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충당금 인식이 없어 견조했던 1분기
기업금융(IB)의 선전 지속여부는 확인 필요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
◇현대해상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절실해진 제도 개선
실적 전망 조정으로 목표주가 상향
2024년 예상 순이익 1.2조원 vs 다소 빠듯해진 배당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
◇에스티아이
2025년까지 잘 모아놓아야 할 이유
장기 호황의...
현대자동차는 차량 판매 증가 및 환율 변동에 따른 효과, 삼성은 투자법인 배당 증가 등에 따른 실적 개선, 쿠팡은 제품 판매 증가 및 공급망 효율성 증대가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전체 공시집단 순이익에서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상위 5개 집단의 쏠림은 심화됐다. 5개 집단이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9%에서 64.9%로...
금융투자협회가 도입 추진 중인 자산배분형 펀드가 ‘디딤’을 정식 명칭으로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최근 3분기를 목표로 ‘디딤펀드’ 출시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자산배분형 펀드는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상품이다. 금투협은 자산배분형 디딤펀드를 통해 원금보장형...
"감독당국 TF 통해 준비금 규모 축소될 것""종신 중심 포트폴리오 변경해 수익성 제고"
한화생명이 "감독당국에서 진행 중인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배당 가능 이익 재원이 추가 확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희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14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TF는...
현금 배당 수익률 간의 경합을 통해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주주환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2026 회계연도부터는 정해진 주주환원 비율이 없으며, 세 가지 변수 순위에 따라 주주환원 규모와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3.8% 증가한 4909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D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분기 기준)을 달성했다.
DB손보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익(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30.4% 증가한 58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된 데 더해 투자손익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보험은...
이를 위해 3월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 및 분기 배당 신설 등의 정관 변경을 했으며 이어 4월 자사주를 취득하고 전량 소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이 확대되면서 매 분기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순이익 규모 증가에 따라 주주환원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주와 회사가 동반성장...
◇LG헬로비전
비용 부담을 상쇄할 매출 모멘텀 부재
비용 부담이 커진 수익구조
성장 한계에 있는 주력사업
렌탈, 스마트단말기 사업에 집중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
◇롯데렌탈
NDR 후기: 실적 진바닥 지났다
1Q24 실적: 중고차 매각 축소로 이익 감소 & 단기렌터카 부진
2Q24 및 24 년 전망: 1 분기 저점으로 장기렌탈 성장과 단기렌탈 회복...
SK네트웍스가 불안정한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1분기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내실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 원, 영업이익 62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5...
네이버 주가 올 들어 22%↓…52주 신저가와 3.5% 차이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도 시장은 ‘라인 리스크’ 의식모든 지분 매각 시 순이익 및 주가 하향할 거란 전망 나와일부 매각 시 현금 확보해 배당·M&A 긍정적이란 전망도
‘라인 야후 사태’를 두고 네이버의 고심이 이어지면서 증권가에선 이번 사태가 흘러갈 방향에 대해 상반된 분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의 올해 1분기 중개형 ISA의 신규 가입 고객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입금액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영민 KB증권 자산관리Tribe장은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앞으로도 KB증권은 중개형...
원 차장은 “대기업대출은 배당금 지급 관련 자금 수요,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중소기업대출은 은행들의 대출 영업 강화,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은행 수신은 32조8000억 원 감소 전환했다. 수시입출식예금(-45조 원)이 부가세 납부, 배당금 지급 등을...
한투운용은 최근 늘어난 월 배당 수요에 맞춰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배당금 지급 방식을 기존 분기 배당에서 월배당으로 변경한 바 있다. 현재 해당 상품의 연 분배율은 약 3.5% 수준이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순자산액은 3168억 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만 64.06% 증가했다. 월배당 시행 전인 지난해 6월 말(843억 원)과 비교하면 275.80% 성장했다.
남용수...
하나증권은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브로커리지 호조 및 배당금과 분배금 수취에 따른 운용손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1647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에...
높아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고 하반기 원가 환경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정책으로 연결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비용 증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정책 비용이 이번 분기에 확인됐다”며 “핵연료 처리 부담금 단가에 더해 2분기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기준가격 발표, 3분기는 원전해체충당금 단가 재산정이...
16일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5월에도 0.57달러의 분기 배당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며칠 사이 주가가 오르면서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는 시세 차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6~7일 72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스타벅스는 10일(현지시각) 76.11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월가에서 스타벅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앞서 도이체방크는...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에 불참하는 기업에 제재를 가하는 정책이다. 당국은 이번 조치에서 대상 기업을 국영 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확장했다. 밸류업에 나설 상장사가 늘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강해진 이유다.
H지수 상승세가 계속되면 ELS 손실분을 만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4분기 은행과 증권사의 H지수 ELS 만기 도래...
전분기대비 증가한 이유는 위탁매매 및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이 증가했고, 운용 손익 및 기업금융(IB)관련 이익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울러 동사의 경우 해외주식, 자산관리, IB업무 확대, 해외법인 등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효과가 금년에도 지속되어 견조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한 배당 외...
걸쳐 퇴직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신규 채용이) 전반적인 인건비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KT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노력도 이어간다. 9일에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4.41% 중 2%인 514만 3300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총 1789억 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24일이다.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는 1주당 500원의 1분기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