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책으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에도 국회이전 등 행정수도 공약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수요가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은 둔촌주공, 잠실주공5단지 등 사업 진척이 빨라진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을 이끌면서 8.35% 상승했다. 경기는 서울과 인접한 하남, 과천, 구리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2.40% 올랐고, 부산과...
서울·부산·대구·세종시 등은 평균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훌쩍 넘었지만 충남은 평균경쟁률이 0.61대 1로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8.2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은 청약 1순위 자격이 강화돼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 가점제 적용비율이 확대돼 무주택자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우선 전국매매 가격의 경우 8.2대책 이후 전국적으로 투기수요가 상당부분 줄었다. 실수요자에게 인기 있는 대단지, 역세권 단지 등에 대한 수요와 재건축 단지의 사업진행단계별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10.24 가계부채대책이 발표되면서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한 투기수요가 줄고 주거복지 로드맵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과 동일한...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성남, 하남, 동탄2, 부산(해운대, 연제, 동래, 수영 등) 등이 대표적으로 설정됐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구로, 금천, 동작, 관악, 은평, 서대문 등)·과천시가, 투기지역은 서울(강남, 서초, 송파, 강동, 성동, 노원 등)·세종시가 각각 포함됐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분양권 전매제한이 걸리고, 대출 규제로 인해 돈 빌리기가 쉽지 않아...
9·5 후속조치에서 직접 지정되진 않았지만 당국이 집중 모니터링해 상황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할 수 있다고 예고한 지역들 중 일부 지역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당시 상시 모니터링 지역으로 거론된 지역은 인천 연수·부평구, 안양 만안·동안구, 성남 수정·중원구, 고양 일산동·서구, 부산 등이다. 9·5 후속조치 이후 안양 동안구가 1.05...
세종시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2.13% 올랐지만 올해는 8·2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지정되기 직전까지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새 정부 들어 국회 분원, 정부청사 추가 이전 등의 호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세종에 이어 서울의 아파트값이 11월 현재 9.23%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와 도심지역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GS건설 관계자는 “강원도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아 계약후 전매가 가능하다”며 “인근 지역민들 외에도 수도권에서 세컨드 하우스로 관심을 갖고 방문한 수도권 고객들의 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역시 부동산 규제를 피한 강원도의 양양에서도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모였다. 한양에 따르면 ‘한양수자인 양양’은...
오히려 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대구나 부산 같은 지방 광역시 주택의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7일부터 해당 법령이 공포·시행됐다. 일반분양은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정비사업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분부터...
부동산 대책의 규제가 일부 투기 과열지구를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청약 시장이 규제 적용 지역과 비적용 지역으로 나뉘어 규제 적용 여부에 따른 지역 간 온도 차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지역이 바로 부산광역시다. 지역 전체에 규제가 적용된 서울특별시와 달리 부산광역시의 경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등 7개 군구만...
청약조정지역인 부산 6개 구와 1개 군(해운대·연제·동래·남·수영·부산진구·기장군)는 짧게는 1년 6개월, 길게는 소유권이전등기 전까지 전매가 막힌다.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 단지도 전매 기간이 6개월로 제한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부산은 도심 재개발 단지에 실거주 목적으로 들어가려는...
또 최근까지 발표된 부동산 대책을 살펴보면, 8·2대책 및 후속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비수도권 지역은 세종시, 대구 수성구만 해당되며 조정대상지역도 부산 7개구와 세종시로 한정돼 있다. 여기에 지방 민간택지에는 전매제한기간이 사실상 없다는 이유도 분양권 시장과 청약시장 활성화를 불러왔다.
다만 10·24 가계부채...
경기(0.17%)와 인천(0.20%)에서는 경기는 성남 분당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기조와 신규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은 중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아파트 실수요와 구도심 도시재생 영향으로 상승폭 확대됐지만 그 외 지역 상승세 둔화로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7...
부산은 8·2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에 모두 지정되지 않았다. 그보다 앞선 6·19 대책에서는 해운대·연제·동래·부산진·남·수영구·기장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지만 현행법상 지방 민간택지는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조항이 없어 이곳은 그간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내달부터는 지방의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주택법...
정부가 추진 중인 세제 강화방안은 서울 전역과 부산·성남시 일부지역과 과천·세종시 등이 포함되는 조정지역 내의 2가구 소유자는 10%, 3주택 이상 소유자는 20%의 가산 세율을 각각 물리는 내용이다. 세율이 가장 낮은 과표 1200만원 이하는 현재 6%의 세율이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2주택 16%, 3주택 이상 26%로 높아진다는 얘기다.
게다가 2018년부터는...
반면 수백대 1의 경쟁률이 여전해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될 수 있어, 이에 대비해 청약시장 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부산의 청약수요는 감소하겠지만 시장이 나쁘지 않아 얼어붙진 않을 것"이라며 "서울이 전매봉쇄에도 청약열기가 지속되는 것처럼 부산 시장도 수요만 감소할 뿐...
전세계 각종 투기세력들은 물론 검은 돈까지 몰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시장은 이런 초단기간의 급등락세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현재 가격이 적정 가치라고 보기엔 과도한데다 변동성도 심해 투기적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모하마드 엘 에리언(Mohamed El Erian) 전 핌코 CEO도 비트코인의 가치는 “현재의 절반 수준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가상화폐의...
아파트 가격 오름세였던 대구는 지난 5일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매수·매도자가 관망세다. 이에 가격 오름폭은 둔화하고 있다. 이외에 △충남 3128가구 △세종 2524가구 △경남 2149가구 △강원 1658가구 △경북 851가구 △울산 760가구 △제주 522가구 △전남 320가구 △전북 165가구 △부산 157가구 순이다.
신규공급이 뜸했거나 지역 가치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