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해 열도를 지나간 IRBM 발사 등 안보 현안 논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북핵 대비 한미일 공조 차원에서 핵무장론이 제기되는 만큼 핵 공유나 전술핵 재배치가 추진된다면 일본도 함께 협상할 전망이다. 당장 이날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전화통화에서 논의하거나 향후 의견이 오갈 수 있다.
확장억제전략협의체서 한국이 전술 핵무기 또는 대량살상무기(WMD) 공격을 받으면 전면적인 핵 반격에 나선다는 공동성명도 나왔다. 핵우산 제공을 약속한 정상회담 후속 조치다. 관건은 핵우산의 실효성이다. 약속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야 북한도 도발을 멈추고 대화에 나설 것이다. 한·미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묵과될 수 없으며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북 억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모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리 군과 한미 연합자산이 즉각적으로 탐지·추적한 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철저한...
尹, 23일 오타와서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인적·문화적 교류…북핵 문제도 공조키로양국관계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캐나다와 광물자원 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안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정상은 확장억제 관련 한미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다만, 오후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 회의에서 이뤄진 첫 번째 환담에선 대화 시간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현안에 대한...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기조연설 마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와 국제 현안, 한-유엔 협력강화 방안, 국제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는 지난 6월 만남에 이어 두 번째다.
"美, IRA 한국에 플러스 많다면서도 어떤 영향 미칠지 검토한다 해""결과 기다리며 범부처 대응"…백악관, 검토 결과 우리 측에 설명키로"日 수출규제, 강제징용 해결한 뒤 포괄적 방안 도출할 수 있을 것"주요 의제인 북핵 대응 방안, 이튿날 한미일 회의서 구체화될 듯尹 제안 담대한 구상도 논의…"北 받아들이도록 하는 방안 미일과 논의...
북핵 위협 대응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김 실장은 “담대한 구상을 제안해놓은 상태에서 미국과 일본의 공조 하에 북한이 이걸 수용할 방안이 무언지 논의를 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해 7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담대한 구상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윤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굳건한 연합 대비태세 유지와 실효성 있는 확장 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마키 의원은 평화를 사랑하는 국제사회 모든 국가가 연대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공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1차장 등이 배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등이...
이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아세안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했다”며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해결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해서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며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남중국해와 미얀마 문제 등을 비롯한 역내 현안과...
이어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공감대와 공조 체계를 확실히 할 수 있었다”며 “제가 늘 강조해온 자유, 인권, 법치라는 이러한 보편적 가치와 규범은 국제사회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똑같이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타개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윤...
이어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공감대와 공조 체계를 확실히 할 수 있었다”며 “제가 늘 강조해온 자유, 인권, 법치라는 이러한 보편적 가치와 규범은 국제사회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똑같이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타개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윤...
윤 대통령은 또 한미일회담에서 뜻을 모은 북핵 대응 3각 공조 강화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국 정상이 북핵에 대해 함께 대응하는 것을 논의한 건 5년 만에 처음”이라며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중단됐던 군사적인 안보협력을 재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세부적인 건 각국 외교·국방장관과 안보...
또 윤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역내 평화·안정, 국제 비확산 체제에의 중대한 위협임을 상기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나토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지속적인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끝으로 모든 공식 외교 일정을...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영국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북핵 문제에서는 윤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존슨 총리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표하면서 변함없는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환영만찬, 아태 4자 회동, 한미일회담, 나토 회의서 마주해관계개선 의지, 나토 협력, 한미일 공조 강화 등 한 목소리내달 10일 日선거 뒤 대화 본격화…외교장관회담부터 개시안보협력 중심이라 日군비증강 의지에 반일정서 건들 수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4번 마주했다. 관심을 모았던...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민주주의 가치, 주권존중, 무력사용 배제 등과 같은 국제법상 원칙 수호를 위한 양국간 공조를 강조했다.
또 양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 및 우리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북핵문제 관련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마크롱...
3각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에 모인 세 정상은 북핵 문제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안보 전략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처음 만난 윤석열 대통령은 경색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 조 바이든...
이 외에도 네덜란드·폴란드·덴마크·체코·영국 등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캐나다 및 루마니아 정상과의 약식회동 등 외교 일정이 이어진다.
윤 대통령은 이번 마드리드 일정을 통해 북핵 위기에 대한 국제 공조를 요청하고 원자력과 반도체 수출 등 경제 분야 ‘세일즈 외교’도 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