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연구원은 “영업외단에서 성수동 부지 매각에 따른 자산매각차익 384억 원이 발생했지만, 소송비용 등 일회성 비용도 약 260억 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만큼, 올해도 비핵심자산 매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올해 택배시장 경쟁은 지난해 대비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택배업체들의 생산량...
이와 함께 활용성이 적은 부지와 소규모 출자지분 매각 등을 통해 투자 재원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한진뿐 아니라 그룹 관계사인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도 최근 몇 년 새 부채비율이 급증하며 그룹 전반에 걸쳐 채무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867.61%로 전년 대비 124%포인트 늘었고, 진에어는 2018년 95.17%에서 지난해 263.25%로...
2%↑
△한진칼,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 매각 추진
△LG하우시스 "자동차 소재 사업부 매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어"
△웅진코웨이 '코웨이'로 사명 변경
△우리종금, 지난해 영업이익 538억…전년보다 63.7%↑
△HDC아이콘트롤스, 엠엔큐투자파트너스에 HDC 주식 전량 양도
△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이익 6862억…전년보다 7.4...
이사회는 대체 부지 확보 가능한 부동산과 유동화 가능한 주식 등 자산을 매각하는 사항을 결의했다.
한진은 지난해에 이미 동대구 및 서대구 버스터미널 등 부동산 자산 매각을 통해 약 370억 원을 확보해, 택배 자동화 등 핵심사업 인프라 확보에 투자했다.
올해에는 부산 감천, 서울 독산동 부지와 대체부지를 이미 확보한 강남택배, 원주택배, 광양지점 및 사택...
저활용 부지나 유동화 가능 주식도 매각해 투자재원을 마련한다.
지배구조도 개선한다. 거버넌스 위원회를 설치해 주주 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이나 내부거래 등을 사전 심의한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전원 사외 이사로 구성한다. 한진은 이사 보수 한도 등을 정할 보상위원회도 신설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6일 송현동 부지 매각에 이어 칼호텔네트워크 소유의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를 매각키로 했다.
송현동 부지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3만6642㎡) 및 건물(605㎡)로 구성돼 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동안 대한항공은 호텔 건립 목적으로 이 부지를 소유해왔으나, 부지 옆에 학교 등이 있다는 이유로 수...
한진칼은 자(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소유한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발표한 '한진그룹 중장기비전'에서 밝힌 유휴자산 매각 정책의 일환이다. 한진칼은 이사회 의장 선출 규정 개정,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개편 등 지배구조 개선 작업은 완료됐다고 밝혔다.
◇ 호텔ㆍ레저 사업 구조 개편 = 한진그룹은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칼호텔네트워크 소유의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를 매각한다. 대한항공이 소유한 송현동 부지, 왕산레저개발 지분의 연내 매각도 진행한다.
또 LA소재 윌셔그랜드센터 및 인천 소재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도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속적인 개발ㆍ육성 또는 구조 개편의 방향을...
그는 "주주총회 전까지 기타 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그룹 전반의 개선 방안이 발표될 것"이라며 "앞서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 매각 계획을 발표했고, 이후에도 추가적인 개선안이 나오면서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항공...
대한항공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송현동 부지를 매각합니다. 송현동 부지는 과거 호텔부지로 구입했으나, 허가가 나지 않은 곳입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왕산마리나 지분 매각도 추진하는데요. 왕산마리나는 해양레저시설 운영사입니다. 이번 호텔부지 및 비주력사업 부분 매각은 조 전 부사장의 과거 주력 사업과 겹치는 만큼, 조 전 부사장의 복귀를...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해 2월 ‘비전2023’ 발표에서도 송현동 부지 매각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
대한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송현동 부지는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3만6642㎡) 및 건물(605㎡)로 구성돼 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동안 대한항공은 호텔 건립 목적으로 이 부지를 소유해왔으나...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매각, 왕산마리나 지분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및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쇄신책을 내놨다.
또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7시30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약 5000억 원 규모의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 매각 현황을 비롯해 비수익 사업에 대한 정리안도 포함될 수 있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해 1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주축이고 항공운송과 관련된 핵심사업과 그것을 지원하는 사업 외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운휴 자산의 매각과 조직 통폐합, 인력 조정 등 전방위적인 경영 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광훈 한기평 연구원은 “유휴부지 매각 등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 계획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경영 정상화 정책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등 자구노력이 속도를 내고 있어 효과와 변화 여부를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는 올해 실적 흑자전환 기대와 함께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유상증자와 중국 웨이하이 공장 부지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권 대표는 “2곳의 중국 웨이하이 공장 부지가 있는데 시세가 오르면서 하나는 400억 원 가치, 다른 하나는 100억 원 정도의 가치로 평가된다”며 “두 곳의 매각을 통해 전환사채 비용을 갚고 부채를 줄이고...
코레일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컨소시엄에 사업부지를 5차례에 걸쳐 8조 원에 매각했다. 코레일은 토지 양도금액을 반영해 국세 8800억 원, 지방세 880억 원가량을 납부했다.
이후 코레일은 2013년 매수인 의무위반 등을 이유로 매매계약을 해지하면서 이미 납부한 법인세를 돌려달라고 경정청구를 했다. 그러나...
실제로 코스닥 상장사인 상지카일룸은 종속회사 카일룸디앤디를 통해 보유한 논현동 부지 2603㎡(약 802평)를 960억 원에 매각했다. 앞서 이 회사는 2018년 3월 해당 토지를 652억 원에 취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건물이 상당히 노후화됐다는 점에서 고급 주거용으로 개발하는 컨셉으로 접근하는 원매자들이 모이면서 이번 매각전이 흥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익성 개선을 위해 택배 자동화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 인천신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성장성 낮은 사업 정리, 활용도가 낮거나 대체부지 확보 가능한 자산을 처분한다.
사업별로는 택배사업의 경우 대전 허프터미널을 메가-허브터미널로 구축하고 부산 감만 터미널 신축, 동서울 허브터미널 등 택배터미널의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