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서 이준석ㆍ유승민 바람 전혀 불지 않을 것”

입력 2023-11-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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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인요한(오른쪽) 혁신위원장이 8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인요한(오른쪽) 혁신위원장이 8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김영삼)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데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고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다”며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 따라서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또 “대구에서 18대 친박연대 바람이 분 것은 친이계의 공천 학살과 유력한 차기 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준석 신당은 전혀 대구 민심을 가져갈 만한 하등의 요인이 없다”고 했다.

이어 “상황인식의 오류이고 정세 판단의 미숙이다. 현실을 무시하는 바람만으로 현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 며 “비례대표 정당에 올인하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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