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사는 이에 대해 “한미동맹은 어떠한 안보 위협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말한 것처럼 북한의 위협은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임을 상기하면서 북한의 불법행위와 도발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할 수 있도록 우방국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와 함께 2015년 북한의 연천 포격 도발에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선 이경섭 육군 중사, 제2연평해전에서 부상 당한 이철규 해군 상사, 연평도 포격전 당시 대응 사격에 나선 김상혁·추윤도 해병 상사, 올해 4월 '프라미스 작전'에서 활약한 임성빈 공군 대위, L-SAM 개발 주역인 국방과학연구소 이진익 단장 등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도 전했다....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 무력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했던 유공 장병도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식후 행사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특수부대로 구성한 합동 특공무술팀의 태권도 시범 등이 선보였다. 분열은 제병지휘부를 시작으로 도보 부대, 장비 부대 순으로 선보였다. 장비 분열에서는 한국형 3축 체계 주요 장비인...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써 이 나라를 지켜냈고, 끊임없는 북한 도발에 맞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 안보를 지켜냄으로써 눈부신 경제 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복 후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동한 우리 군은, 이제 적에게는 두려움을 안겨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받는 세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총리는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따른 역내 긴장 고조는 물론, 세계 경제 불확실성,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웃 국가로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이와 함께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에 대해 "러시아와 북한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라며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차원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국정 외교 기조는 자유와 연대...
‘삶은 소대가리’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 못 한 마디 못한 정부·대통령 아니었냐”고 지적했다.
9·19 합의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윤석열 정부 첫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을 가정해 “일부 조항에 대해 효력을 정지시키는 내용이 남북관계발전법상 있다”고 주장했다.
가동과 평상시 훈련에 대해서 비정상적으로 한국의 행동을 위축시켜 놓은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북한이 공공연히 합의를 어겨오고 있고, 의도적으로 도발해 오고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군사 합의가 내포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직시하고 관찰해 오고 있다"고 효력 정지 가능성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북한의 도발을 방지하고 북한 인권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유엔과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유엔 사무국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만나 한·유엔 협력, 한반도 문제·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 약속”취임 후 3번째 유엔 연설...유엔서 영향력 회복 나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을 이어가는 것을 규탄한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도 "결국은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의 위기를 풀어나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진정성 있는 대화 노력으로 위기가 충돌로 치닫는 것을 막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주 내 고위급 후속 접촉 등 소통선 유지키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회동해 북한의 도발행위 등 세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 총회와 맞물려 별도의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와 북한의 도발 행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해협 문제 등을...
양측은 북한의 지속하는 도발 의도와 동기, 전망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분석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내부 정치와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 정세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양국 외교당국 간 대북정책 공조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홈그렌 차관보는 같은 날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도 만나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이어지고, 북한 무력도발에 따른 긴장감도 높아진 데 따른 대응이다.
윤 대통령은 15일 인천항 수로 및 팔미도 근해 일대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주관하는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국제사회는 북한이 훔친 암호화폐를 몰래 현금으로 바꿔 핵·미사일 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 퍼붓는 것으로 추정하며 공격 주체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사이버 해킹 특성상 북한의 절도 규모는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23일 북한이 훔친 비트코인 중 약 4000만 달러 어치를 현금화하려 한다고 업계에...
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전 세계의 질서와 평화 유지를 위해 자유,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이를 지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압도적인 국방력, 한미일 삼각공조를 기반으로 북한의 그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굳건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이에 대해 “두 정상이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을 좌절시키기 위한 공동전선을 다짐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화답하듯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열린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도울 것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그것이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라고 답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미국 등과 대치하면서도 북한의 도발을 번번이 감싸며 추가 제재에 반대해왔다. 그러면서 이젠 기존 제재까지 허무는 최전방에 설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는 안보리 제재로 외국 여행이 금지된 북한 인물들도 대거 동행했다.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은 2017년 12월 안보리...
회의에서는 다양한 북한 도발 위협에 대비한 기관별 현재 방호 태세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보완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회의 개최에 앞서 국가기반시설 500여 개 중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주요 시설 중요성 및 피해 시 미치는 영향성 평가를 했다.
평가에 따라 현장 점검이 필요한 6개...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은 다음 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북·러 무기거래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11시 43분부터 11시 53분까지 평양 순안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해외 방문 중에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