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인 위원장 본인은 비례대표나 지역구 출마 뜻이 없다고 했다. 그는 최근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직원들을 만났던 때를 말하며 “병원으로 돌아가고 싶다. 피곤해서 정치 못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혁신위 70점...1월에 尹대통령 만나고 싶다”
- 혁신위원회가 출범하고 한 달이 지났다.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자면?
“70점 받았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비례대표 순번을 받은 뒤 선대위원장을 맡아 전국 선거를 지휘하게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반면 이준석 전 대표는 연일 신당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시 발기인 격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연락망 구축에 나섰다. 18일부터 시작한 연락망 모집 인원은 20일 기준 4만여 명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또 지역구 후보자 공관위원의 ‘겸직’ 조항을 삭제해 비례대표 후보자가 공관위원을 함께 맡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관위 의결과 최고위 승인으로 배심원단 운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도 의결했다. 총선에서 국민공천배심원단을 운영할 때 배심원단에 검증이 안 된 인사가 포함될 경우에 대비했다고 당은 설명했다.
이날 최고위에서...
비례대표 신당 창당설이 불거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18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여당 전당대회 개입설 등을 거론하며 "지시나 공모가 확인되면 기소는 임기 후 가능하지만 탄핵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 앞서 당내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소수정당에 몰아줘 범야권 연합 200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여러 경로로 총선...
벤처캐피탈 업계의 전통적인 시각은 투자심사역을 벤처캐피탈 회사에 고용된 직원으로 보며, 펀드 성과가 좋으면 이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준다.
이 구조를 벤처캐피탈 회사가 아니라 투자심사역 입장에서 뒤집어 보면 어떻게 될까? VC의 규모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 투자심사역은 본연의 업무인 거래 발굴과 투자에 집중하고, LP 모집은 풍부한 투자자...
그는 최근 전 지역을 돌며 저서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에도 전북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송 전 대표는 14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가면 전국구용 신당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고 나 역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조 전 장관과의 연대 여부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국·송영길, 내년 총선서 비례신당 창당설 거론'연합 200석' 말한 이탄희 등 "위성정당 방지 당론으로"금태섭 "자매정당으로 200석 하겠다는 것"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례대표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30여명이 위성정당방지법 도입·준연동형비례대표제...
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혁신위로부터 ‘비례대표 청년 50% 할당’, ‘청년 전략 지역구 선정’ 등의 내용이 담긴 3호 혁신안을 보고 받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3호 혁신안 의결은 하지 못 했다”면서 “(이날 회의에서) 당 최고위는 혁신위의 치열한 논의와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서 존중한다는...
1%), 한국(7.0%)이 10% 전후인데 비해 일본(1.7%)과 독일(1.4%)은 현상유지에 그친다. 이 수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연구비 증가율이 중국(10.4%), 미국(7.8%), 한국(8.7%)에 비해 독일(4.2%)과 일본(2.1%)에서 낮았다는 데이터와 비례한다. 한국 정부는 연구비 증가율을 낮추는 게 아니라 아예 삭감을 한다니 걱정이다.
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민주당 관계자는 "안동보다는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이나 정치 1번지였던 종로가 낫다"며 "당대표가 먼저 모범을 보이면 양지를 기웃거리는 비례대표나 한 곳에 안주하려는 중진들 사이에서 험지에 출마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험지 출마론 관련 발언을 삼가고 있지만, 최근 부쩍 지역구 밀착...
이날 간담회에서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은 제주 지역 청년 비례대표 배정과 이른바 ‘스타 장관’의 제주 출마 등을 인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허 위원장은 “위원장님께서 ‘정치의 기적’을 말했다. 정치의 기적을 이루려면 제주도에서 국회의원 1석을 마련하는 것만이 출발점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인 위원장이 화두로 꺼낸 청년 비례대표를 제주도에 꼭 하나...
비례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선 "47석 비례대표의 개혁적이고 검찰 독재와 싸울 수 있는 당, 민주당을 견인할 수 있는 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당을 만들면 조 전 장관과 함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국구의 공간이 열리면 조 장관도 자기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것을 도모할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말했다.
앞서 조 전...
이어 “제 개인의 당이 아니라 어찌 됐건 새로운 47석의 비례대표의 개혁적이고 정말 검찰 독재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그러한 정당, 민주당을 견인할 수 있는 정당이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정치권에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조국 전 장관과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은 제주 지역 청년 비례대표 배정과 이른바 ‘스타 장관’의 제주 출마를 요청했다.
인 위원장은 14일 오전 제주시 연동 국민의힘 제주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제주도당 당직자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곳에서 출마하시는 분들도 아주 공평하고(할 수 있도록), 하나의 오점이 없는 잔치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며 “정치의 기적을...
혁신위 요구에 당내 회의적 반응
반면 ‘대통합(징계 취소)’와 ‘희생(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불출마·험지 출마 권고)’, ‘다양성(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 등 다양한 혁신 의제를 잇달아 던지며 국민의힘의 중심에 섰던 인 위원장은 기세는 잦아들었다.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들이 혁신위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에 응답하지...
“대구에서 18대 친박연대 바람이 분 것은 친이계의 공천 학살과 유력한 차기 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준석 신당은 전혀 대구 민심을 가져갈 만한 하등의 요인이 없다”고 했다.
이어 “상황인식의 오류이고 정세 판단의 미숙이다. 현실을 무시하는 바람만으로 현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 며 “비례대표 정당에 올인하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도당 측이 그동안 요청해온 제주 비례대표 1석 배정과 중량급 정치인의 제주 출마 등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인 위원장은 이번 제주 방문이 ‘통합’과 ‘호남 끌어안기’의 연장선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추후 호남 행보 등의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선 제주도를 가야 한다”며 “여수·순천 사건이 1948년도에 있었다. 제주 4....
그는 “(인 위원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을 더 적극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또, 비례대표 제도가 예전의 병립형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은 혁신에 역행하는 일이다. 바로잡고 비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잡아줘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기의 최대 ‘통합’과 ‘혁신’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이다. 그래서 내년...
현재 비례대표인 정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지역구에 출마해 전북 지역 최초로 보수정당 출신으로 당선된 바 있다. 전라북도 고창이 고향인 정 의원은 보수정당에서 호남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정 의원은 면담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정치적으로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정치혁신이라면 그것도 포함돼야 한다”...
혁신위는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 내 50% 청년 할당 의무화, 당선 우세 지역의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 등을 제시했다.
최안나 혁신위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5차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능력 있는 청년들이 당에 와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3가지 안건을 준비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