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5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비규제 지역을 물색하던 갭투자 성격의 매매거래 증가와 임대차 3법 시행 이전에 전세 재계약을 서두른 임대인이 비율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지난 7~8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므로 시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임대차법 개정 이후 전세...
'핀셋 규제'를 내세워 특정 지역만을 겨냥한 규제책을 내놓으면서 비규제 지역 집값이 오르는 '풍선효과(한쪽 문제를 억누르면 다른 쪽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를 확산시켰다는 지적도 받는다. 그간 '비밀 유지', '투기 억제'를 이유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탓에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와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 정책 동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나타나고...
청주 민간임대 아파트 청약에 10만 명 접수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임대주택 등 비규제 상품에서 풍선효과(한 쪽을 누르면 다른 한 쪽이 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광건영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서 분양한 민간임대 아파트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에 10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A씨는 지난해 3월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비(非)수도권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보유기간이 1~2년 사이인 지금 A씨가 분양권을 처분한다면 양도소득세율로 40%를 적용받지만 내년 3월 이후에 판다면 세율이 기본세율로 낮아진다. A씨와 같은 사람은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내년 6월부터는 규제지역 여부에 상관 없이 분양권 양도소득세율이 1년 미만...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김포와 천안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충청권까지 옥죈 6.17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들썩이는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등에 따르면 최근 한달 반동안(7월 18일~9월 4일) 경기도에서...
양평군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 따라서 아파트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적용된다.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로 진행한다. 10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 기간은 19~21일까지 3일간이다.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선택 시 현관 중문을...
미래가치도 높다. 충남도청은 지난 6월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선정해 환경기술과 연구개발, 문화체육 관련 추가 공공기관 유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필두로 한 각종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거론되고 있는 데다,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다른 지방 역시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지난달 분양시장 개선 기대감이 형성됐지만, 이달 전망치는 최대 35P 하락하며 50선에 머물렀다.
주산연은 “세종과 대전은 전월 전망치가 급등했던 기저효과와 함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지지부진하며 40P 가까이 전망치가 하락했다”며 “분양사업 여건이 좋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우세하고, 민간 주택 공급 위축과...
조정대상지역에서 2017년 8월 3일 이후 취득한 주택을 2년간 거주·보유한 경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이전에 취득한 주택과 비규제 지역에서는 2년간 보유했을 경우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는다.
이미윤 국민은행 전문위원은 “올해 연말과 (양도세 중과세율이 적용되는) 내년 6월 전까지 절세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김포시는 서울 인근 수도권 지역 가운데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이다. 다른 규제지역과 달리 LTV를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어 자기 자본 부담이 낮다. 아울러 비규제지역의 세제혜택도 기대된다. 기존 1주택자가 이 주택을 매입해 2주택자로 변경돼도 비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매입했으므로 1주택자와 동일하게 1~3%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e편한세상...
비규제지역은 2주택 이하까지 현행 0.5~2.7%의 종부세가 부과된다. 양도세율은 40%다. 비규제지역은 2주택까지 현행 취득세율(1~3%)을 따른다.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지방중소도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전매 금지령으로 불리는 분양권 전매 강화 조치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6월말...
양평은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서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재당첨 제한이 없다. 대출 규제가 덜하고, 계약 후 6개월 이후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양평은 인접 지역에 비해 분양가 및 매매가가 낮은 저평가 지역으으로 꼽힌다"며 "브랜드 인지도 높은 만큼 투자수요 유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업체들이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라며 "비규제지역에서 나온 푸르지오 브랜드라는 점도 좋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총 1023가구 규모로 신도시급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성성지구 중심에...
6·17 대책에서 비규제지역이었던 대전과 청주가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세종으로 투자 수요가 역유입하고 있다는 게 현지 공인중개소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여당이 행정수도 이전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집값 급등세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일각에선 이번 행정수도 이전 카드에 일부 지역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면서 세종 지역 간 집값 간극이 극심해지는 게...
실수요자들이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비규제지역에서라도 집을 구매하자'는 패닉 바잉에 대거 나선 것도 한몫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2772호로 전월(3016호) 대비 8.1%(244호) 감소했다. 지방은 2만6490호로 전월(3만878호) 대비 14.2%(4388호)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5만2054호)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전년 동월(5만2097호)...
6ㆍ17 대책에도 불구하고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또다시 폭등하자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또다시 7ㆍ10 대책을 발표했다.
그동안의 부동산 대책은 땜질식의 부분적인 대책이었다면 이번 7ㆍ10 대책은 주택의 취득ㆍ보유ㆍ처분 단계의 전 부분에서 세금을 강화한 내용을 담았다. 그러기에 그 파급효과가 어느 때 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7ㆍ10 대책 중...
다음 달부터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도 분양권 전매 제한이 시행되면서 비규제 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눈을 돌린 투자자가 늘고 있다.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보니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 수요가 늘면서 꽤 높은 프리미엄(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새 아파트 분양권도 적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2023년 8월 입주 예정인 강원도...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발표로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비규제 단지’가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비규제지역인 전남 순천시에서 분양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평균 55.1대 1의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GS건설이 전남 광양에 선보인 ‘광양센트럴자이’에는 총...
여기다 6·17 대책에서 인근 비규제지역이었던 대전과 청주가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오히려 세종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했다. 여기에 행정수도 이전 추진이라는 상승 요인이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시장에선 정부가 되레 집값을 들쑤신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설익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서울 강남 세곡동 일대 땅값은...
단지가 들어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다른 수도권 규제지역보다 주택담보대출이 쉽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 여부도 무관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을 노릴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