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앞서 선거법 개정 당시 민주적 심사 절차를 강조하며 위반하는 경우 등록을 무효로 만들도록 정한 것"이라며 "국회에서 민주적 정당 활동 조성을 위해 애써 만든 비례대표 경선 절차의 법정화를 폐지하고 다시 돈 공천, 밀실 공천, 지도부의 내리꽂기 공천으로 회귀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내후년 대선도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정권의 폭주를 저지시키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선 “연동형 비례대표제, 보궐선거 무공천 당헌 뒤집기에 이은 자기부정과 민주정치 파괴의 결정판”이라며 “사기꾼도 이렇게는 안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가장 아쉬웠던 점은 가정과 시그널”이라며 “국민들이 부동산 정책에 화난 이유를 짚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세계은행 근무 경력이 있는 경제통이며 올해 초 시대전환을 창당했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선거연대로 공천을 받아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례 50% 여성의무공천' '지역구 30% 여성공천' 규정으로 여성정치 참여율이 점점 개선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비례대표 후보자 중 100분의 20 이상을 청년으로 추천하도록 했다.
지역구 후보자 중 100분의 20 이상을 청년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하며 정당의 당내경선 시 청년 후보자에게 당헌ㆍ당규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지 원장은 곧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여연에 대한 전면적 개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당명 개정과 당 홍보 전반을 책임질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전 의원이 임명됐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총선에서 통합당으로 옮겨 충북 청주 청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민주당, 윤미향·정의연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논란이 지속하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진중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해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 정의기억연대)...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통합당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각자 비례위성정당을 원내 교섭단체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야기를 먼저 공식화한 것은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다. ‘여당 견제’라는 명분을 앞세웠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지난 17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별도 교섭단체 구상을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비례대표는 미래한국당이 19석(34.18%), 더불어시민당 17석(33.21%), 정의당 5석(9.54%), 국민의당 3석(6.71%), 열린민주당 3석(5.32%)이다.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해 180석을 확보함에 따라 개헌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됐다.
당선인 300명의 직업을 살펴보면 전업 정치인 200명을 제외하고 법조인이 46명, 학자·전문가가 21명으로 분석됐다. 16~20대...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총 57명의 여성 국회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다만, 전체 253석 기준으로 보면 아직 10% 수준에 그친다. 한편 청년의 경우, 지역구에서 민주당 5명, 통합당 1명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
16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20명, 통합당 8명, 정의당 1명 등 29명의 여성 당선인이 지역구 내 당선됐다.
초선에 도전한 이수진, 고민정, 배현진 당선인은 각각...
위성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엇박자’도 통합당의 패배 요인으로 언급된다. 한선교 전 한국당 대표는 통합당의 ‘하명 공천’을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공천해 통합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 때문에 ‘한선교의 난’이라는 말이 나왔고,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논란도 제기됐다.
그러기 위해선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내일 지역구는 기호 1번, 비례대표는 기호 5번 시민당에 꼭 투표해 달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열린민주당을 향해선 "이상하게 유사 명칭을 쓰는 당이 나와 민주당을 열렬하게 지지하는 분들에 일부 혼선이 생겼지만, 지금은 1번과 5번으로 통일됐다"면서 "그 자세로 내일 투표장에서 한 표도...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정당 내 비례대표들과 함께 지체, 발달 가리지 않고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이모 씨(남, 50세)는 자신을 지체 장애 3급이라고 소개하면서 "요새 많이 힘들다"며 "가시게 되면 잘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요새 정치가 시끄럽다. 그동안 선거에 참여하지 않지만, 이번 총선에선...
아울러 “여성 공천에 대한 보조금처럼 청년을 일정 비율 이상 공천하는 것을 지원이 따르는 권고사항으로 강제해야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 주장했다.
녹색당이 원내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당득표율 3%의 벽을 넘어야 한다. 고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 5명이 전국을 돌아다니고 방송도 내보내면서 지역전과 공중전을 함께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를...
부대"라고 지칭하며 현 여권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앞세운 "변종 공안정국"을 만들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한국경제당으로 이적, 비례대표 후보 1번과 당 대표를 맡은 이은재 대표 역시 이날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자처하며 표를 호소하기도 했다.
‘정치신인’을 공천했다. '분열만 없다면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반면 김병욱 후보가 20대 국회 4년간 지역구 관리를 탄탄하게 해 오며 얼굴을 알린 만큼 ‘현역의원’의 저력의 우습게 볼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역대 선거 결과를 봐도 분당을 지역이 보수에 무조건 표를 던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대 총선의 비례대표...
이에 맞서는 미래통합당은 김중로 전 바른미래당 비례대표를 영입해 후보로 공천했다. 김 후보는 군 장성 출신으로 2012년 안철수 후보의 대선 출마 시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속했고, 이후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다만 안철수 계파의원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통합당으로...
2016년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돼 제20대 국회 둘뿐인 장군 출신 야당 의원이 됐다. 그는 바른미래당을 거쳐 민생당 탈당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여 세종 갑 공천을 받았다.
이영호는 김중로 후보가 예비후보였을 때부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중로 후보는 “대한민국...
황 대표가 언급한 비례정당은 열린민주당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조 전 장관 사태를 재차 거론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에 대해 불공정한 이미지로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여당이 지금 조국을 살리려 난리 치고 있다. 민주당과 그 야합세력들이 조국을 다시 살려내려 하고 있다"며 "조국 호위부대가 대거 공천을 받아서 국회...
그는 이 같은 제의를 한 배경에 대해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냈기 때문에 호남에서도 선거운동을 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호남 지역에서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호남권 선대위원장직을 맡는 것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김 의원이 어렵다는...
여야 모두 ‘청년 후보 공천’ 마케팅을 내세웠지만, 사실상 공염불에 그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등 주요 3당의 20~30대 지역구 후보는 28명으로 4.7%에 그쳤다. 비례의 경우, 35개 정당, 총 312명의 비례 등록을 한 후보 가운데 20대, 30대 청년 후보는 총 48명으로 15.39%에 불과했다. 3당 비례대표 후보자 115명 가운데 당선 안정권에 배치된 청년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