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건조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만7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내년 1월에 최종 확정되며 최종 가격에 따라 추후에 정산과정을 거치게 된다.
공공비축미 등급별...
올해 생산되는 쌀과 올해 10월말께 88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 비축미, 최소시장접근(MMA)에 따른 쌀 의무 수입량 등을 감안하면 숫자상으로는 식량 및 가공용 쌀수요 등 공급에 별문제가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국내산 햅쌀을 선호가 높은 만큼 가격안정과 수급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11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정곡) 매입 계획은 오는 30일에 개최되는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34만톤은 물벼 형태로 7만톤, 건조벼 형태로 27만톤을 매입한다.
매입방법으로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의 시설을 통해 매입한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한 소요 예산으로...
한편 4차례나 연기됐던 공공비축미 매입이 이날 마무리돼 농민들은 걱정 한가지를 덜었다.
연평면은 총 14 농가에서 1131포대를 공공비축미로 사들였다.
24포대(40㎏)의 벼를 수확해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으로부터 특등급을 받은 이철훈(63)씨는 “올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지어서 홀가분하다”며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었다.
연합뉴스
애초 20일 예정됐다가 사격훈련으로 늦춰진 공공비축미 매입도 이날 오후 이뤄질 예정이다.
면사무소 직원 일부는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한 농민 1명의 집에 찾아가 1.5톤 트럭에 벼를 싣고 날랐다.
이미 면사무소 뒷마당에 벼를 옮겨둔 농민들은 벼 포대를 덮어두었던 천막을 걷으며 밤새 내린 이슬을 털어냈다.
군(軍)도 곳곳에서 차량 통제를 하며 경계태세를...
우리나라는 사업이 본격 실시되면 공공비축미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실시되면 지원 국가와 양자협의를 통해 MOU를 체결하고 수출이나 무상원조가 가능해진다.
쌀 수출국인 태국은 아세안+3 국가산 쌀로 원산지를 한정하자는 입장이다.
협정의 효력을 놓고도 이견이 있었다.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던 일본이 최근 소극적으로 돌아서면서 법적...
태국에 이어 세계 2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이 쌀값 안정을 위해 수백만t의 쌀을 비축했다고 현지 일간 탕니엔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팜 반 반이 베트남식량협회(VFA) 부사장은 “지난달 목표했던 대로 수백만t의 쌀을 비축했다”며 “앞으로 50만t의 쌀을 추가로 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초 VFA는 협회에 소속된 30개 회사에 쌀을...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매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벼 매입은 미곡종합처리장(RPC) 330여개와 정부양곡창고 4800여개를 통해 실시하며, 경기와 강원, 전북 등 조생종 주산지의 RPC에서부터 매입할 방침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의 매입은 추석이후인 10월 5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지난해 수확된 쌀 가격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10만톤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수확량에 대해서는 지난해(40톤)보다 다소 적은 37톤을 매입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2008년산 쌀 과잉물량 10만톤 매입 방안 및 2009년산 공공비축제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