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지사는 4·15 총선에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 공천 전략 등을 두고 조원진 대표와 갈등 끝에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공천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전 지사와 조 대표와의 갈등 지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차 전 의원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지역구 후보를 조 대표 한명만...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은 지난 20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 친문·친조국 핵심 인사들을 대거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
후보로 나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언론개혁을 이루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배 위원장은 지난해 황교안 대표 특별보좌역을 맡았으며 ‘친황계’로 분류된다.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장도 지냈다.
원 대표는 비례대표 신청자 심사와 관련해 “시간이 많지 않아 신청한 분들만 공관위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공관위는 이날 저녁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 대표는 비례대표 공천 파동을 수습하는 한편, 새롭게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정하는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새로운 지도부 구성도 이뤄졌다. 원 대표와 함께 통합당에서 한국당으로 이적한 정갑윤 의원은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최고위원에는 정운천 의원과 장석춘 의원이 지명됐고, 정책위의장에...
◇박근혜, 유영하 공천 배제에 "도와주려는 카드 능욕당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배제됐는데요.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서 통합의 메시지를 낸 것이 무위로 돌아갔다"라며 "도와주려는 카드를 능욕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4일 보수통합을...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미래통합당과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19일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 시간 이후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사실 제가 원했던 자리도 아니었다"면서 "저는 1월 2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회의원 생활 마지막을 어떻게...
이날 결과는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공식적으로 비판한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통합당은 미래한국당 공천 결과에 대해 '통합당의 영입인재가 배제됐다'며 크게 반발하면서 미래한국당 공관위가 공천 신청자를 재심사, 명단은 수정했다.
하지만 황 대표는 이마저도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9일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과 관련해 "국민의 열망과 기대와 먼 결과를 보이면서 국민에게 큰 실망과 염려를 안겨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한국당은 괴물 선거법에 맞서 의회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혁신과 통합의 가치를 담는 희망의...
이 중 최강욱 전 비서관과 주진형 전 사장은 공천 후보자 명단에 올랐으며, 둘을 제외한 모두 공천 참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민주당은 22일 20명가량의 최종 비례대표 후보 출마자를 공개하고 22~23일 투표를 진행해 순위를 정할 예정입니다.
◇범여 비례연합 '더불어시민당' 출범…민주당 포함 6개당 구성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을 위하여'가...
미래한국당은 18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중 일부를 바꾸도록 요구했다.
최고위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관위가 16일 마련한 46명(공천 40명, 순위계승 예비 6명)의 명단 중 '당선권'에 해당하는 20번 이하 명단에 대한 일부 재의를 의결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5명 이상 재의할 수...
또 이날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비례대표 명단 일부에 대한 교체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이 수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당장 소상공인 업계에서는 실망감이 터져 나왔다.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어제 오후 연합회 이사회 회의에서도 이 이야기가 나왔다”며 “좌절감과 분노가 상당...
더불어민주당이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구성한 4·15 총선 비례대표용 범여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공식 출범했다.
'시민을 위하여'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평화인권당,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비례연합정당 협약을 체결했다"며 "당명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시민을 위하여'를 비롯한 소수정당과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을 신속히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17일)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함께 민주개혁진영 비례연합에 참여할 소수정당과 협약을 맺었다"면서 "비례연합정당은 미래통합당의 의석 탈취를...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과 관련해 당 최고위원회가 재심의를 요구 방침에 대해 "한명 정도는 확실하게 놓친 부분이 있어 빠져야 할 후보로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병호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체 재심의는 원천적으로 비민주적이기 때문에 할 수 없다"며 "제가...
이날 토론회에서 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정의당의 총선 전략과 공천 등 4·15 총선을 포함한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망된다.
관훈클럽은 오는 1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MHz(서울)
"비례대표 명단 바꿔라?"
- 미래한국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
"한선교의 반란, 반드시 바로잡아야"
- 미래통합당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
"'정치개혁연합' 대신 '시민을 위하여'에 기운 민주당"
- 뉴스톱 김준일 기자
"사상 첫 ‘4월 개학’, 최악의 경우 추가 연기"
- 교육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하는 정당이 내야 하는 기탁금을 후보자 1명당 15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하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넘었다.
지난 2016년 12월 헌법재판소가 1500만 원의 기탁금 부과는 재정 상태가 열악한 신생정당이나 소수정당의 선거 참여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3년...
통합당 컷오프(공천 배제) 의원들의 반발과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미래한국당 공관위와의 갈등을 잠재우면서 논란이 된 자신의 리더십에 문제없음을 보여주겠단 의지로도 읽힌다.
그는 "우리 당 전 구성원이 혁신 없이 승리는 없다는 각오를 했고, 저 자신도 공관위에 전권을 위임했다"며 "이런 자세로 과감한 혁신을 하다 보니 일부 마찰이...
하지만 한 대표가 미래한국당 출범 직후 ‘독립적 비례대표 공천’을 강조하면서 두 사람의 ‘이상 기류’가 감지됐고, 전날 비례대표 명단 발표로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은 한 대표와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이 전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 위원장은 이날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번 비례대표 인선은 어떤 작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