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고위급 대표단 '방남활동' 하루 지나도 보도 안해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고위급 대표단이 남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지 만 하루가 됐는데도 북한 공식 매체는 이에 관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통신이 고위급 대표단의 귀환 소식을 아직도 전하지 않는 것은 대표단이 평양을 떠난 직후 이 사실을 신속히 보도한 것과는 뚜렷이...
특히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등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4일 남측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양국은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의 방남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북 정책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무부는 남북 최고위급 인사들이 만나 2차 고위급 접촉을 재개키로 하는 등 남북간 대화가 복원된 것에 대해 “우리는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짧은 입장을 낸 바...
아사히신문은 “북한대표단의 전격 방한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명목으로 고립을 탈피하고자 ‘한국 카드’를 꺼낸 것”이라면서 “향후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쥐고 북미관계도 움직여 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신문도 “북한이 남북 고위급 접촉 재개를 표명한 것은 중국과의 관계가 냉각되고 대미 관계도 타개책이 보이지 않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5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전날 이뤄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전격적인 방남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류 장관은 “여러 사람이 같이 모여서 한 회동에서는 (얘기가) 없었고, 제가 김양건 비서와 차로 이동하면서 북에서 (김정은이) 불편하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건강이 어떠시냐고 했더니 김 비서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다”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5일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전날 이뤄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전격적인 방남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류 장관은 “여러 사람이 같이 모여서 한 회동에서는 (얘기가) 없었고, 제가 김양건 비서와 차로 이동하면서 북에서 (김정은이) 불편하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건강이 어떠시냐고 했더니 김 비서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최고위층 전격 방문 남북관계 ‘분수령’ 되나
=전문가들은 북한이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최고위급 대표단을 직접 보내 국가의 존재감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북한이 그동안 남북관계의 중요한 고비마다 대남 ‘특사 외교’를 가동한 것도 이 같은 분석의 배경이 되고 있다.
양측 고위대표단은 이번 회동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4일 한국을 방북한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이 타고 온 비행기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전용기로 알려졌다.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대표단은 이날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전용기에는 북한 국영항공사인 고려항공의 로고가 새겨져있다. 기종은 우크라이나 안티노프사가 2009년부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인천 아시안 게임 폐회식에 참석하려고 방한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남북간 산적한 과제를 얘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관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이 머무는 인천의 한 호텔에 도착해 북측과 어떤 대화를 할...
북한 황병서 노동당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 고위급인사들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인사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통일부는 4일 오전 "오늘 남북간 대표단과의 오찬은 남한측 대표단과 북한측 대표단과의 오찬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측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규현...
알려진 고위급 인사들이 방남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오전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측 인사가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우리측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병서 등 11명의 북한 고위대표단은...
북한 고위급인사들은 이날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한 뒤 밤 10시께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북한은 전날 우리 정부에 황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고위대표단'의 방문 계획을 통보했고 우리 측은 이에 동의했다.
한편 김남식 통일부 차관은 이날 인천공항에 나가 이들을 영접하며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방남단은 호텔에서 이들을 맞이할...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폐회식에 참석하고 난 뒤 밤 10시께 돌아갈 예정이다.
김 비서 등은 이날 인천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만나 환담하고 함께 오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은 3일 전격적으로 우리측에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고위대표단의 방문계획을 통보했고 우리측은 이를 수락했다.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폐회식에 참석하고 난 뒤 밤 10시께 돌아갈 예정이다.
김 비서 등은 이날 인천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만나 환담하고 함께 오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3일 전격적으로 우리측에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고위대표단의 방문계획을 통보했고 우리측은 이를 수락했다.
정부대표단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한국의 원자력 정책방향과 우리나라의 원자력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선진 원자력 기술을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프랑스, 사우디, 이집트 수석대표(원자력 주무장관)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각 국가와의 국제협력 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원자력...
북측 대표단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측에 광복 70주년 공동행사의 기획과 준비를 제안했다. 그는 “내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한이 함께 광복을 기념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준비한다면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이라며 “정부가 제안한 남북 고위급 접촉에 응해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건설적 대화의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측 대표단에 외무성 북동아시아 과장과 북한 외무성 당국자가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히 당국간 회담의 성격도 지닌 셈이다.
미국과도 협상에 나서고 있다.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 문제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인도주의적 현안을 통해 북미관계를 풀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통일부는 13일 북한이 낮 12시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우리측에 보낸 전통문에서 ‘13일 오후 3시 고위급 접촉을 속개하자’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시간 촉박을 이유로 ‘14일 오전 10시’로 접촉 시간을 바꿔 수정제의했으며 북측은 이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였다.
2차 접촉도 1차 고위급 접촉 때와 같이 우리측에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남북 고위급 회담
남북한 고위급 대표가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마쳤다.
남측 대표단은 12일 오전 10시 5분 1차 전체회의를 시작해 시간 20분 만인 오전 11시 23분께 회의를 마쳤다.
이날 회담은 양측 대표단 전원이 마주앉은 가운데 간단한 환담과 상견례로 시작했다. 이어 두 수석대표의 기조발언을 통해 서로의 기본 입장을 설명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