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준위는 12일 오전 회의를 열고 경선 과정과 각종 제도 등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가산점과 토론회 방식, 신인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 등에 대해 결론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회의에선 각종 경선 방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컷오프 예비경선 때는 100% 시민...
민주당, 당헌 개정해 공천 강행…후보 도덕성 최우선 국민의힘, 시민의견 100% 반영…후보 자격 검증도 참여 정의당, 이슈 중심 정책으로 승부…서울은 주거·환경·교통·에너지 이슈 집중 국민의당, 야권 새판짜기 제안…김종인 위원장 시큰둥
내년 4월 치러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여당과 야당이 구체적 전략에 대한 윤곽을 드러냈다....
박민식,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박민식 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민식 전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구글 미트’를 활용한 ‘언택트 화상 회견’을 통해 ‘AI 등 4차 산업혁명의 콘셉트를 부산시정에 전면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변화에 대한 도전은 더 이상 선택이...
여당이 가덕도 신공항을 언급한 데에는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가덕도 신공항 검증 용역 20억 원 증액 요청에 “따르기엔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결국, 기존 정책 연구개발 사업비에 20억 원을 증액한 뒤 추후 가덕도 신공항 적정성 검토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만든 민주당 당헌 96조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당헌대로라면 민주당은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낼 수 없다. 성추문은 중대한 비리다. 민주당은 이를 뒤집었다. 국민과의 약속인 당헌을...
박 상근부대변인은 이어서 “새정치연합부터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숱한 창당 탓에 이제는 쓸 만한 당명도 찾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이런 제안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민생은 팽개치고, 대권게임으로 변질시키려는 정치공작성 이벤트 기획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체불명의 새 정치에서 지역주의 정당을 거쳐서 보수와 통합까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의 문제를 막을 방안이 기존에 없었다는 취지에서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는 9일 8차 회의를 통해 공천관리위원회 산하 '시민검증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엄정히 운영하기로 했다.
경선준비위는 "서울·부산시장 보구러선거 당내 경선 과정 전반에서 고 박원순·오거돈 시장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울과 부산의 매력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4·7 재보선 선거기획단 1차 회의에서 “선거기획단 단계부터 과거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획과 활동을 선보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두 선거에 당이 임하기로 하면서 사과와 함께 당의 확실한...
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낼 수 없도록 제한하는 당헌 규정을 개정하기로 한 영향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지지율도 소폭 하락했다. 전주보다 0.1%P 떨어진 34.7%다. 국민의힘도 0.9%P 하락해 28%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6.7%P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의 흐름이다.
그밖에 열린민주당 7%, 국민의당은 6.3%, 정의당은 5.2...
이 장관은 5일 국회 예결위에서 전임 시장들의 성범죄로 인해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두고 '성 인지성 집단학습 기회'라고 발언했다.
이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중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피해자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성희롱·성폭력 사건 피해자분들께...
여가부 장관 “보궐선거는 전 국민 성인지 집단학습 기회”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국민 전체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집단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의 “박원순·오거돈 두 전직 시장의 성범죄로 838억 원의 선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으로 치러지는 내년 보궐선거에 대해 “국민 전체가 성 인지성을 집단학습할 기회”라고 언급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발언에 대해 오거돈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나는 학습 교재냐”며 격분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거돈 성폭력 사건 피해자 A씨는 이날 오거돈...
이정옥 장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성인지 집단학습 기회"주호영 "많은 국민 분노하고 비판" 정의당 "강력 규탄"국민의당 "여가부 해체해야" 기본소득당 "장관 교체해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이 정치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서울...
또 예결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 둘째 날인 5일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 비위 문제로 내년 4월 보궐선거에 대해 "국민 전체가 성 인지 감수성을 집단학습할 기회"라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
이 장관은 "선거에 838억 원이 사용되는데 피해자나 여성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해봤느냐"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 내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여당 의원들은 즉각 “실장님 답변하지 마세요” “아니, 질문 같은 질문을 해야지”라고 고성을 지르며 거세게 항의했다. 김태년 위원장의 제지로 고성이 잦아들자 김 의원은 “여당이 후보자를 내는 것은 박원순·오거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지적하며 “문재인...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 내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여당 의원들은 즉각 "민주당을 감사하는 거냐", “(노영민)실장님 답변하지 마세요” “아니, 질문 같은 질문을 해야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왜 민주당에 대해 질문하냐"라고 고성을 지르며 거세게 항의했다. 국민의힘이 “동료의원이 질의를 하는 도중이지...
당내 지도부, 상설위원장 등 40여 명 한 자리 모여김종인 "당이 단합된 모습으로 참고 견뎌내는 게 중요"주호영 "앞으로 자주 열어 당의 단합 확인해야"
국민의힘이 4일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내년 4월 열리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단합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비대위 출범 후 처음...
내년 4월 서울과 부산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나친 세금부담에 반발하고 있는 민심을 의식한 것이다.
중저가 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병 주고 약 주는 식이다. 재산세는 앞으로 계속 오르게 돼 있다.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연평균 3%p씩 높아진다. 비싼 주택의 경우 보유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다. 올해만 해도 집값 급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