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타르타스 통신과 서면인터뷰를 통해 6자회담, 북미·북일·북러 등 다각적 양자관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전했다.
북미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김 위원장이 북미간 현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미국에 북한의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을 강조함으로써 회담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그는 북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러시아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으나 조만간 러시아 측이 우리에게 설명해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스관 건설사업을 통해 남북한과 러시아가 3국 협력을 도모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부로서는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과 에너지 안보 등 전반적 상황을 봐가면서 러시아 측로부터...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이번 부레이 발전소 방문을 계기로 북러 양국은 송전선 건설을 비롯한 북러 양측 간 에너지 협력 문제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아무르주 방문 이후에는 정차하지 않고 울란우데 쪽으로 계속 갈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지금의 속도대로 달릴 경우 화요일(23일)쯤 울란우데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북러 국경을 넘어 오전 10시께 하산역에 도착했으며, 현지에서 환영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이날 당초 예정보다 2~3시간 지연됐다.
북러 관계에 정통한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하산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 위쪽에 있는 우수리스크의 댐 시설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북러 양국이 다음달 1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보스톡 현지에선 특별 열차를 이용한 김 위원장의 방문에 대비해 철도 당국이 준비에 들어간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었다.
이에 앞서 23일 블라디보스톡 현지 통신인 '프리마미디아(PrimaMedia)'도 김 위원장이 이달 말 혹은 내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