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임형준 인사경영국장(상보)

입력 2016-05-04 14:15 수정 2016-05-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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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4일 임형준(사진) 인사경영국장을 신임 부총재보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흥모 전 부총재보 후임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임 신임 부총재보는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약 30년간 시장운영팀장과 주식시장팀장, 공보실 부실장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지역본부, 런던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4년 4월부터는 인사경영국장을 역임하면서 경영관리능력을 발휘, 조직과 인력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데 기여해왔다. 한은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조직 및 인사관리, 의사소통에 있어 능력을 인정받은 경영관리 전문가로 평가했다.

임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9일부터 2019년 5월8일까지다.

다음은 신임 부총재보 약력.

▲1962년생 ▲1985년 연세대 경제학과 졸, 1987년 연세대 경제학 석사 ▲1987년 한국은행 입행, 2002년 런던사무소 차장, 2005년 금융시장국 차장, 2010년 공보실 부실장, 2011년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장, 2013년 통화정책국 부국장, 2014년 인사경영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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