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아직 채굴자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복제할 수 없는 스테이블코인
이더리움의 또 다른 하드포크코인(복제코인)이 생겨난다고 해서 이더리움의 지위를 뺏기란 쉽지 않다. 코인 시장은 복제가 허용되는 오픈소스 시스템이다.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비트코인이던 이더리움이던 시스템을 복제해 운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더리움이 플랫폼으로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들이 이틀째 상승세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이더리움(ETH) 채굴방식 변화에 따른 이 수혜가 예상되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29일 오전 9시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9% 상승한 2만3856달러(각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5.4% 오른 1725달러, 바이낸스코인은 2.1...
또한 "선풍기 구매 후 화재사고 발생 시까지 30일이 넘는 기간 사용자 B 씨는 비트코인 채굴기와 선풍기를 24시간 가동했다"며 "해당 상황은 선풍기 과열 가능성이 있고 정상적으로 사용된 상태가 아니다"고 봤다. A 사에 선풍기 화재의 책임을 물으려면 정상적인 가동상태가 전제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B 씨는 지난해 8월 A 사가...
19일 오전 9시 기준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9% 오른 2만2406.49달러(각 거래소 평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7.3% 급등한 1572.95달러, 바이낸스코인은 6.4% 상승한 264.15달러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재단이 채굴방식을 완전히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업데이트 날짜를 9월 19일(잠정안)로 잡으면서...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일일 총 네트워크 전송 금액은 270억 달러(약 35조7048억 원, 15일 머니무버스 기준)로 124억 달러(약 16조3952억 원)인 비트코인보다 두 배를 훌쩍 넘는다.
채굴 가상자산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에너지 문제도 이더리움은 올해 이뤄지는 업데이트로 이를 해결한다.
리플의 물귀신 작전
반면, 리플은 이더리움과 한배를 탄 운명이라며 물귀신 작전을...
반도체 호황의 주역, 이더리움
이더리움이 현재 채굴 방식은 비트코인과 같이 특정 계산을 빨리한 참여자가 새로운 보상을 갖게 되는 작업증명 방식이다. 다만 전용 CPU에 최적화된 비트코인과 다르게 이더리움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개인용컴퓨터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이더리움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2017년 중순부터 그래픽카드의 수요는...
2017년 설립된 코어사이언티픽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중 하나다. 6월 30일 기준 18만 개 서버 보유,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생성에 기여하는 컴퓨터 연산 능력인 컴퓨팅 파워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언티픽도 가상화폐의 급격한 하락에 재정난을 피해가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10여년 만에 최악의 분기를...
블룸버그 통신은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6월 약 2만3000BTC를 거래소로 옮겼다.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투자자들이 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에 나서는 것) 이벤트는 비트코인의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줄리오 모레노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 사이클 패턴을 보면...
코인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채굴자들이 거래소로 입금한 비트코인 물량이 지난주 정점을 찍은 후 급감했다. 채굴자발 매도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채굴자들은 지난주에 하루 평균 4700개의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옮겼으나 20일(현지시간)에 308 BTC만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의 공동 창업자 닉 카터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채산성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보유 물량을 처분하기 시작해야 저점매수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굴자발 매도세가 본격화되면, 시장 참가자들은 2018~2019년 약세장 당시 BTC 가격이...
지난해는 “비트코인 채굴, 환경에 악영향” 비판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이 폭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대체불가능토큰(NFT)와 같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또다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이날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주최한...
하지만 설득력은 떨어진다. 주식에서나 코인에서나 대주주와 창업자가 가진 지분을 모두 판 것은 시장에 미래 성장성을 비관한다는 신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도 초기 채굴코인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도 대부분의 보유 코인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작업증명 채굴, 에너지 소요 많아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 계속 쓸 경우 에너지 전환 불가능금융 서비스 접근성 저해되는 등 부작용도 우려
미국 뉴욕에서 비트코인 채굴 작업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욕 주의회에서 비트코인 채굴 작업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법안은 뉴욕주지사의 서명을 앞두고 있다.
해당 법안은...
비트코인의 채굴이나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전환은 참여자들이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테라의 알고리즘이 작동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했던 게 신뢰였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경쟁 논리에 산산 조각났다. 애초에 신뢰라는 말은 블록체인에 없어야 했다.
코인시장에서 테라의 평판은 땅에 떨어졌다. 빌 마커스 도지코인(DOGE) 공동...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는 무려 80% 급락했다. 가상자산 대표 옹호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트지도 올해 60% 떨어졌다.
2분기 시장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비트코인은 이미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54% 하락했다. 이날 한때 3만 달러 밑으로 추락하는 장면도 있었다. 시가총액 기준 2위 이더리움도 올해 들어서만...
국내 거래소에선 업비트와 코빗이 제공하며, 운용수수료는 10%로 같다. 미국 거래소인 크라켄은 15%, 코인베이스는 25%로 높은 편이다. 전 세계 거래량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완전 무료다.
업비트에 이더리움 1개를 넣었다면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 접근성을 고려하면 바이낸스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코인 출금할 때와 다시 가져올 때 입출금 수수료가 들고, 특정...
미 재무부, 상업은행과 재벌 등 추가 제재 발표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리버 등 관련 업체도 포함“러시아 가상자산 공격하려는 바이든의 첫 시도”
미국이 가상자산(가상화폐) 채굴자를 비롯해 러시아에 경제적 지원을 한 인사들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러시아가 제재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이는 기업과...
이외에도 비트코인 시장 현황과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채굴과 관련한 강연과 연설이 진행된다.
나흘 차인 9일에는 ‘사운드 머니 페스트(Sound Money Fest)’로 폐막 공연이 열린다. 그룹 2NE1 출신 씨엘(CL)과 캐나다 출신 DJ 데드마우스, 미국 랩퍼 로직과 일본계 DJ 스티브 아오키 등이 메인 공연자로 나서 무대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비트코인...
머스크 CEO와 함께 가상자산 옹호론자로 통했던 도시 전 CEO는 현재 트위터를 떠나 비트코인 채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지분 매입은 트위터 이사회와 경영진에 대한 머스크의 전면적인 공격”이라며 “그가 트위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스크의 지분 취득은 시작에...
비트코인 채굴 가능한 수량이 200만 개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채굴업체인 SBI크립토가 지난 1일 1900만 번째 비트코인 채굴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총 발행량이 2100만 개인 비트코인은 90% 이상 채굴이 완료됐다.
그러나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려면 수요 증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