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입주 예정인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비바힐스(주상복합)’ 전용 64㎡형 분양권도 분양가(7억500만 원)보다 7200만 원 낮은 6억3300만 원 올라왔다. 또 계약자를 찾지 못해 무순위 청약을 반복하는 단지도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호가를 형성 중이다.
금천구 독산동 ‘신독산솔리힐뉴포레’ 전용 68㎡형은 6억4400만 원에 등록됐다. 이 평형은 지난해 6월...
앞으로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산 1주택자는 새집이 완공되고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도시주택공사(S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비롯한 공익적 법인의 종합부동산세율은 최고 5.0%에서 2.7%로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6일 정부는...
실수요자의 종전주택 처분을 위해선 일시적 1주택자의 입주권·분양권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특례 처분 기한이 신규주택 완공일부터 3년 이내로 연장된다.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세제 보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소치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전매제한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는 68건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분양권·입주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한가
-분양권·조합원 입주권도 보유주택수에 포함돼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이 원칙적으로 불가하나, 구입용도에 한해 2년 이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출실행 후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실행 이후 추가주택 취득은 금지한다. 추가주택을 취득한 경우 확인일로부터 6개월...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다른 정책보다 취득세 중과 규제 완화가 부동산 시장은 물론, 건설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지난해 규제가 대거 풀린 충청지역이나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에 다주택자들이 세제 완화를 발판으로 수익용 부동산 구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분양권과 입주권의...
권지혜 주산연 연구원은 “앞으로도 당분간 고금리가 이어지고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우리 정부의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이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및 해제 등 규제완화 정책이 잇달아 발표되며 규제완화 적용 시기에 맞춰 사업자들이 분양일정을...
그러나 최근 분양 당시 인기몰이를 했던 단지들 분양권에 마피가 크게 붙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롯데캐슬르웨스트’ 전용 88㎡형 분양권은 현재 마피가 붙은 매물의 경우 분양가 대비 5000만~8000만 원 낮은 금액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전용 111㎡형의 경우 한 매물이 20억4300만 원에 등록돼 있는데 이는 해당 매물 분양가 대비...
이번 규제 완화로 그간 얼었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켤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현재 정당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에서는 계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분양권을 알선하는 ‘떴다방’이 출현하는 등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앞서 해당 단지는 ‘10만 청약설’까지 돌 정도로 세간의 관심이...
분양권이나 주택·입주권의 단기 양도세율 관련 규정도 완화된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보유 요건은 기존 2년이었는데, 이제 1년만 보유해도 발생치 않으며 1년 미만 보유 시에도 기존 70% 발생에서 45%로 줄어든다.
유정상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올해에는 규제지역 추가 해제, 그리고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 관련 규정 손질까지 예고됐다”며 “연초 분양시장이...
서울시는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 쪼개기, 신축빌라 난립으로 인한 분양사기 등이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 및 미선정 구역에서도 투기방지대책을 가동한다.
먼저 지분 쪼개기를 막기 위해 '2022년 1월 28일'을 권리산정일로 고시하고, 그다음 날을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한다. 권리산정기준일 다음 날까지 소유권...
규제지역 해제로 중도금 대출 한도도 50%에서 60%로 상향됐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지역과 주택 수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할 수 있다. 전용 84㎡형 전 가구가 분양가 6억 원 미만으로 책정돼 보금자리론 등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고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마련됐다.
올해 분양권 거래 63건 그쳐대출 이자, 분양가 상승 등매수 심리 꺾이며 타격 심화“분양권 단기 양도세율 내려도…거래 활성화 등 영향 제한적”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수 심리가 꺾이면서 투자 수요가 높은 분양권 시장도 타격을 입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분양권 거래절벽이 당분간 지속할...
또 단지가 있는 성산구는 창원 내 입지가 좋은 노른자 땅일 뿐만 아니라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권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단지 분양가가 인근 급매보다 싼 수준이고, 주변에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있어 청약자가 쏠렸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미분양 증가 등 분양시장 한파가...
아울러 정부는 실거주 의무와 아파트‧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방안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2023 경제정책방향 발표 때 “과도한 실거주‧전매제한 규제를 지역별 시장상황을 고려해 합리적 수준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는 최장 10년까지 전매를 제한하고 있고, 실거주 의무는 최장 5년까지다. 규제 완화...
또 분양권과 주택·입주권 단기양도세율은 1년 미만 70%를 45%로 낮추고, 임대사업자 지원 조치도 되살렸다.
다만, 정부 규제 완화가 아닌 금리 인하를 부동산 시장 연착륙 첫 번째 조건이라고 강조한 전문가도 있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기준금리가 얼마나 오르느냐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도 함께 오르내릴 것”이라며 “금리...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허용으로 갭투자가 다시 횡행하고 분양권 떴다방 호객꾼들이 넘쳐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주택 취득세 누진제와 3주택 이상 종부세 누진제 등은 우리 가구의 85%가 넘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위한 주거 안전 장치”라며 “고금리 기조가 완화되고 집값이 적정선에서 안정되면 정부는 이들 무주택자와 갈아타는 1주택자에게...
정부는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해 분양권, 주택·입주권 1년 미만 보유 시 45% 세율로 완화하고, 1년 이상은 기본세율(6~45%)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를 해제하고, 이들에게 LTV 상한을 30%로 적용한다. LTV는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이다. 만약 LTV가 30%이고, 3억 원짜리 주택을 담보로 돈을...
또 분양권과 입주권의 단기 양도세율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환원한다. 현재 분양권과 입주권 기준 1년 미만 보유 시 양도세율은 70%지만, 이를 45%로 개선한다. 또 1년 이상 보유 시 60% 이상 부담하는 양도세율은 기본세율(6~45%)을 적용하는 것으로 바뀐다.
다주택자 대출규제도 완화한다.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는 해제하고...
이어 △신규 아파트 청약 23.7% △연립, 빌라 10.0%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 9.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아파트 가격 상승 부담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으로 기존 아파트 매입 의사는 줄고 신규 아파트 청약에 관심이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기존 아파트를 사겠다는 응답이 증가했다.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고, 분양가격이 오르면서 새 아파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