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고, 내일에도 또 집중호우가 내린다고 지금 예보가 돼 있다"며 "앞으로 이런 기상 이변은 늘 일상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상·기후 변화의 상황을 우리가 늘상 있는 것으로 알고 대처를 해야 한다. '이상 현상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인식은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비상한...
교육부는 지난 13일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했다. 일선 시도교육청과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각급 학교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침수 사고 등이 발생하며 이날 7시 기준 전국 누적 인명 피해는 사망 40명, 실종 9명, 부상 34명이다.
한 장관은 "현재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홍수 예방·재해 대비 인력 외에도 본부와 지방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인력을 총동원해 위험지구와 취약 현장에 상주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긴급히 지시했다.
특히 그는 "기관 소관을 따지지 말고 지하차도, 지방하천변, 산지 비탈면, 범람위험 주택저지대, 상습 침수 구역 등 관내...
오후 3시 기준 사망 14명·실종 11명·부상 2명 사망자 대부분 산사태로 인한 매몰사고
경북에서 사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연합뉴스는 15일 오후 3시 기준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4명, 실종자는 11명, 부상자는 2명 등이라고 경북도소방본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정오와 비교하면 사망은 2명, 실종은 1명 각각 늘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산사태로 이재민이 발생한 군산시 나운1동 A빌라 현장을 찾아 비상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재민 발생 시 투입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하천 범람,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사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 중이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괴산댐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이다. 현재 괴산댐에는 최대 방수량(초당 2700t)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다.
괴산군은 이보다 1시간 앞서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삼승...
교육부는 전날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시도교육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장마전선 정체로 인한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홍보 등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또, 피해 우려 지역...
이날 새벽 강우가 다소 약해지고 호우주의보로 하향됨에 따라 비상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누적 강수량은 118.7㎜다. 오산 170㎜, 광명 159.5㎜, 시흥 157.5㎜, 안양 150.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인천지역도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소방당국에 비...
수자원공사는 집중 호우로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심각 단계 전환으로 수자원공사는 전사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3일 22시 기준...
14일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오전 4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과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 기준 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잠수교와 증산교 하부도로, 양재천 하부도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수도권은 밤 9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대본은 지방자치단체 등 각 기관에 최고단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피해 발생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군을 포함한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비가 지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지와 급경사지, 산불피해 지역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27개 하천 전체를 통제했고, 피해 우려 지역 순찰 및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도 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경기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31개 시ㆍ군에 긴급 공문을 보내 "강한 강우가 시작되기 전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붕괴 우려 지역·침수 우려 도로 등을...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3년간 총 30억 원이 투입되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침수위험지역 지자체를 방문해 해당 지자체 내 상습 침수지역 확인 및 도로정비 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침수예방비상팀을 가동했다....
반지하 가구를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재해 취약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LH에 “여름 집중호우 시기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침수방지시설의 차질 없는 설치와 더불어 시설안전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이행 중이며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해 상황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장마철 산지태양광 안전관리에 노력 중이다.
산업부는 풍수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설비 1408개소에 시행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지난달...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선로침수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철도안전을 관리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호우 상황에 따라 풍수해 철도상황반을 운영하고 코레일 등 운영사는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침수피해복구 등 국민생명을 보호하는데 허점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1일 서울지역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대를 30분 연장해 증회 운행하기로 했다.
지하철은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전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퇴근시간대 30분 연장으로 총 15회 증회 운행될 예정이다.
호우경보가 지속되면 상황에 따라 막차 시간도 평소보다 30분...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강수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장마는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1일 이후부터는 한반도에 중국에 있는 대형 기단인 ‘티베트 고기압’이 내려오며 건조한...
08:00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TF)회의(서울청사), 15:00 외국인 인력정책 간담회(KAIST 여의도금융전문대학원)
△기재부 2차관 14:30 공공기관운영위원회(서울청사)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TF) 제7차 회의
△추경호 부총리, 사회복지단체 간담회 개최
△추경호 부총리, 장애인단체 간담회 개최
△외국인 인력정책 관련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