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17년 비정규직을 전부 정규직화했다. 원래 입·퇴사가 빨랐던 사람들이 통계값 산정에 포함돼서 근속연수가 짧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가 12.5년으로 남성 12.9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여성이 1771명으로 전체의 68.2%인 것을 감안하면 남녀 차이가 크지 않다. 다만, 임금 수준은 차이가 컸다. 남성 평균...
여성 고용률은 남성보다 20%포인트(p) 가까이 낮았고,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는 남성보다 15%p 더 많았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6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2.9%로, 남성 고용률(71.5%)보다 18.6%p 낮았다. 직전 해인 2021년의 격차(18.8%p)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15~64세 여성의 고용률은 60%를...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지표를 산업별, 기업 규모별로 평가해 선정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일자리 창출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문화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구성원에 대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이후 문재인 정부는 2017년 7월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예술의전당은 용역업체 소속 원고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했고, 2018년 7월 이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정규직이 된 원고들은 "피고가 원고들에 대해 단속적...
이외에도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이 느닷없이 대통령처가 땅 쪽으로 바뀌고 의혹이 제기되자 수조원대 국책사업을 느닷없이 백지화한다”며 “정권의 민생포기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고, 복합위기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마저 신빈곤층으로 전락했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열심히 일해도 이자 갚기조차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경제위기‧초부자감세...
2036년까지 석탄발전소 59기 중 절반 폐지 수순전문가 “전 세계 석탄발전 노동자 84만 명…비정규직 위주로 피해”전력산업업계 “특별법 제정으로 ‘정의로운 전환’ 도모해야”산자부 “기존 법 체계로 해결 가능한 문제…아직 판단하긴 일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인 태안화력 1·2호기의 2025년 폐쇄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에선 석탄발전업계 노동자 보호를...
대기업, 정규직 강성 노조의 기득권 추구로 대기업의 비용부담이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집중 전가되면서 기형적 임금 구조가 형성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나치게 노조 중심의 법, 제도로 인해 노사 간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파업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노동시장 경쟁력이 악화됐다”며 “정부, 국회 등이 노동개혁 필요성을 인지하고 일관된 정책을...
2%로 높아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에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9세 청년들 가운데 대부분이 무소득자"라며 "학생이나 비정규직 청년들이 원룸 등의 전·월세를 얻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신용과 대출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아 연체율이 급등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간제·파견·용역·재택 노동자로 일하는 비정규직이나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준비자들이 여기에 속한다.
☆ 고운 우리말 / 주억거리다
고개를 앞뒤로 천천히 끄덕거린다는 말.
☆ 유머 / 화가의 의무
기자가 유명한 화가의 집안 곳곳에 걸린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해 “정말 멋집니다. 그런데 저 많은 작품 중에서 어떤 작품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노사는 △불법의료 근절과 안전한 병원 만들기 △인력 확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임금 인상 △암수술, 소아암 환자, 항암주사, 중증외상 등 필수유지 진료 분야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중재안에 합의했다.
노사는 내부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협의와 조율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임단협 교섭에 대한 최종 합의는 추가 조율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일제(풀타임) 일자리를 중심으로 하는 사람인과 점핏, 프리랜서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람인 긱에 더해, 동네알바로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일자리 플랫폼 시장에 직접 진출하게 됐다.
사람인은 라라잡 인수가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했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사람인은 이정희 대표를 포함해 라라잡의 고용을 승계하고, 독립적인 경영권을 보장할...
당정, 실업급여 개편 착수…하한액 하향·폐지 및 반복수급 근절고용보험법 개정안 발의도…반복수급 횟수 따라 급여액 감액“비정규직 등 고용취약계층 사회안전망 약화” 우려도
정부와 여당이 실업급여 개편 작업에 대한 본격 착수했다. 실업급여 하한액 하향·폐지와 반복수급 근절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일각에선 비정규직과 같은 노동...
공공부문-민간부문 종사자 및 정규직-비정규직 간 보상격차의 축소, 교육 개혁 및 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수급 불일치를 개선하여야 한다.
둘째, 고령화·저출산 대응을 위해 공공 주택공급과 보육·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와 자녀양육 불안을 해소하고 부부의 가사부담 평등화, 노인 일자리 확대 등으로 여성·고령층의...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는 “규제완화라는 미명하에 주당 수업시수 규정을 삭제한다면 수업시수를 12시간이나 15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늘리는 대학이 우후죽순으로 생길 것”이라며 “‘9시간 원칙’ 폐지가 교수 채용을 더욱 줄이고 비정규직 교원의 설 자리를 좁힐 것이다. 이는 대학 교육의 질을 더욱 낮출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의료노조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대병원지부, 부산대병원비정규직지부, 고려대의료원지부, 아주대의료원지부,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 성가롤로병원지부, 조선대병원새봄분회, 광주기독병원새봄분회,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 등 8개 지부 2개 분회 17개 사업장에서 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부산대병원 노조는 비정규직의 직접 고용을 주요 요구안으로 내세우며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경기에서 아주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국립교통재활병원이, 광주·전남에서는 순천 성가롤로병원,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 조선대병원이, 강원에서는 영월의료원 노조가 파업 중이다.
실업급여가 절실한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은 졸지에 잠재적 실업급여 부정·편법수급자가 됐다.
제도를 개편하려면 제도의 문제를 지적하는 게 옳다. 제도의 문제나 논리구조가 불명확하다면 수혜자의 부정·편법을 부각하는 게 방법일 수 있으나, 실업급여는 그럴 필요가 없다. 정석대로 가도 큰 무리가 없다. 관성적인 수혜자 악마화는 제도 개편 동력을 떨어뜨릴...
권두섭 직장갑질119 대표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4주년이 됐지만 직장 내 괴롭힘은 기대만큼 줄지 않았고 비정규직, 작은 사업장 등 일터 약자들은 더 고통을 받고 있다”며 “반쪽짜리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5인 미만 사업장, 원청 등 직장 내 괴롭힘 사각지대를 없애고, 관리·감독과 처벌 강화, 조직문화를 바꿀 수...
그러면서 “진정한 약자인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득권 투쟁만 하는 집단이라는 비판을 받은 지도 오래됐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도 법원은 이들의 목소리를 시민의 퇴근길 같은 일상권보다 우선했다. 집회·시위 권리를 인정한다고 해도 왜 꼭 퇴근길까지 막아서야 하며 차량이 가장 많은 광화문 차로를 막아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여성이 아닌 아동을 위한 것”이라며 “노동시장에서 성차별을 줄이는 것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를 줄이는 차원에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아빠 육아휴직 할당제, 여성 군복무 등도 성평등보단 모든 국민에 같은 권리를 주고, 같은 의무를 부과하는 측면이다. 그 결과물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촘촘한 사회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성평등 수준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