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표팀 역도 선수 량춘화(21ㆍ사진)는 28일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48kg급 경기에서 중국의 왕밍쥐안(205kg), 일본의 미야케 히로미(197kg)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인상에서 80㎏에 머물렀으나 용상에서 미야케보다 2㎏ 많은 112㎏를 들어올려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 11개 종목에 56명의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8명의...
북한 선수단은 53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섰고, 기수는 남자 마라톤의 박성철이 맡았다.
선수단이 모두 스타디움에 들어선 뒤 엘리자베스 여왕이 대회 개회 선언을 하고 4년을 기다린 지구촌 스포츠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바로 올림픽 기가 게양되고, 올림픽 찬가가 스타디움에 울려 퍼졌다. 선수·심판·지도자 대표는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총 메달 수에서는 미국이 99개를 따내 97개인 중국보다 2개 많을 것으로 점쳤다.
육상 남자 100m에서는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가 팀 동료 우사인 볼트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은 남자 역도 62㎏급 김은국이 은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SI는 전망했다.
/연합뉴스
이번 이재강 역도 개성 있는 국왕의 면모를 그려내게 될 것”이라며 “이성민의 투입으로 ‘킹투허츠’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킹투허츠’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가 서로에...
북한 국방위원회는 30일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영원히 상종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북한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국방위가 '대변인 성명'이 아닌 기관 명의의 '성명'을 내놓은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이번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문 제한을 놓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의...
놈들의 폭거(한미 FTA 기습처리)를 준열히 단죄 규탄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을 실명비난했다.
북한 매체가 이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이달 초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북한의 대외 홍보잡지 '금수강산' 11월호에 실린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역도'라는 글을 전하며 "리명박 역도"라고 지칭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북한이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용한 표적 사진을 두고 보복을 다짐했다.
3일 국내 일부 예비군 훈련장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사진을 사격 표적지로 사용한 것에 대해 `전면적인 군사적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최근 경기도 양주와 인천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김 주석과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북한은 지난달 남한이 남북간 비밀접촉에서 6월 하순과 8월, 내년 3월 세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를 위한 장관급회담을 5월 하순 열자고 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지난 5월9일 통일부 정책실장 김천식, 국가정보원 국장 홍창화,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등이...
북한 역도 김금석 선수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일 광저우 둥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역도 69㎏급에서 김 선수는 인상 143㎏, 용상 181㎏, 합계 324㎏을 들어 올렸다.
합계에서 2위 모르테자 레자에이안(이란)과 똑같은 중량을 기록했으나 몸무게가 68.22㎏으로 레자에이안(68.53㎏)보다 310g적게 나가 금메달을...
한국은 로마자 알파벳 순서에 따라 16번째로 입장하고 북한은 7번째로 입장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선수와 임원 1013명을 파견하는 한국은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 일본을 제치고 4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초반 44개의 금메달이 걸린 사격에서 13일 진종오와 박병택의 첫 금메달 테이프를 끊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8.15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통일세' 구상에 대해 "전면적인 체제대결 선언"이라고 비난했다고 17일 전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역도(이 대통령 지칭)가 떠벌린 통일세란, 어리석은 망상인 '북 급변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라면서...
그는 "남조선 선박, 항공기들의 우리측 영해, 영공통과를 전면금지한다"고 밝혀 러시아를 향하던 우리 선박과 미주지역을 오갈 때 북한 영공을 통과해온 우리 항공기는 앞으로 북측 영해와 영공을 우회해 다녀야만 하게 됐다.
그는 이 대통령을 `역도'로 표현하면서 "앞장에 나서서 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고 무모한 도발로 공식 도전해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