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중심 자산 성장, CIB역량 강화에 따른 IB부분 손익 확대 등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을 통해 큰 폭으로 순익이 증대됐다.
또한, 비은행부문 수익창출력의 업그레이드로 지주 설립 시 10% 수준이었던 비은행부문 수익 비중이 이번 반기 20% 수준까지 상승해 순영업수익 호조를 이끌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경기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원화 대출금은 가계대출 추가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이 성장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비이자이익에 대해서는 “전년 동기 대비 26.6%, 전 분기 대비 16.9% 감소하며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금리 상승과 증시 부진으로 기타영업손익이 적자 전환했고 수수료 이익도 전 분기 대비 4.4% 감소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시클리컬 위주의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예상 부도율 상승 영향이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는 측면이 있다”며 “비이자이익 부문은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위주로 그룹 수수료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하게 증가할 점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은행업의 속성상 철저한 내수기반 산업이며,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려면 많은 비즈니스 모델의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회사 측이 강조하고 있는 플랫폼 수익도, 은행의 비이자이익과 큰 차별성은 없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9배로 현재 은행 업종 타겟 대비 5배 정도 수준으로 결코 보수적이지는 않다”고 했다.
24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그룹(KB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BNKㆍDGBㆍJB)의 비이자이익은 11조2000억 원이다. 이는 총이익의 19.2%로 글로벌 100대 금융사의 총이익 대비 비이자이익 비중(40.8%)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주사 그룹이 아닌 은행으로 한정하면,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 4조7000억 원으로 비중은 14.4%로 더 쪼그라든다....
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늘어나면서 비이자이익은 5625억 원을 기록, 전년(1조 80억 원)보다 44.2% 하락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5%로 전년(0.37%) 대비 0.02%포인트(p) 하락했다.
수수료이익은 336억 원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에는 252억 원 이익을 냈었다. 본점 및 타지점에 대한 이전수수료 지급액 등...
비이자이익의 경우 어려운 시장 여건 탓에 자산관리(WM) 부문과 금융시장 부문의 비즈니스가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21.4% 감소했다.
비용의 경우 지난해 10월 실시한 특별퇴직의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17.1%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경우 기업 여신 신용등급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지난해 1분기 1억 원의 손실을 냈던 연계대출 수수료, 제휴사 펌뱅킹 수수료 등의 비이자이익은 19억 원을 기록, 지난해 2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익 체력 개선으로 경영효율성도 더 높아졌다. 지난해 말 61%였던 영업이익경비율(CIR)은1분기 말 40%까지 낮아졌다. CIR은 금융회사의 영업이익 대비 판매관리비를 비교하는 지표로, 수치가...
수수료 수익과 플랫폼 수익을 합친 비이자부분은 73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5%, 전년도 대비 25.0% 뛰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규대출상품 출시에 따른 여신 성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 진출 및 가상화폐 관련 제휴서비스 등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신규 사업 진출로 인한 시너지효과 기대감이 여전히...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순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이익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또한, 지속적인 디지털 관련 투자 증가로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코로나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지난달 말 원화 대출금은 272조6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0.5...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2조37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 증대 등 수익구조 개선 노력으로 1조9877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그룹 전 자회사의 영업력 강화에 따른 핵심 수수료이익 증가와 우리은행의 외환·파생 분야 이익 호조로 전년 동기...
비이자수익은 채권ㆍ외환파생 관련 부문, 부실대출채권 매각 및 자산관리 부문의 이익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28.9% 감소했다.
작년 비용은 1조9955억 원으로, 퇴직급여 조정 수익 959억 원이 차감된 희망퇴직비용 1조1920억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비용은 희망퇴직 비용 제외 시, 임금인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 데...
명퇴금 인식과 비이자이익 감소
2022년에도 높은 이익가시성을 바탕으로 고수익성 기조 유지
목표주가 5만8000원, 매수의견 유지
◇삼성전기 – 이규하 NH투자증권
이미 반영된 악재와 반영되지 않은 호재
대부분 악재는 이미 반영, 중장기 여전히 매력적
보수적 실적 추정에도 현재 주가 현저히 저평가
◇SK – 김동양 NH투자증권
주주가치제고 강화...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의 신용 위험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어서 은행 업종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역시 “올해 시중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8~12bp(1bp=0.01%포인트)가량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모든 금융 지주의 이자이익은 견조할 수밖에 없다”며 “실적은 비이자이익에서 차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