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빠라빠빠 빠빠빠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라 태권브이’ 이제는 익숙한 이 멜로디. 1970년대 어린이들의 가슴에 승리의 브이를 그려 넣었다. 이제는 그 어린이들이 모두 성인이 돼 또 다른 어린이들의 아버지,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태권브이를 찾는다. 당시에는 우상, 이제는 추억이 돼 버린 태권브이. 그 역사적인 만화 뒤에는 감독 김청기(金靑基·74)가...
‘일생 단 한 번/ 내게 주신 편지 한 장/ 삐뚤빼뚤한 글씨로/ 삐뚤빼뚤 살지 말라고/ 삐뚤빼뚤한 못으로/ 내 가슴을 박으셨다/ 이미 삐뚤빼뚤한 길로/ 들어선/ 이 딸의/ 삐뚤빼뚤한 인생을/ 어머니/ 제 죽음으로나 지울 수 있을까요.’ 신달자의 시 다. 신달자 시인의 어머니 故 김복련씨가 남긴 삐뚤빼뚤한 글씨 세 문장에는 그녀가 인생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이 담겨 있다....
어린 시절 마리 퀴리 이야기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한복선(韓福善·66) 한복선식문화연구원장. 그녀는 허구의 소설보다는 사실적인 전기(傳記)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소설보다 감동적인 실화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희망을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에게 요즘 가장 강력한 희망의 기운을 주는 책은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저)다.
글...
남자의 계절 가을. 서늘한 바람이 부는 날엔 홀로 고독을 휘어 감고 앉아 위스키 한 잔을 즐겨보는 것 어떤가. 그렇다면 여심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레스토랑보다는 투박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제격이겠다. 남심을 사로잡는 뉴 아메리칸 다이닝 ‘보타이드버틀러’를 소개한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나비넥타이를 한 집사’라는...
집현전 내 살인 사건 뒤에 숨겨진 한글 창제의 비밀
한글 창제라는 역사적 사실에 집현전 내 연쇄살인 사건이라는 허구적 요소를 더하여 한글의 탄생 과정과 그 의미를 흥미진진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한글날을 기념하는 작품인 만큼 한글날 개막과 더불어 한글날 할인, 한글 사랑 할인 등을 제공한다.
Interveiw 창작가무극 오경택 연출
작년에 이어 ‘뿌리 깊은...
Interveiw 의 저자 이금형 교수
고졸 순경 출신으로 겪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5세에 방송통신대에 들어가 6년 만에 졸업하고, 40대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석사 학위, 50대에는 박사 학위까지 받으며 만학의 열정을 불태운 저자 이금형.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노력으로 여성 최초로 치안감 자리에 오른 그녀가 말하는 워킹맘을 위한 현실적인 지침과 따뜻한 응원의...
왕년의 챔피언 친구 강칠과 종구가 과거의 오해를 풀어나가는 데 필요한 한 마디 ‘미안해’. 까칠한 여배우 서정을 10년째 짝사랑해온 매니저 태영의 용기 있는 한 마디 ‘사랑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 은유와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이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건넨 한 마디 ‘고마워’. 평범하지만 값진 세 마디를 통해 얻게 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또한, 취미와 사회활동에 대한 책을 쓴 젊은 연예인들은 “자신이 하는 취미생활과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책을 쓰게 되면 직장에서 얻지 못한 생활의 활력을 얻게 되고 직업 이외의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어 삶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고 책 쓰기를 권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10월호에 게재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브라보.
“더 많은 것을 전하는 메일 앱”
이제 더 넓은 화면에서 예시를 보여드리고자 아이패드 에어2를 꺼냈다. 모바일 기기에서 메일 앱의 활용성도 높아졌다. 이제 사진 외에도 여러가지 첨부파일을 보낼 수 있다. 메일 공란을 두 번 탭한 다음 메뉴를 활성화 시키면 ‘첨부 파일 추가’가 새로 생겼다. 사진과 동영상 외에도 다른 파일을 보낼 수 있다. 아무거나...
더글라스, 다니 알베스, 브라보, 베르마엘렌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징계를 받은 아르다 투란과 알레이스 비달은 2016년 1월 1일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이하 FC 바르셀로나 20인 출전 명단(AS로마전)
△GK : 슈테켄, 마십, 호세 수아레스 △DF : 피케, 바르트라, 호르디 알바, 마티유, 아드리아누 △MF : 라키티치,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마스체라노...
SK텔레콤은 ICT 분야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4기에 도전할 창업가 공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13년부터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 지금까지 3기에 걸쳐 ICT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보! 리스타트’ 4기 공모에 선정되면 창업지원금 2000만원과 함께 판로·마케팅 지원...
미국에서 유급출산휴가 도입을 위한 운동을 진행하는 엘렌 브라보 '일터에서의 가족가치' 사무국장은 CNBC에 기고한 칼럼에서 "많은 이들이 머리사 마이어가 전문직 여성임원으로서 더 나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유급 출산휴가를 모두 쓰는 것을 성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美 IT·금융업계 유급출산휴가 확대…"권리 위에 잠자면 안 된다...
또 심사위원 윤종신은 “어디 있다 이제 나왔어”라며 진짜 실력자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김범수는 “브라보”를 외쳐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Mnet과 tvN을 통해 방송된다.
*‘슈퍼스타K7’ 백지영ㆍ홍진영,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비주얼 참가자에 ‘홀딱’
1988년 서울올림픽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김운용(金雲龍·85) 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정치인과 관료, 경제인이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거쳐 갔지만 유치 준비부터 폐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이는 김 전 부위원장이 유일하다. 김 전 부위원장은 서울올림픽을 광복 이후 ‘6·25전쟁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 동시에 기억의 동물이다. 세월에 쓸려 사라지는 기억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다.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9월의 기억으로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하계올림픽, 그리고 올림픽 유치가 확정됐던 1981년 9월 바덴바덴, 올림픽 유치의 주인공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을 재조명해본다.
1981년 9월 30일, 자정을 앞둔...
요즘에는 외식 매장을 운영해 성공하기 힘들다. 치열한 과당 경쟁 속에서 10명 중 9명이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최근 정부 보고에 따르면 신규 창업자 약 99만 명 중 84만 명이 폐업해 창업 성공률은 15%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식당업을 포함해 사람의 감성을 움직여야 하는 서비스업은 성공하는 공식이 따로 있다. 평생을 식당업이 아닌 경리, 회계, 총무, 인사, 기획...
◇청년 창업 성공 10계명(도움=희망창업연구소)
1. 경험 부족은 정보로 보완하자.
정보 수집을 꾸준히 하자. 업종을 선정하면 해당 업종에 대해 꼼꼼히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직접적인 방법으로는 같은 업종 매장에서 일하면서 운영 노하우를 배우거나, 관련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학원을 수강한다. 간접적 정보 수집 방법으로는 신문과 책을 통해 창업 관련 이론을...
# 중견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P(70·남)씨는 아들의 사업 때문에 지난 몇 년간 적잖이 골머리를 앓았다. 목돈을 들여 차려준 대형 음식점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서다. 처음의 적자는 초창기라 그런 것이려니 했다. 어느 정도 장사가 궤도에 오르면 아들도 번듯하게 자립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매출은 개선되지 않았다. 아들은 돈이 부족할 때면...
홍역과 태풍으로 두 아들을 잃은 큰댁 최막이는 대를 잇기 위해 작은댁 김춘희를 집안에 들이게 된다. 본처와 후처, 이보다 더 얄궂은 인연이 또 있을까? 그러나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이제는 마지막을 함께할 유일한 동반자가 된 두 사람. 영화 는 모녀처럼 자매처럼 때론 친구처럼 지내온 두 할머니의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 영화다.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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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제르보(GERBEAUD)는 1858년에 개업한 150년 역사와 전통의 디저트 카페다. 세계 14대 명문 카페 중 하나이며 헝가리 관광객들 사이에 명소로 손꼽히는 제르보를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글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제르보는 150년 전부터 유럽 왕실과 귀족들이 즐기던 최고급 케이크와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헝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