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한 범어사 소속 승려 숨진채 발견

입력 2010-12-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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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화재가 발생한 범어사 소속의 승려가 강원도 속초의 한 모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범어사 방화사건과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께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한 모텔 객실에서 범어사 승려 여모(48)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서 여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주민등록증에 주소가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로 나와 있어 확인 결과 범어사 소속 승려로 확인됐다.

범어사 천왕문에 불이 난 당일 여씨의 휴대전화 기지국 통화내역을 확인한 결과 당일 소재지가 경남 마산의 광산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여씨의 자살이 현재까지 조사결과 범어사 방화와 일단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타 관련성 여부를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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