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말씀은 없다"며 "권력 또는 이해관계를 놓고 다투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수습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여권 대통합에 대해 "파렴치범, 부정부패 사범이 아니라면 정치적 입장의 차이로 잠시 헤어진 경우에는 모두 조건 없이 합류하는 게 맞다"며 "(무소속) 이용호 의원도 예외는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했고 부정부패하면 죽는다고 생각했다"며 "가족이 시청 근처에 얼씬도 못 하게 했는데, 그중 한 분이 공무원에게 직접 지시하고 요구해서 차단했더니 그 사달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을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며 "태어난 걸...
한국윤리경영학회는 올 한 해 동안 △ESG환경 성과 측정과 환경윤리 포럼(3월)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의 인증현황과 개선과제 좌담회(4월) △디지털 전환기의 기업윤리ㆍ디지털 시대의 부정 적발과 위기관리 특별 세미나(6월) △AI(인공지능) 윤리 국제세미나(8월)를 개최하며, ESG경영과 디지털 전환 등 주요 현안과 관련된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그는 “난 이재명의 아내도 윤석열의 아내도 아님을 분명히 알린다”며 “또한, 공직자도 아니며 부정부패를 저지르지도 않았고 공직자 선거에 출마하지도 않는 힘없고 무고한 시민일 뿐”이라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해당 벽화는 ‘쥴리 벽화’가 있던 자리에 작가 탱크시가 그린 것이다. 해당 작품에는 김부선으로 보이는 여성 그림과 함께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저도 반성한다"며 "얼마전까지 부정부패 없이 맡긴 일 열심히 했고, 시민과 도민에게 인정 받아서 대선 후보까지 왔기 때문에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걸 알았다. 이만큼 했으면 되지 않냐 하지 않고 방해와 장애를 극복하고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득권 다 내려놓고 더 빨리 움직이겠다. 더 예민하게...
부정부패, 군을 동원해 국민을 학살했다"고 비판했다.
조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 씨에 대해 "그래도 정치는 잘했다"고 평가한 점을 들어 "그럼에도 야당 후보는 정치를 잘했다고 하는 이 현실이 정말로 슬프다"고 했다.
아울러, 중대한 범죄가 있을 경우 국가장을 제한하는 국가장법 개정안이 계류 중인 데...
소득세 포괄주의는 조세기반의 확충뿐 아니라 부정부패를 줄여 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富)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정책수단이다. 현재 한국의 부자 중에는 잘못된 소득세 제도로 인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부를 축적한 경우가 많다. 소득세 포괄주의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소급 적용은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과 금융자산 등 자산에 대한...
이어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해보면 시급한 것이 경제성장과 일자리, 부동산, 코로나 극복 문제가 중요한 과제이고 부정부패 척결이 네 번째인데 앞의 세 부분은 이 후보가 비슷하거나 우위인데 마지막 네 번째 부분이 잘못된 프레임과 언론 때문에 별로 성적이 안 좋게 나온다"고 언론탓으로 돌렸다.
송 대표는 "민주당과 선대위, 후보 세 주체가...
19일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별위원회’(특위)를 첫 가동하고, 인터넷과 천막 등으로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먼저 이날 첫 회의를 연 특위는 기존에 윤 후보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 대응을 맡던 ‘고발사주 국기문란 태스크포스’(TF)를 확대·개편한 기구로, 윤 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장모의 불법 부동산 투기 의혹...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별위원회 1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난지원금을 위해)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하기에는 본예산 심사하기도 어려워서 내년 3월 정도에 결산이 끝난 후에 새 정부 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19조 원 추가세수가 나오는데 기획재정부가 소극적으로 세입 추계를 잡아 소극 재정이...
앞서 이 후보는 10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윤 후보 가족의 부정부패 문제는 검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했고 민주당도 관련 TF를 구성한 상태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12일 “이 후보가 우리 후보의 가족을 건드렸으니 저도 앞으로 자신감 있게 이 후보의 가족을 건드리겠다”며 “저는 원래 한 대 맞으면 두 대 돌려주는 성격이기 때문에 기대하시라”고...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앞서 관훈토론회에서 내년 2월 대선후보 등록 전에 대장동·고발사주 의혹 수사를 마쳐야 한다고 강조한 데 대해 이 후보는 “부정부패 수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제가 수사 상황도 모르는데 시한을 정할 수는 없고, 정치적 고려는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결백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근혜 정권'에 완전히 포위당한 채 전면전을 치렀던 제가 단 1원의 부정부패, 단 한 톨의 먼지라도 있었다면 결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이번에 또 마약 중독된 사기 폭력배와 결탁해 터무니없는 조폭뇌물사건을 조작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와 관련한 부정부패 수사, 재판이 줄을 잇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검찰 출신 제1야당 후보가 민생 현장보다 검찰 출석을 더 많이 하게 생겼다"며 "(국민의힘은) 이걸 야당 탄압으로 연출하려고 할 텐데 국민을 우습게 아는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장동의 문을 연 사람이...
한편 최씨는 요양병원 불법 개설과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로도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현재 항소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경기 양주시 추모공원 경영권 편취 의혹으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의 수사도 받고 있다.
최씨 사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
송 위원장은 "이번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외에도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백현동 개발사업, 한국가스공사 부지사업 등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직기간 동안 행정행위가 이루어진 개발사업에 대한 특혜 및 부정・부패・비리 의혹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의 재산을 원상복구하고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
이 후보는 2005년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가천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2013년부터 표절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후 2016년 가천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이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심사 대상이 아니며 논문 자체도 유효하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가천대 측에 이 후보의...
그는 “대장동 사건의 민관결탁 부정부패와 공공 유린, 공익 포기에 대한 책임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며 “대장동 핵심인물들이 구속된 만큼 이재명 후보의 직무유기와 배임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윤석열 후보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겨냥했다. 그는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당시 주임검사였는데 ‘대장동 대출’건을...
이어 "무능력을 만약에 입증하게 된다면 이거는 오히려 국가의 반부패 역량에 굉장히 큰 구멍이 생기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공수처를 설계한 사람들로서 이걸 어떻게 가야 되겠냐"라고 비꼬았다.
그러자 송 대표는 "또 대장동과 비슷한 논리에 빠진다"며 "공수처를 발족 못 하게 하려고 위헌소송까지 제기하고 반대했던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