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휴가·성과급 등을 누리지 못할 가능성 크다.”
21일 고용노동부 주최 포럼에서 나온 청년들의 목소리다. 고용부는 이날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노동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대학생, 재직자(사무직·현장직), 플랫폼기업 대표, 중소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전문직, 청년활동가, 각 부처...
이는 불법파견으로, 원청 사용자에게는 하청·협력업체 등 근로자를 직접고용할 의무가 부과된다. 이 경우 직장 내 괴롭힘으로 처벌도 가능하다.
반면, 아파트 관리소장은 공동주택관리법상 관리주체로서 공용지분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단지 내 경비·청소·소독과 폐기물 수거 등을 총괄한다. 경비원에 대해 합법적인 지휘권을 갖는 셈이다. 따라서 통상적인 업무...
이 같은 흐름에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올해를 포괄임금제 오남용 근절을 비롯해 ‘공짜 야근’을 막는 대책을 마련하는 원년이라 밝혔다. 익명 신고센터를 신설하고 포괄임금 오남용 등 불법 의심을 받으면 하반기에 기획감독을 받는다. 또 현행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위반 등 장시간 노동에 대한 정기 근로감독을 강화하면서 근로감독 면제도 줄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조합원 50% 이상이 요구하거나 배임·횡령 등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사안이 발생해 장관이 공시를 요구한 경우 공시를 의무화한다.
회계 감사원의 자격과 선출에 관한 사항도 논의됐다. 당정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자에 한해 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계감사원은 조합원 및 직접 비밀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이들이 임원직 겸직을...
◇ 월례비=불법? 연장근로 따른 수당에 무게…정부·건설사는 ‘반대’
타워크레인 노조가 받은 월례비의 성격을 놓고도 양측의 의견이 엇갈린다. 타워크레인 조종사는 크레인 임대사업자와 고용 계약을 맺고 월급을 받는다. 월례비는 월급 이외의 가욋돈으로 시공사가 크레인 조종사에게 현금을 줘가면서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지급한 관행적 수당이다.
정부는...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세대를 위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며 "노조 회계의 불투명, 산업현장의 고용세습, 폭력과 불법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관계를 빠르게 정상화해야 한다"며 "무너진 한미동맹 재건과 한일...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세대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노조 회계의 불투명, 산업 현장의 고용세습, 폭력과 불법에 단호히 대처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국제관계 정상화의 시급함도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무너진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한일관계를 빠르게 복원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
신규채용 및 고용안정 등 채용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보는 기업도 80.7%에 달했다.
근로시간 개편안 중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한 개선사항은 ‘연장근로 운용주기 확대’(45.0%)였으며 ‘선택근로시간제 정산 기간 확대’(32.9%)가 뒤를 이었다. 이어 ‘유연근로제 도입 동의 주체 변경’(16.9%), ‘근로시간저축계좌제 도입’(15.1%), ‘근로시간 기록ㆍ관리...
발표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잔가지 파쇄 현장 점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결과
△농식품부 장관, 덴마크 농수산식품부 장관과 양자 면담
10일(금)
△농식품부 장관 10:40 흙의 날 행사(서울)
◇환경부
6일(월)
△환경부 장관 10:30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방문(서울)
7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 15:00 영농폐비닐 재활용 시설 현장방문...
고용부에 따르면,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에는 1월 26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총 301건의 불법·부당행위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대다수인 250건은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근로시간 위반, 최저임금 위반 등 사측의 부조리다. 노조 재정 부정 사용과 조합원 폭행·협박·괴롭힘, 노조 가입·탈퇴 방해 등 집단 노사관계 관련 부조리 신고는...
미국 영국 등과 달리 관련법이 제정되어 있지 않은 한국에서는 PA 간호사의 의료행위에 불법성 여지가 있지만, 이미 상당기간 다수의 대형병원에서는 해당 인력을 선발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었다. 대형병원 의사 간호사 등 관련 주체 모두가 알고 있었던 이 공공연한 비밀이 한 병원의 채용공고를 불씨로 의료법 위반 고발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PA...
추가 근로가 불법이 되면서 기업들은 생산량을 축소하고 납기일을 맞추지 못해 실적 악화나 폐업을 우려하는 악순화의 위기에 놓여 있다. 하지만 관련 법안은 2월 임시국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 그는 "1월에 구성한 민관 합동 TF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개선과제를 고용노동부에 전달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국민 일자리 잠식 업종과 불법체류 외국인 다수‧상습 고용한 업체, 불법 입국‧취업 알선자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을 분기별 1회(연 4회) 정례적으로 실시해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점검과 순찰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합동단속에 정당한 이유 없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이 밖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고용인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현황 등을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미이행,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불법행위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전세 계약상 중요한 정보의 거짓 제공 행위, 중개보수 과다, 가격 담합 등의 위중한...
방기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고용둔화가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난을 호소하는 노동시장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미충원 인원은 18만5000명에 달한다. 제조업이 5만8000명, 운수창고 2만8000명, 보건복지 1만6000명...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감세와 인프라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의지는 긍정적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문기술인력 육성 강조도 고용 확대의 기대감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양회 전까지 단기 모멘텀 부재로 증시는 조정됐다. 외국인 자금은 47억3400만 위안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이날 정치국 연구회에서...
그는 "한국 노동계는 지금도 불법 파업이 잦은 분위기인데 노란봉투법으로 기업의 방어권이 없어진 거나 다름없다"며 노란봉투법 통과로 파업이 늘어날 거라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강성 노조가 많은 업계의 피해가 심각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을 단독으로 처리하자 재계에선 연이은 우려가 나왔다. 노란봉투법...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건설노조의 불법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확실히 배제돼야 깨끗한 사회가 되고 그렇게 돼야 국민이 신뢰할 것"이라며 "우리가 노동계를 탄압하겠다는 그런 의지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너무 문제가 많은 법"이라며 국회에서 확실하게 이 문제를 다시...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 수를 줄이고자 한다. 작년 6월 미국에서 열린 미주정상회의에서 미국의 주도로 발표된 ‘이주 및 보호에 관한 로스앤젤레스 선언’도 합법적 이주방안을 확대하고 질서정연한 이주를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의 농가에서 농업 임시취업비자(H-2A)를 통해 멕시코와 중미 국가 국민을 고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과테말라, 엘살바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