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앞두고 7.8층 약세…“더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

입력 2024-06-17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8만전자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다.

17일 오후 1시 4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3%(900원) 내린 7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이후 우상향을 그려오다 4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한 것이다.

지난 14일에는 장중 8만 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14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5% 넘게 상승해 8만 원 선에 바짝 다가섰으나 이날 다시 하락 흐름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2.17%)의 하락폭은 더 크며, SK하이닉스는 0.68% 소폭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집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간 수익률은 각각 2%와 57%로 삼성전자는 더 올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레거시 판가 상승으로 이익 전망치가 상향 중"이라고 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조3907억 원, 8조20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1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는 7월 초로 예정돼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갤럭시 S24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SDC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6.9% 증가한 76조8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실적 개선에 힘입어 MX의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존 추정치를 2.5%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급망 안정이 경제안보...공급망 다변화·친환경 전환 서둘러야”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배우 김수미, 오늘(25일) 별세…서효림 시모상
  • 일론 머스크 하루 만에 47조 원 벌어…테슬라 주가 11년래 최대 상승
  • '기아 vs 삼성' KBO 한국시리즈 3차전…중계 어디서?
  • 율희, 전남편 최민환 업소 폭로 "가슴에 돈 꽂아"…아가씨 찾는 녹취까지
  • 배드민턴협회, 후원사 광고에 안세영 동원 논란…"노예처럼 부려선 안 돼"
  • '사이버 룸살롱'이 웬 말…아프리카TV→숲, 사명 변경보다 중요한 '이것' [이슈크래커]
  •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얼마나 받을까?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10.25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39,000
    • +1.12%
    • 이더리움
    • 3,485,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503,500
    • +2.4%
    • 리플
    • 732
    • +0.14%
    • 솔라나
    • 243,400
    • +0.79%
    • 에이다
    • 475
    • -2.86%
    • 이오스
    • 651
    • -0.15%
    • 트론
    • 229
    • +2.69%
    • 스텔라루멘
    • 13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1.68%
    • 체인링크
    • 16,510
    • +4.69%
    • 샌드박스
    • 364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