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양육수당 및 부모급여, 보육료 및 보육서비스 지원, 육아휴직 제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 단순히 사회적 배제계층의 주거와 교육, 그리고 취업 지원을 넘어서야 한다. 비혼과 동거를 선택한 청년가구, 한부모가족, 노인부부가족, 노부모동거가구 등 사랑과 친밀함을 중심으로 모여 사는 다양한 형태의 유사가족 공동체의 건강한 유지를 위한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내년 도입이 예정된 부모급여는 0세 영아수당을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하는 제도다. 문제는 제도의 정체성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부모급여 신설의 타당성 제고방안’ 보고서에서 부모급여에 대해 “구체적인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영아수당 도입에는 ‘가정양육수당 현실화’ 요구가 반영됐지만, 부모급여 도입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 밖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육아용품을 구매·대여할 수 있도록 ‘출산맘 나눔가게’를 운영하고, 자녀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광주형’이란 이름을 붙여 아동수당을 확대 지급하고 있다.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차원에선 초등학교 입학기 10시...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사회연구소(ISR)에서 만난 앤 리즈 엘링세테 교수는 “부모들이 돌봄시설에 강한 신뢰를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뢰가 어디서 비롯되느냐는 질문에 “공립·사립 구분 없이 동등한 방침이 적용되고 운영이 투명해 자녀가 안전한 곳에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며 “학문에 기반한 교육법에 대한 믿음도 크다”고 설명했다....
약속,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 원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 그게 바로 노인기본소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월 15만 원의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도 8개월 만에 인구가 약 9% 증가했다"며 "시행 중인 아동수당은 물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월 100만 원의 부모급여도 아동기본소득"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연금은 월 32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임기 내 월 40만 원까지 인상하며 만 0~1시 영아 부모급여 신설로 월 70만 원, 2024년까지 100만 원 지원한다.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177개소까지 늘리고 전담의료기관도 17개소로 확충하며 시설보호 종료 후 5년간 지원되는 자립수당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2000명 확대한다. 위기청소년 2000명에는...
평일 낮시간을 주로 보내는 방법은 부모·가족(31.8%), 집에서 혼자(20.2%), 복지시설(13.9%), 직장(11.3%) 순이었다.
의사결정 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는 61.0%(적극 표현 10.6%, 표현하는 편 50.4%)에 머물렀다. 주된 의사결정을 본인이 하는 경우가 28.6%였으며, 주된 의사결정 주체가 본인이 아닌 경우 그 대상은 부모(50.4%), 형제·자매(8.8%), 배우자(6.1...
주택을 보유하거나 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 전입 및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타기관(중앙부처, 자치구 등)에서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건물에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은 청년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의료·교육 급여 수급자는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청년수당 및 청년월세, 청년...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돌봄은 6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되며,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자립수당은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오른다. 또 연평균 15만 원의 의료비 지원이 신규 시행된다. 한부모 가정 양육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52% 이하에서 60% 이하로 확대된다. 65세 이상에 대한 기초연금은 30만8000원에서 32만2000원으로 오른다.
아울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가족우선주차장과 카시트 장착 택시, 키즈오케이존 등 양육 친화적 환경도 조성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36개월 이하 ‘육아조력자 돌봄수당‧바우처’ 신설
36개월 이하 영아는 믿고 맡길 곳이 부족해 독박육아가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해 ‘육아조력자 돌봄수당‧바우처’를 신설한다.
조부모 등 4촌 이내 가까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월 30만 원(2명 45만 원, 3명 60만 원)의 돌봄수당(민간 서비스는 바우처)을...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이 되어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설치한 이래, 정부는 육아휴직 확대, 보육기반 확충, 아동수당 지급 등 온갖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며 출생률 반전을 꾀하였으나 상황은 더욱 악화하였고 고착화하고 있다. 필자의 견해로는 윤석열 정부가 야심 차게 준비한 부모급여와 육아휴직 18개월 확대 역시...
부모들도 어린이집 서비스 개선에 대해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서비스 질에 대한 전체 평균 점수는 4.23점에서 4.49점으로 올랐다.
어린이집 운영 측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96명의 원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범사업 전보다 대체교사 및 일용직 인건비 지출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69.8%로 나타났다. 초과근무 수당 지출이...
현재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수당은 한 가정에 아동이 태어남으로 인해 소요되는 추가적인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적 목적을 가진다.
그렇다면 부모급여는 어떠한 사회적 위험을 보장하기 위함인가? 정부가 부모급여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지만, 출산 및 양육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모의 소득 감소에 대응하는 것이라면, 이미 정착된 각종...
요구안 대비 80.85% 수준 임금 협상교대근무수당 확대ㆍPS 상한은 유지現 복지 제도 적용 대상 및 금액 인상 특별육아휴직ㆍ마스터 제도 등 신설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벌여온 SK하이닉스 노사가 10%에 가까운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 인상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가 확대ㆍ신설됐다.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이를 위해선 아동수당법과 영유아보육법을 개정해 영아수당과 0~1세 양육수당을 폐지하고, 부모급여 지급에 관한 사항을 별도 법률로 제정할지 아동수당법 등 기존 법률에 추가할지 정해야 한다.
이들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려면 예산안 심의 전 관련 법률이 개정돼야 하나, 장관 공백과 법제처 심의 등 정부발의 절차를 고려할 때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하반기부터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저소득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에게는 최대 1년간 보험료의 절반이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이 중 보건·복지·고용 분야를 보면, 다음 달 4일부터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여 행정관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청년 문제라는 말은 정치권에서 유행시키며 선거철에 청년수당 등 정책들을 내놨다”며 “하지만 청년들은 대선을 기점으로 이런 정책들로 삶이 나아진 게 없다는 걸 깨달았고, 정치권에서 청년 정책이라는 말을 쓰지 말았으면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청년을 하나의 단위로 보고 정책을 펴지 말고, 20대...
부모님과 관계가 좋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은 용돈을 제대로 받기도 어렵고, ‘잘 다니던 학교 그만두고 돈을 들여서 학원을 다니려 하냐’는 말도 들어요. 그렇다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이 아이들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운신을 할 수 있는 비용이 필요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8명이 '교통비 지원'을 원한다는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