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신청 토지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된다.
서울시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용한다. 평가사와 유선 상담을 원하면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요청하면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올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미분양 확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CC건설은 전날 2년물 회사채 900억 원어치를 발행했는데 이중 130억 원만 기관투자자가 받아갔다. 나머지 770억 원은 대표 인수주관을 맡은 키움증권(102억 원)과 인수회사인 한국산업은행(500억 원), KB증권(67억...
국토교통부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28일 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결정·공시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올해 의견 제출 건수는 전년보다 12.6% 감소한 8159건으로...
R114 시세는 주요 공공기관과 건설사, 금융사는 물론 한국부동산원 지수검증위원회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AI추정가는 R114의 시세와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의 다양한 가격정보를 하나로 통합하는 로직을 활용했다.
현재 AI 추정가가 노출되는 시범단지로는 래미안블레스티지(서울 강남구, 1957가구), 헬리오시티(서울 송파구, 9510가구)...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있고 공시가격 급락으로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매수자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기업들을 중심으로 은행 정기예금에 넣었던 돈을 빼고 있다. 향후 증시, 부동산 등 다양한 곳으로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은에 따르면 3월 말 은행권 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3조 원 감소했다. 특히 정기예금이...
지난해 3월 장기전세 주택 2만8282호의 취득금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시세 등을 홈페이지에 올렸고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10만1998가구의 자산 내역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매입임대주택 2만2532가구, 올해 2월에는 보유 중인 13만1160가구 공동주택의 자산 내역을 공표했다. SH공사는 매년 12월 공시지가를 반영한 자산가액도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공시가격 기준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주택은 공시가격 상위 9위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 214㎡형)으로 67억8100만 원 수준이다.
이렇듯 디아크카운티는 서울 내 최고 집값 수준에 맞먹는 만만찮은 가격대다. 하지만 김 회장은 주택의 가치를 생각하면 결코 비싼 값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고급 주택의 수준은 외형뿐 아니라 내부...
다만 주택연금의 매월 수령액은 집값, 이자율, 기대수명을 고려해 계산되기 때문에, 최근 같은 부동산 하락장에서는 하루라도 일찍 주택연금에 가입해야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 주택연금은 주택가격이 공시가격 기준 9억 원(시가 12~13억 원) 이하일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실제 거주가 원칙이며, 가압류나 저당권 등이 없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공시가격이 떨어지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문턱은 높아지면서 이러한 침체가 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 빌라 전세 거래 건수는 총 515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7422건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이달 거래 건수는 현재 3922건으로, 아직 신고기한이 남았지만 전년 동월 7809건과...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완화와 공시가격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고 지난해 말부터 세율 완화안을 시행하자 다주택자 비율이 매월 늘고 있다.
이날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집합건물 다(多)소유 지수’는 16.32(%)로 1월의 16.29보다 늘었다. 이 지수는 전체 집합건물 소유자 가운데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의 비율이다. 이 지수가 16.3 이상을...
이는 200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다음은 국토부 관계자와 일문일답.
Q. 부동산가격 하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 시장 안정을 위한 주거 향상이라는 목표를 유지했다.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급대책을 마련했고, 장기 수급 안정에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그 외에도 규제 정상화 조치도...
이는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춘 노력과 부동산 시장 하향안정세가 더해진 결과”라며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약소한 바 있다. 보유세 부담이 20% 이상 낮아져 공약이 확실히 이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이번 공시가격 하락으로 국민 부담은 줄고 복지 혜택은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공시가격 하락으로 세 부담은 덜겠지만, 현재 조정세인 부동산 시장이 반전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별도 법령 개정의 절차 없이도 세 부담은 크게 완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급매 등 매도의 압박은 낮아질 수 있다”면서도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11.81% 하락했다. 경기도 역시 9.61% 내려 전국 평균(-7.22%)을 웃돌았다. 인천과 경기지역 하락률은 전국 기준 상위 3위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해 서울도 공시가격이 17.3%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14.22% 상승했지만, 집값 내림세로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25개 자치구별로는 하락 폭 편차가...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하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집값이 많이 내린 영향이 가장 크다. 여기에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기존 71.5%→69.0%)으로 낮춘 것도 공시가 인하 폭을 높였다.
올해 공시가격 하락으로 국민 세 부담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는 물론, 2020년 이전 수준으로 감소할...
이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다음 달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가격은 23일 0시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공동주택이 있는 시·군·구청 민원실에서도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다음 달 28일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할 때에는 공시가격 산정 근거가 된 공동주택...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및 복지제도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 되는 등 국민 실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올해 공시가격 산정은 아파트 1206만 호, 연립주택 53만 호, 다세대주택 227만 호 등 총 1486만...
정부는 내년도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수급 대상이 올해보다 약 32만 가구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앞으로 부동산 시장 여건 변화 및 공시가격 등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민 주거부담 최소화를 위한 부동산 시장 연착륙 및 서민주거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전체 45만 가구 가운데 공시가격 1억 원 이하 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5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전체 25개 구 가운데 용산구와 종로구 등 2개 지역이 아파트값 하락세 속에서 선방했다. 지난달 기준 용산구 아파트값은 전년 동기 대비 0.61%, 종로구는 0.63% 각각 소폭 상승했다. 특히 용산구의 경우에는 이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