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교수로 일하면서 OECD 협상 정부 대표와 재경부 금융발전심의원회 전문위원을 맡았다. 보험전문가로서 당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로 발탁됐고 이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했다. 지주사설립 기획단장으로서 그룹 경영체제의 기틀 짠 경험이 있어 내부 사정에 밝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 불필요한 자료 요구를 줄이기 위해 다수 금융회사에 자료를 요구할 때는 부원장보 또는 부원장의 승인을 받도록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도한 검사자료 요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회사 제출 보고서의 필요성 등이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혁신 방안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은 거의...
1999년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에 의해 금감원 부원장보에 발탁, 보험업계 구조조정을 주도했다. 당시 고(故) 김정태 행장과 연을 맺어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일하면서 KB에 몸담기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지주사 설립기획단장을 맡아 그룹 지배구조 기틀을 다졌고 수석부행장 시절 업무를 총괄했으며 국민은행 조직 문화도 잘 알고 있어 KB갈등 해결의 적입자로 꼽히고...
또 불필요한 자료요구를 줄이기 위해 다수 금융회사에 자료를 요구할 때는 부원장보 또는 부원장의 승인을 받도록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도한 검사자료 요구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회사 제출 보고서의 필요성 등이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된다.
금감원은 이밖에 부서 내 전담변호사를 지정하고 법규관련 반복적 질의·답변자료(FAQ) 전용 사이트도...
23(화)
◇한국은행
△2014년 8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2:00)
△2014년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12:00)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추가 방안(배포시)
◇금감원
△권인원 부원장보, 검사, 제재업무 및 일하는 방식 전면 혁신(10:00)
△2014년 하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뉴욕 IR개최(06:00)...
아울러 강연형식의 기관별 종합설명회를 비롯해 취업서류 작성요령, 면접 시 적합한 복장·인상·화장법 등 이미지 제고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 받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권인원 금감원 부원장보,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성세환 부산금융지주회장 등 채용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제재 양형은 조치안에 포함된 것만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다만 이번 건의 경우 제재심 심의 종료 이후 최종 징계 확정 기간 동안 반대의 경우로 경영정상화가 신속하게 잘 이뤄졌다면 징계를 위한 징계는 필요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부원장보는 이어 “최종 제재를 결정하기까지 발생한 여러...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제재 양형은 조치안에 포함된 것만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다만 이번 건의 경우 제재심 심의 종료 이후 최종 징계 확정 기간 동안 반대의 경우로 경영정상화가 신속하게 잘 이뤄졌다면 징계를 위한 징계는 필요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부원장보는 이어 “최종 제재를 결정하기까지 발생한 여러...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도쿄지점의 경우 타인명의 분할대출, 담보대비 과다 대출, 기한연장 부장 업무처리, 50억에 가까운 금품 수수, 외환거래법 위반, 차명송금, 환치기 등 범죄 행위가 상당히 많았다”며 “총 부당대출 규모는 5300억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조치 내용은 일본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국민은행은 다음 달 29일까지 업무개선계획을 일본금융청에 제출하고 이행상황을 매분기 익월 15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조치 내용은 일본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발표가 됐다”며 “일본 내 모든 지점에 대해 제재를 동일하게 취하는 것이 일본의 규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2010년 9월 부터 지난해 5월까지 금융감독원에서 보험 및 IT담당 부원장보로 재직했다. 업계에서도 소문난 IT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취임 3개월만인 지난 2월 보험개발원의 기존 개인정보보호팀을 개인정보보호팀과 보험정보운영팀으로 나누고 IT보안업무 전담조직인 IT보안팀을 신설했다.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로 금융권이 정보 보안에...
김진수 금감원 부원장보는 “주로 개인 소유이면서 자산규모가 5000억원 이하인 저축은행은 영업규모 확대보다는 관계형 금융 취급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추구하고 있다. 이들은 포트폴리오 분산 등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해 꾸준한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반면 업계 규모는 쪼그라들었다. 지난 6월말 현재 저축은행업계의 총자산은...
금감원 김진수 부원장보는 “자산관리공사 매각 PF채권에 대한 손실예상 충당금 적립이 올해 9월말 종료돼 일부 손실 요인이 해소되는 등 2014회계연도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저축은행이 영업력을 회복해 건전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금융중개 기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김진수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들 저축은행은 차주의 사업장이나 담보물을 직접 확인한다든지 주로 현장점검을 하는 곳이 많았다”면서 “또 지역에서 주로 영업하고 밀착 관계형 금융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원장보는 “주택담보대출, 햇살론 등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등 보수적으로 운영하며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현장 중심으로 하고...
다음은 김진수 금감원 부원장보와의 일문일답.
- 개선된 표준 신용평가시스템(CSS)을 받아들이는 저축은행이 10곳 안팍인데 9월부터 시작하면 업계 준비상황이 열악한 것 아닌가.
▲ 하나의 모델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저축은행에 맞게 필터링하거나 가공해서 적용할 것이다. 저축은행 특성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실효성을 높이려고 하는 것이기...
김진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매각 추진 중인 골든브릿지저축은행에 대해 경영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경영평가위원회에서 경영개선계획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브릿저축은행은 지난 3월말 현재 BIS 비율이 -4.98%로 법률상 요건인 5%를 충족하지 못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나이의 경우 65세 이상과 80세 이상 투자자에게는 각각 5%와 10%를 가산했다.
- 동양증권이 분쟁조정 등을 위해 충당금을 943억원 쌓아뒀는데 배상액(625억원)이 적은 것 아닌가.
▲ (이동엽 금융투자검사·조사 부원장보) 이번에는 투자자 1만6천명에 대한 분쟁조정을 다뤘다. 피해자가 4만1천명인 것을 고려하면 추가로 분쟁조정이 들어올 수 있어 배상액이 늘 수 있다.
금감원에서 은행 감독업무를 하던 김영대 부원장보는 2012년 3월 은행연합회 부회장으로 갔다. 은행과 카드사 등을 감독하는 직책에 있었던 이기연 부원장보도 최근 카드·캐피털사 모임인 여신금융협회의 부회장으로 이동했으며 정이영 저축은행중앙회 부회장 역시 금감원 출신이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의 4급 이상 공무원이나 금감원 간부들이 퇴직 후 2년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