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시험은 국내 치매 분야 권위자인 김상윤 서울의대 교수팀 (분당서울대병원)과 진행한다.
이 전자약은 초소형 모듈로 뇌신경 활성화와 뇌기능 개선을 돕는 특정 파장의 소리와 진동을 일으켜 직접 두뇌로 전달한다. 기존 약물 치료법과 달리 음향진동이란 물리학적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NIBS)이다.
압타머사이언스, 혈액...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박성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이 인공와우 수술 후 감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외부장치 자석의 세기를 제시하고, 내이의 기형 여부를 고려해 외부장치를 선택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 이비인후과...
임상 시험은 브레인 음향진동 자극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치매 분야 권위자인 김상윤 서울의대 교수팀 (분당서울대병원)과 진행한다.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지기능 평가, MRI 분석,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기기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한다. 이후 추가...
또 “최고의 뇌졸중 전문 학회지인 Stroke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대혈관폐색 검출 알고리즘을 인정받게 됐다”라면서 “JLK-CTL이 미국 뇌졸중 AI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논문에는 제이엘케이 연구진과 함께 전남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USC Keck 의과대학의 의료진 등이 검증에 참여했다.
김준성 비대위원(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은 “임상 의사로서 의료 정책에 대해 너무 몰랐구나 반성하게 됐다. 하지만 복지부 이하 정부도 의료계의 현실을 너무 모르고 있다고 느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공의들이) 본인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의료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은희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방광암은 국내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환자 수가 약 47%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이 시 생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공격적인 질병임에도 아직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가 부족한 암종 중 하나다”라며 “다행히 최근에는 방광암에서도 혁신 ADC 신약 등이 새롭게 허가받으며 새로운 생존율 개선 희망이 제시되고 있는...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시민강좌는 강동호 전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최성수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오진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석했으며, 학회장인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강좌에서 연사들은 이른바 ‘통증의 왕’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의 치료 방법과...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포천병원의 중환자실과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365일 24시간 해당 병원들에 비대면 협진 또는 의료자문을 제공하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격 중환자실 운영사업은 경기도의료원의 중환자 전담치료를 위한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경과원은 23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용성 아주대학교 교수, 이광근 동국대학교(일산) 교수 등이 참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달 20~28일 중국 온주의과대학제1병원 소속 간호 관리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간호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 러시아 모스크바 보건국 소속 병원 간호 관리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글로벌 간호리더십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간호 역량 및 국제 교류 강화에 앞장서왔다.
이번 글로벌...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도 이날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비대위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비대위가 18~19일 555명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응답자의 64.5%는 “의료진 소진이 심각해지고 있어 진료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36.1%는 “야간...
이번 MOU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들에게 분당서울대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활용한 전문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예비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는 약 300평 규모의 첨단 의료인 교육시설로, 실제 병원과 동일하게...
분당서울대병원이 2023년도 공공부문의 활동내용과 성과, 주요통계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 첫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1년간의 결실을 담아 연차보고서를 만들어 왔고, 이번이 여섯 번째다.
초고령화와 저출산,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등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직무유기, 공공기록물 폐기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회의록의 존재를 둘러싼 논란은 7일 박민수 제2차관이 “공공기록물관리법 및 그 시행령에 따라...
김기동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김남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의 다양한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치료 지침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자궁내막증식증은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 에스트로겐에 대해 반대 작용을 하는 프로게스테론 없이...
전문가들이 인구 구조와 기술 발전 변수를 고려해 수요·공급을 추계해야 한다.”
사직을 앞둔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마지막으로 언론 앞에 선 자리에서 했던 말이다. 의대 정원 조율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의대 교수들이 구상한 연구 공모를 소개하면서다.
방 교수는 최근 몇 개월 사이 서울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전날 24시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기관 소속 교수들은 강희경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3기 비대위원장으로 추인했다. 설문에 참여한 467명 중 95.5%가 동의했다.
교수들 96.5%는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답했지만, ‘현재의 진료를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는 답변도 70.9%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98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실적(국제 논문발표) △수상실적 △학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이 기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과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등 저명한...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3곳이 모두 동참했다. 방 위원장은 “두 달 이상 지속한 근무로 인한 체력저하와 의료 공백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진료를 위해 하루하루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서 몸과 마음의 극심한 소모를 다소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휴직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병원 곳곳에는 비대위의...
수도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소속 교수 중 상당수가 휴진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과 고대안산병원도 휴진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들이 이날 하루 진료를 보지 않는다.
다른 '빅5'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주 금요일인 다음 달 3일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일반 환자 진료와 수술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