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주말에 부행장, 부사장급 인사를 진행하는 등 지주 회장 선임이 시급한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관료출신 인사가 차기 회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내부에서도 관료출신을 마다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농협금융의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 승진자가 회장에 올라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관행대로 관료출신 인사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
신한금융지주가 먼저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은행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 이후 은행장이 부행장 인사를 하는 순서가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은행장 직속 디지털 혁신 조직인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어갈 외부 전문가로 KT 출신의 김혜주 상무와 SK C&C 출신의 김준환 상무 등 빅데이터 전문가들을...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강대진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 등 6명이 은행 부행장에 선임됐다. 신상종 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 등 2명은 농협생명 부사장에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수경 농협은행 부행장과 허옥남 농협생명 부사장 등 여성 임원 2명이 등용됐다.
농협금융은...
A 씨는 지난 달 옵티머스로부터 수 천 만 원의 뒷돈을 받고 금융계 인사들을 연결해준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전직 금감원 간부 B 씨와 금감원 입사 동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B 씨 역시 A 씨와 같은 강경상고 출신이다. 당시 B 씨가 김 대표에게 연결해준 펀드 수탁사 하나은행 임원 F 씨, 우리은행 부행장 D 씨, 한국경우펀딩 A 씨 모두 강경상고 동문들이었다. 업계에서는...
금융권 인사 모두가 강경상고 출신으로 확인됐다.
1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재현 대표가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모집을 시작한 2018년 4월부터 만난 금융권 관계자들 상당수가 강경상고 라인으로 드러났다. 김 대표가 검찰 조사에서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금감원 전 간부 E 씨를 포함해 펀드 수탁사인 하나은행 임원 F 씨, 우리은행 부행장 D 씨, 한국경우펀딩 A 씨 모두...
이 부행장은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에 힘을 싣기 위해 외부에서 영입한 인물이다. 현재 농협은행 임원 중 외부 인사는 이 부문장이 유일하다. 삼성 SDS에서 쌓은 디지털 노하우를 농협은행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접목하는지가 관건이다. 손병환 행장은 이 부행장이 출근하자마자 ‘속도’를 주문했다. 이 부행장은 “취임 이후 DT 특성상 시장도 빨리 변하고, 고객 마음도...
인사세칙에는 인사위원회 위원장은 수석부행장이, 위원은 상임이사와 부문장이, 간사는 인사주관부서장이 맡는다. 인사위원회 회의는 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립하고, 출석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사를 결정한다. 이번 산업은행 인사위원회에는 성주영 수석부행장,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부문장, 양기호 자본시장부문장, 배영운 심사평가부문장, 이영재...
한 사장은 이날 오후 채권단이 발표한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한 감사 인사도 담겼다.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날 긴급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2조4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해제에 따른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허인 후보는 국민은행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 주로 은행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7년 11월부터 국민은행 수장을 맡았다. 작년부터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을 겸직하고 있다.
현재 KB금융 안팎으로는 윤 회장의 3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KB금융이 윤 회장의 경영 아래 업계 선두 금융지주 입지를 굳힌 점이...
기업은행은 지난 20일 혁신금융그룹, 자산관리그룹 신설 등 혁신경영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신임 부행장 3명을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공정과 포용의 인사원칙을 구체화했다. 특히, 상위직급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부장급 선임 기준을 신설하고, 이 기준에 따라 검증된 후보군 중에서 총 9명의 신임 본부장을 선임했다.
먼저...
한편 기업은행은 부행장 3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신임 부행장에는 김형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임명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을 본부장급에서 부행장급으로 격상하는 한편, 장민영 강북지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부행장은 글로벌사업부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치면서...
즐겁고 빠른 것이라면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합하는 곳에서 성과” = 조 부행장은 인사담당 임원으로서 추구하는 인재상도 소개했다. 그는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합하는 곳에서 성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지점장 시절 인재상은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더불어 성공하는 신한인(人)’이었어요. 인사담당 임원이 된 후 나만의...
김수재 부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KDB산업은행에서 30여년간 종합기획부 부장, 성장금융부문장 부행장, 경영관리부문장 부행장을 역임하며 투자, 금융, 기획,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미래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전문성이 확인되었다. 최근에는 안양과 성남을 연결하는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금융을 넘어 엔지니어링까지 다양한 시장...
김 부사장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자격검증 후 전일 주주총회 의결로 최종 선임됐으며 임기는 4월 1일부터이다. 공석이 된 농협은행 부행장은 함용문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은행 부행장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 단임제로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는 등의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공식적인 사임 절차가 완료된 직후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당분간은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를 대신한다.
고려한다”면서도 “업무방해죄 구성요건이 정한 피해자는 방해된 업무의 주체인데 정작 그 피해자가 별다른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 전 행장에게 1심보다 줄어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또 남 부행장의 공모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인사부장 등 4명은 각각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오늘 중으로 예정됐던 전무급 인사는 다소 미뤄졌다.
IBK기업은행은 20일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급 4명을 포함 총 2197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윤종원 행장 취임 후에 이루어진 첫 번째 인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취임부터 윤 행장이 인사원칙으로 강조한 ‘공정과 포용, 성과와...
사실 이사회 전까지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수석 부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유력했다.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권 대표는 뒤늦게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손 회장이 권 대표를 전격 발탁한 데는 조직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우리은행은 그동안 한일-상업 교차로 행장을...
1963년 생인 권 후보는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투자은행(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과거 우리금융에서 전략, 인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한 점과 은행의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적임자라는 점을 인정 받았다.
임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