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가 컸던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다시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안에 있는 비구름대가 점차 북쪽으로 이동해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며 "수도권과 강원도는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고 전했다.
특히 내일(18일)은...
NYT “올해 사상자, 예년보다 많아…시골 지역 강우 집중도 원인 중 하나”블룸버그 “한국 매년 여름 폭풍우ㆍ폭우로 고통”알자지라 “오송 지하차도, 너무 빨리 물이 차”
주요 외신들이 한국의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타전했다. 특히 외신들은 오송 지하차도 피해 상황과 수색작업 현황, 사고 원인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특히 폭우로 인해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6명(경북 17명·충북 13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세종 26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울산 29도, 창원 28도, 제주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부상자 7명…경북 예천ㆍ문경 산사태 아직 집계 미포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적인 폭우로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북 예천·문경의 산사태 매몰 피해의 경우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로 건물이...
때문에 '폭우'는 회동 순연을 위한 표면적 명분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이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싼 내홍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난 대선 경선 때 치열하게 맞붙은 각 계파 수장의 회동이었던 만큼, 순연 배경에 또다른 이유가 있지 않았겠냐는 취지에서다.
이러한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지난 9~10일 부산 방문 과정에서 김 전 의원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사상구에선 오후 3시 34분경 폭우로 불어난 학장천 인근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60대 여성은 소방에 구조됐고, 근처에 있던 70대 남성은 학장천 다리 아래에서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60대 여성 B 씨는 밤샘 수색에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암울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진짜 장마’가 내일(13일)부터...
B(68·여)씨는 이날 오후 3시 34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돼 현재 소방 30명 등이 수색 중이다. 현재 폭우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토사붕괴 우려로 마을 경로당으로 사전대피한 경북 상주 소재 총 1세대(1명)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주택 3곳이 일시침수됐으며, 대구 북구에서는 담벼락 1곳이 붕괴되면서 주변 차량 29대가 파손됐다. 현재...
11일 서울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후 한때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약 15분 만에 재개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6분께 집중호우로 1호선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 열차 양방향 운행이 중지됐다가 오후 4시12분께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중단 여파로 열차가 한동안 순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지역 도로 곳곳도...
새벽에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전날부터 이틀간 쏟아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경북 북부 내륙·전라권·경남 남해안·제주도·서해5도·울릉도와 독도 50~100㎜다. 수도권·충남권·전라권·제주도·서해5도는 150㎜ 이상, 강원내륙·충북은 12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경북...
폭염과 폭우 그 어떤 것도 달갑지 않은 소식, ‘엘니뇨’가 덮칠 한반도 상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무시무시한 여름 예고…'엘니뇨'로 기나긴 폭우 온다?◇올해는 엘니뇨*3년간의 라니냐가 가고 강한 엘니뇨가 찾아온 올해→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급상승함에 5~7월 중에 엘니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부산 사하구 감정동 한 주택가에는 옹벽 10m가량이 무너져 내리고 광주에는 지하철 1호선 공항역 대합실이 침수되기도 했다.
전남 강진 23번 국도에는 토사가 유출돼 긴급 복구가 이뤄졌다. 전국적으로 간판과 유리창이 깨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리 마을 입구에 나무가 쓰러졌고 창원 의창구...
정부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잼버리(8월 1~12일)를 성공적 개최해 부산세계박람회와 국내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023 새만금 잼버리 점검․지원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새만금 잼버리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또 ODA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글로벌 해양 강국의 위상에 맞는 국제사회 기여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위해 2023년 해양수산 ODA를 287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해수온도차 발전, 어촌특화개발 등 신규 사업 14개를 포함해 총 30개 사업이 추진된다. 협력 대상국가는 20여 개 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