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집중호우보다 강풍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산업현장에서는 강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붕괴와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공직자들에게도 문 대통령은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소속된 모든 공직자는 이번 태풍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비상상황실에는 28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철탑 및 안테나 등 통신시설 4000여 곳의 안전점검을 했다. 또, 신속한 통신시설 복구를 위해 이동기지국 55식, 발전 차량 50대 등 복구 장비를 태풍 예상 경로에 따라 사전 배치했다.
KT도 경기도 과천에...
조기행 SK건설 부회장(대표이사)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라오스에서 시공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 댐 일부 구간이 단기간내의 집중호우로 범람ㆍ유실되면서 댐 하류지역 마을이 침수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현지 주민들과 유가족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 부회장은...
SK건설은 최근 수일간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이어지던 중 22일 오후 9시(이하 현지시간)에 보조 댐 1개에서 댐 상부 일부 유실을 확인해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댐 하부 마을 주민의 대피 작업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SK건설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유실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했고 23일 새벽 3시에 세남노이댐의 비상 방류관을...
8일 오후 비가 그치면서 호우특별경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국토교통성은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준으로 37개 철도 노선에서 토사 유입과 교량 유실이 일어나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는 12개 노선 13개 구간에서 통행금지가 발표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비상재해대책본부 2차 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가 전력으로 대응해 복구에...
통해 비상 상황 발생시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수원과 발전5사에 대해서는 하계 피크전에 정비를 마쳐 발전설비를 적기에 가동해 피크시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에 대해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송변전 및 배전설비 고장이 없도록 철저한 설비 점검과 긴급 복구태세를 주문했다.
백 장관은 이어서...
앞서 남해군은 3일 오전 5시부터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일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1200여 명이 모여 군수 취임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임식을 취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쌍용자동차가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수)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 특별정비를 실시하며, 보험 미적용 수해차는 총 수리비(부품...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태풍 및 호우 대비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후 3시 기준 강수량을 보면 서울 51.5㎜, 용인 66.0㎜, 태백 64.7㎜, 홍천 64.5㎜, 공주 109.0㎜, 보령 109.0㎜, 논산 94.5㎜를 기록했다. 흑산도 173.2㎜, 피아골(구례) 152.0㎜, 지리산 110.5㎜, 영주 103.5㎜ 등 남부지방에도 많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재난비상대책회의에 나서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지사는 2일 오전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청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북상 소식에 이를 취소하고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약식으로 취임 선서를 진행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충렬사 참배 등 취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어...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도내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러 있고,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향후 3일 내 100∼250mm, 많은 곳은 30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세우고 일선 시·군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망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며, 운전 중일 경우 감속 운행하거나 안전한 곳에 정차한다.
정전에 대비해 응급 약품, 손전등,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도와 행정시는 강풍과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양수기 등 수방 자재를 모두 점검한다. 또 간판·광고물·비닐하우스나 공사장 가설 펜스 훼손 등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또 이날 오후 시민들에 재난문자메시지를 보내 외출 자제, 해안 지대 접근 금지, 선박 대피 등을 당부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항·포구와 해안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집중호우를 몰고 와 텍사스 주 도시 휴스턴에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가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번 주 목, 금요일에 버진아일랜드, 도미니카공화국, 쿠바 등을 거쳐 어마는 주말쯤에 플로리다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어마는 카리브 해를 지나면서 등급이 카테고리 4 정도로 약해질 것으로 기상 당국은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10일간의 긴 연휴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영세 중소기업이 납품대금 결제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또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해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 보험금 지급 등도 차질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고 지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결식아동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임금 체불 방지 등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이에 따라 국지적 자연 재난, 산불, 정전, 유해 화학 물질유출 사고 등 현장 상황 판단이 필요한 재난에 대해서는 17개 시·도가 행안부의 승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단, 국가비상사태, 폭염·호우특보 등 기상특보, 적 항공기나 미사일 공습 등 민방공 상황 정보 등은 계속 행안부가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빈발하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사고 대책을 점검하고, 정부의 조직개편에 따른 정부 재난안전조직 및 청와대의 대비체계 등이 보고되고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범정부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통한 여름철 재난 예방 △최근 집중호우 대처 미비점 집중보완하고 대비태세 강화 △청와대가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하기 위한 대응체계...
21일부터 시작된 강우 누적과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지역의 호우 특보 및 산사태 주의보ㆍ경보 등이 발령된 데 따른 조치다. 앞으로도 돌풍ㆍ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상향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 단계에 맞는 비상근무, 산사태 주의보ㆍ경보 발령, 산사태발생에 대비한...
14일부터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진 가운데 해당 지역들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데 따른 조치다. 향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 단계에 맞는 비상근무, 산사태 주의보ㆍ경보 발령, 산사태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산사태 발생...
이에 호우예비특보(인천, 경기·강원·충청 36개 지역)가 내려지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위험이 커졌다고 관측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우량은 홍천 479mm, 포천 392mm, 평창 389mm, 계룡 387mm, 대전 375mm, 서울 360mm, 세종, 346mm, 인천 212mm 등이다.
산림청은 비상근무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