자신의 미래를 위한 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가 주최한 2022년 국제문제회의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북한의 도발로 위협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북한은 이제 7차 핵실험 실시를 앞두고 있다”며 “북한은 전술핵 무기를 억지의 목적뿐만 아니라 전쟁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의 엄중하고 단결된 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고도 말했다.

또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양국 간 오해 방지를 위해 소통과 전략적 대화를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국가 안보 및 우리의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과 관련해 원칙을 바탕으로 굳건하고 흔들림 없는 외교를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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