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께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한 모텔 객실에서 범어사 승려 여모(48)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서 여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주민등록증에 주소가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로 나와 있어 확인 결과 범어사 소속 승려로 확인됐다.
범어사 천왕문에 불이 난 당일 여씨의 휴대전화 기지국 통화내역을 확인한...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9월 중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남성들을 모텔 등으로 유인, 에이즈 보균 사실을 숨기고 한 차례당 5만~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지난해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중 알게 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성관계를 했으며 지난 2월 자궁에 물혹이 생겨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에이즈...
1일 오전 11시34분 부산 해운대구 우1동 마린시티 내 우신골든스위트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7시간여만인 오후 6시49분께 완전 진화됐다.
대낮 화재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거나 소방서 등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주민 3명과 소방관 1명 등 4명이 부상을 입은 것 이외에 특별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초 큰 불길은 오후 2시께 잡혔으나 아파트...
부산 해운대구청은 1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우1동 마린시티 내 우신골든스위트 아파트 주민을 위해 임시숙소로 주변 모텔과 우1동 주민자치센터 제1별관을 마련했다.
해운대구청은 이날 화재 아파트 주변 모텔 150개 객실을 확보하고 주민자치센터 제1별관 내에 매트리스 등 긴급 구호물품을 배치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힌 이날 오후...
부산에서 10대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김길태 사건의 마무리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에선 경찰관이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8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 소속 나 모(34)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