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하향 조정 김영란법도 반영=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브리핑에서 경제 전망 하향조정과 관련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와 세계 교역 둔화, 기업 구조조정, 김영란법을 모두 하방 요인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김영란법이 현재 구조대로 시행되면 일부 업종과 민간소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가 낮은 것도 올해...
“브렉시트와 구조조정에 따라 기업들이 당초 계획보다 설비투자를 줄인 부분이 성장률을 떨어뜨린 주요 원인.”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4일 올해 경제성장률(GDP)과 소비자물가(CPI) 전망치를 당초 예측치보다 각각 0.1%포인트 내린 2.7%와 1.1%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내년 성장률은 2.9%, 물가는 1.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또 “4월29일에 윤명식 부총재보는 ‘구조조정 자금지원이야말로 국회 역할’이라고 발언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국책은행에 대한 구제 금융이라는 특수 케이스에 대처하면서 보편적 부담을 안겨줄 한은에 발권력 동원하는 것은 나쁜 전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총재는 “자본 확충은 기본적으로 재정이 하는 것”이라며 “중앙은행 개입은...
이 총재는 이달 25~26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BIS 연차 총회와 세계경제회의 등에 참석하고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귀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금융안정국장,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자본시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촉진시키게 될 것“이라며 ”또한 환차에 따른 거래 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자본 거래를 확대시키는 효과가 생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중국 북경에서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한은 부총재보,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청산은행(KEB하나·우리) 행장 및 기타 중국 현지 은행·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청산은행 출범식이 개최됐다.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27일 오전 8시에는 브렉시트 관련 제3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차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는 반장인 장 부총재를 비롯해 △금융안정담당 부총재보 △조사담당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을 대상으로 은화 2종을 발행하며, 화종별 단품과 2종 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동 기념주화의 발행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호 한은 부총재보, 박성준 한은 발권국장, 문승훈 한국조폐공사 사업이사, 남효대 조선왕릉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그는 인사와 성과연봉제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 총재는 “조직 구성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효율과 경쟁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인사와 급여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현재 노동조합과 성과연봉제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다. 오는 7월엔 부총재보 2명과 국장급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한은에서는 시장위원회에 외환담당 부총재보가, FX워킹그룹에 실무자가 각각 참여하고 있다. 현재 위원회와 워킹그룹 의장은 호주중앙은행 부총재보가 맡고 있다.
행동규범은 서문과 함께 ▲윤리 ▲관리체계 ▲정보공유 ▲거래실행 ▲리스크관리 및 준법감시 ▲거래확인 및 결제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또 각 부문은 ▲기본원칙과 ▲세부원칙으로...
13일엔 한은 금통위도 있어 한은 측 파트너인 윤면식 부총재보도 금통위 준비에 바빴다.
이에 따라 1차 회의와 2차 회의 사이 실무자 간 머리를 맞대는 일도 없었다. 한 TF 관계자는 “(1~2차 회의 사이) 실무진끼리 전화 통화는 있었지만 만난 일은 없었다”고 했다.
김태준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는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인식이 두 기관 모두 부족했기 때문에...
당시 회의에 한은측에서는 윤면식 부총재보가 참석했었다.
현재 한은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손실최소화 원칙을 들어 자본확충펀드를 활용한 대출로 가닥을 잡고 있는 중이다. 이 총재도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실최소화 원칙은 중앙은행의 기본적인 원칙이고 어떻게 보면 책무”라며 “자본확충펀드...
한편 TF는 지난 4일 첫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갖고 6월말까지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을 결정짓기로 했다. 다만 이 회의는 시간과 장소 등을 함구하고 있어 향후 어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논의될지는 배일속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다. 16일 한은측에서 TF에 참여하고 있는 윤면식 부총재보도 향후 일정과 논의 진행에 대해 “모른다”고 잘라 말할 정도였다.
우선 TF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면 기획재정부는 제1차관이, 한은은 차관급 아래인 부총재보가 참석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도 사무처장이, 금감원도 부원장보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부행장이 각각 참석 중이다.
한은은 협의체에서 논의해 본 후 한은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TF 구성을 보면 이미 협의가 아니다. 가부장적 남편의...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 양현금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송문선 산업은행 부행장, 신덕용 수출입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책은행의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기재부는...
총재 취임당시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팀으로 손발을 맞췄던 임형준 인사경영국장을 신임 부총재보에 임명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로 예정된 2명의 부총재보 후임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침 7월은 한은의 정기인사 시즌이기도 하다. 부총재보 인사와 함께 국장급 인선까지 도미노 인사가 예정돼 있다.
4일 한은은 최근 금융결제원장으로 자리를...
한국은행이 4일 임형준(사진) 인사경영국장을 신임 부총재보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흥모 전 부총재보 후임이다.
임 신임 부총재보는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약 30년간 시장운영팀장과 주식시장팀장, 공보실 부실장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지역본부, 런던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4년 4월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