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성진 부장 검사는 지난 13일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하고 현영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카복시 등 시술을 빙자해 병원 2곳에서 185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상습...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연기자 장미인애(왼쪽부터), 박시연, 이승연이 25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첫 공판을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등에게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놔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2명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됐다. 양지웅 기자 yangdoo@
프로포폴 불법 상습 투약으로 검찰로부터 약식 기소된 현영이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현영은 소속사 코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 현재 출연 중인 Y-STAR ‘식신로드’에서 자진 하차 하는 것이 옳은 결정인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오랫동안 진행해 온 ‘식신로드’ 자진...
사건에 연루되어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끼친 부분은 연예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기에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영은 보톡스 시술 등의 이유로 병원 한 곳에서 총 42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5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한편 박시연 185회, 이승연 111회, 장미인애 95회 프로포폴을 불법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시연이 13일 검찰의 처분에 유감을 나타냈다.
박시연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13일 "박시연은 치료와 미용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절차였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검찰의 기소 조치 처분에 당사와 박시연은 유감의 뜻을 감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장미인애가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장미인애는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검찰 조사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성진 부장 검사는 13일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하고 현영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카복시 등 시술을 빙자해 병원 2곳에서 185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상습...
그런가하면 2월에는 이승연을 비롯해 박시연 장미인애 현영 등 여자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가 포착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모두 불법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각자 치료 목적으로 투약 받은 것 이외에 불법으로 투약한 적은 없다고 강력 부인한 것. 그런 가운데 여자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사 2명이 구속돼 파문을...
배우 이승연 등 여성 연예인에게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가 있는 병원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연예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현직 의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강남구 신사동 소재 C성형외과 청담점 대표 A원장, 청담동 소재 L 산부인과 대표 M원장 등 강남일대...
이어 “소속사측에서는 현영에게 불법 투약에 대한 혐의가 있다면 자녀를 위한 제대혈 보관이나 사후 장기기증에 대해선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 방송을 통해 성형 사실에 대해 당당하게 인정해왔던 현영이기에 이번 검찰 조사가 현영씨에게 부정적인 시선으로 부각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혹시나 있을 팬들의 실망을 우려했다....
연기자 박시연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시연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13일 오전 이투데이에 “과거 허리 부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나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치료 목적이었다. (치료)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됐는지 여부는 당시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사 당시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인정했으나 피부 미용 시술과 함께 맞은 것 뿐 불법적으로 남용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달 말 장미인애와 이승연에 이어 이달 초 현영과 박시연까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포폴 후폭풍이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