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31일 오병석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통일부와 환경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강원도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협력...
각 부처 장관들은 끊어진 송전선로와 통신 기지국 등을 즉시 복구하고 전투식량과 급수차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 인력을 대거 투입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 접경 지역인 강원도 고성 일대 산불 상황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오늘 오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스페이버는 북한과의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에서 거주했으며 북한 정권과의 가까운 관계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북한 여행을 주선했다고 BBC는 설명했다.
두 명의 캐나다인은 정식 재판을 받으면 최고 사형 판결이 내려질 수 있다. 앞서 중국 법원은 지난 1월 마약밀매 혐의로 구속된 캐나다인 로버트 로이드 셸렌버그에 대한 2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북·중 접경인 단둥의 통제 상황이나 철로 주변 공사 중단 시기 등을 감안하면 김 위원장 열차는 4일 밤이나 5일 새벽쯤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을 통과해 북한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이 귀국길에도 베트남에서 북한까지 3800㎞가 넘는 구간을 60시간 이상 달려 돌아가는 셈이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빈손으로 베트남을 떠났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로 들어왔던 것과 같은 루트대로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베트남 북부 랑선성 동당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28일 2차...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친선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나와 바딘공장에 도착하고 나서 베트남 전쟁영웅·열사 기념비에 이어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베트남에 처음 도착했던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이춘복 중국 남개대 교수는 지난달 ‘북한 경제 실상과 경협 여건 콘퍼런스’에서 “실제로 북한의 경제 개방은 북·중 접경지역 중심으로 중국 특구개발 방식을 모델 삼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남·북·중 3자 협력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기의 재회’를 연출한다.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는 23일 오후 평양을 출발해 단둥과 선양, 톈진, 우한과 구이린, 난닝 등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등 이틀 반의 긴 여정 끝에 26일(현지시간) 오전 베트남 북부의 중국 접경 지역인 동당역에 도착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열차에서 내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이틀 반의 긴 여정 끝에 베트남에 도착했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는 23일 오후 평양을 출발해 중국 단둥과 선양, 톈진, 우한, 구이린, 난닝 등을 통과하는 58시간의 여정 끝에 중국과 베트남 접경 지역인 핑샹역에 이날 오전 7시 15분에 도착했다.
이후 열차는 핑샹에서 바로 국경을 넘어가...
평양을 23일 오후 출발한 특별열차는 같은 날 밤 중국과의 접경 지역인 단둥역을 통과하고 나서 이틀 넘게 중국을 남하해 이날 오전 7시 15분 베트남과 접한 국경지역인 핑샹에 도착했다. 열차는 단둥과 선양, 톈진, 우한, 구이린, 난닝 등을 통과했다. 이는 광둥성 광저우를 거치지 않고 베트남으로 향하는 중국 내 최단 경로를 택한 것이다.
이어 전용열차는 베트남...
접경지역은 북한과 지리적 환경이 유사하여서 향후 남북 에너지 협력의 모범이 될 수 있다는 게 동서발전의 기대다. 동서발전은 이 지역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 일부도 남북 농업 협력에 활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풍력발전 사업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동해안 윈드벨트와 서해안 윈드팜이 동서발전 풍력 사업의 양축이다. 이 중 전남 영광...
12일 STX에 따르면 러시아 LPG 탱크 터미널은 연해주 크라스키노(러시아ㆍ중국ㆍ북한 접경지역)에 용지를 확보하고 건설 중이다. 건설 완료 예정 시점은 올해 1분기로, LPG 저장ㆍ판매 사업은 2분기부터 시작한다.
전문 무역 사업체로 변신한 STX는 전통적인 상사 비즈니스인 금속, 철강, 석탄, 석유, 시멘트 매매에 국한되지 않고 △방산 비즈니스...
이 센터장은 비즈니스 모델로 △진출형태별 연계 모델(합영, 합작, 단독투자 등), △결합형 모델(중소기업협동조합-북한 협동조합), △지역산업연계 모델(경제개발구, 북ㆍ중ㆍ러 접경), △공정간 연계 모델(남ㆍ북ㆍ중 연계), △Sub 진출 모델(대기업 인프라 협력) 등을 제시했다.
이어 중기중앙회가 경협에서 플랫폼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박 회장은 16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북한경제 실상과 경협여건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난해 9월 평양과 북중 접경지역을 다녀오면서 북한 경제 실상을 가장 가까운데 가서 보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남북 컨퍼런스는 박 회장과 대한상의 회장단이 작년 10월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한 후 기획된 만큼 3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 이 교수는 “북한의 경제개방은 북·중 접경지역 중심으로 중국의 특구개발 방식을 모델로 삼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북·중 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남·북·중 3자협력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국산 경제연구소장은 ‘북한의 경제현황과 대외경협 여건’ 발표를 통해 “북한경제는 이미 생산물 전부를 국가에 납부하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대미국 협상을 담당하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화 외무상, 부인 리설주 등과 동행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보이는 특별열차가 전날 밤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역을 통과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열차가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인 단둥역을 통과했다. 이 열차는 이날 오전 10시께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단둥 기차역 주변에서는 보안이 강화됐고 강 경계가 내려다보이는 호텔들이 손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북한 지도부의 이전 방문에...
◇남북관계 개선에 접경지역 부동산 시장 ‘들썩’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종전선언 추진 등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북한 접경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다. 경기도 파주를 비롯해 경의선 종점인 문산, 경원선 연결축인 연천 그리고 강원도 일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 문의가 늘고 땅값이 올랐다. 실제로 경기도...
파주와 연천, 철원과 고성 등 접경지역은 위험지대에서 교류협력의 지대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이제 남과 북, 미국이 확고한 신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입니다.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눈앞에 와 있습니다.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 주석의 방북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