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측은 “지난해 2월 이전까지는 B씨가 A씨에게 메신저 앱에서 한글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모티콘을 보내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비자를 발급받은 뒤에는 답장이 짧아지고, ‘영어로 말하라’고 하거나 ‘말 많은 남자는 싫다’는 등 태도가 급변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신혼 첫날밤 부부로서 피해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한 배우 이소정 부부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정 부부는 잦은 음주와 불통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절벽 부부’로 소개된다. 이소정은 “주식 채팅방에서 남편을 알게 돼 두 번째...
방송인 박수홍 씨와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박모씨 부부의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의 모친도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9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막내 동생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큰형 B씨가...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몰래 넣어 수집한 내용을 증거로 A 씨를 고소했는데,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르면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를 청취 및 녹음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김 변호사가 제3자 고발에 대한 의사를 묻자 A 씨는 “아이 부모님(주호민)이 고발당하면 정작 힘든 것은 아이이지 않겠냐”며 “아이가 서울로 전학을...
또한, 특수교사 A 씨와 주호민의 아들 B 군이 수업에서 나눈 대화도 들었다”며 “주호민 씨에게 요청한다. 사모님이 하신 녹음 원본을 전 국민에게 공개하라. 그래서 당신의 억울함을 풀어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사모님(주호민 아내)께도 요청한다. 지금이라도 주호민 씨에게 사과하라. 제가 왜 주호민 씨에게 사과하라는지 그 이유는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을...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인스타그램에 “의미 있고 힘들었던 많은 대화를 거쳐 아내 소피와 저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쌓아왔고 앞으로도 쌓아갈 모든 것에 대해 가까운 가족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안녕을 위해...
이에 대해 A씨의 변호인은 “2시간 반에 걸친 대화를 전체 맥락을 감안하지 않고 부정적인 말만 뽑아서 나열한 것”이라며 “훈육이냐, 학대냐를 다루는 사안에서, 훈육을 입증하는 부분이 아예 제외돼 버렸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폐 스팩트럼이 있는 B군은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수업하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폭력으로 분리 조치된 바 있다. 주호민...
사막 부부의 갈등은 대화의 부재뿐만 아니라 돈 문제도 심각했다. 말수 없는 남편이 유일하게 먼저 말을 꺼내는 주제가 ‘돈’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
부부의 휴일 아침, 동물원에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내는 남편에게 동물원에 갈 건지 물었다. 그러나 남편의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남편의 입이...
그럼에도 이혼기각이 되는 경우는 △가정 파탄의 뚜렷한 이유가 없는 경우 △피고가 아닌 원고(소송제기한 사람)에게 유책사유가 있는 경우 △사실과 다른 허위 내용을 원고가 주장하는 경우 △서로 간 대화와 상담을 통해 부부관계가 회복 가능하다고 보이는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법률 자문해 주신 분…
▲ 남성진 법무법인 선율로 대표 변호사
남성진 변호사는...
윤 대통령 부부는 폴란드 청년들과 함께 문화를 매개로 한 양국의 우정과 미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한국 전통악기인 가야금 연주에 매료된 학생,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를 통해 한국어 공부에 입문한 학생은 각각 한국항공우주산업체 인턴십, 전문통역가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록사나 스키빈스카(바르샤바대 한국학과 5학년) 학생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리투아니아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나토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리투아니아의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맞이하며 환영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한국 등 파트너...
그간 푸바오(러바오·아이바오 부부의 첫 번째 딸)의 동생이 탄생 임박이라는 여러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실제 임신 여부를 알지 못했죠. 그러던 중 7일 출산 소식, 거기다 ‘딸 쌍둥이’ 탄생 소식은 정말 경사였습니다.
등교·출근길부터 점심시간까지 친구들과 동료들 간의 대화 내용은 온통 ‘푸바오 쌍둥이 동생’이 차지했는데요. ‘쌍둥이를 언제 만나볼 수...
이날 오연수와 손지창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만났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대화는 아들 이야기로 향했다.
손지창과 오연수는 미국에 있는 큰아들이 한국에 들어오면 독립하겠다고 선언해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손지창은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하는데 그런 것 같더라. 분명히 있었는데 방이 텅 비니까 그 방을 보기가 싫더라....
또한, 윤 대통령 부부는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부부와도 마주쳤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렇게 빌뉴스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지난 5월 방한 시 환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아내에게도 지난 방한 당시 대통령님과 나눈 대화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친구부부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대화를 나눴지만 아내는 점점 말을 잃었다.
남편은 아이를 낳고 한국에 가서 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에 친구 아내는 “이걸 마코가 원하는 건가. 나는 아이를 낳았을 때 주변이 많이 변해서 힘들었는데 한국에서는 더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출산을 할 때 친정 근처에 있다가 출산을 하고 엄마의...
윤 대통령 부부는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부부와도 마주쳤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렇게 빌뉴스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어 정말 반갑고, 5월 방한 시 환대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도 지난 방한 당시 대통령님과 나눈 대화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4~6인실이 널린 한국과 달리 독일의 요양시설은 대부분 화장실과 욕실이 달린 1인실(부부 2인실)이다. 입소자들에겐 독립생활이 보장된다. 시설 종사자 1인당 입소자 수는 1대 1에 육박한다. 공용공간은 대소변 냄새 등 없이 쾌적하다. 로베탈재단은 교회(개신교) 단체다. 독일에선 종교단체와 민간단체가 장기요양 서비스 공급의 핵심주체다.
독일의 장기요양시설은...
양해 바랍니다.’
부부가 이혼하면 남이라지만 남보다 못하리만치 딱딱하게 사무적인 문자메시지만 일방적으로 보낸 경숙 씨에 대해 환멸의 마음이 일었습니다. 중학교 입학해서 적응해야 한다, 학원 보강 때문에 주말에 시간이 없다, 중간고사 준비를 해야 한다, 기말고사가 코앞이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더니 급기야 거두절미 그냥 아이가 피곤하다고 안 보내겠다니...
경찰은 친부 B 씨를 불송치한 이유로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범행 당시 부부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기록에서 살해 공모 등 정황이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범행 당시인 2018년 A 씨 부부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기록에는 일상적 대화는 있지만 임신ㆍ출산 등에 관한 대화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친부가 임신 사실 자체를...
2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결혼 내내 두 집 살림을 해왔다는 주말 부부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 이후 남편은 경기 화성에, 아내는 경기 화성에 각자의 집을 두고 살았다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부부가 만나는 유일한 시간은 주말뿐이었다. 사실 아내에겐 우울증이 있어 가벼운 외출조차 나설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