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은 매주 매매가격보다 더 가파른 낙폭을 기록하면서 전셋값이 수억 원씩 떨어지고 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선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역전세난’(집값 하락으로 집주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찬 바람이 불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545건으로 집계됐다. 10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저다. 아직 다 집계되지 않았지만 11월 신고 건수도 179건에 그치고 있다.
집주인들은 매매를 전·월세로 돌리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4927건으로 열흘 전 5만5594건 대비 1.2% 감소했다. 한 달...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2일 기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18건으로 집계돼 올 들어 가장 적었다. 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하면 되는 만큼 기한이 일주일가량 남았지만 지금 추세대로라면 600건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2006년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후 1000건 아래로 떨어진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지만 올 들어서는 1~9월에만 4차례에 달한다. 올...
세입자는 계약 종료 후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도 많고, 새로 이사할 집을 찾는 고객도 월세를 먼저 찾아 매매나 전세보다 월세는 가격 방어가 잘되는 편”이라고 했다.
실제로 경기도 내 월세 거래는 집계가 끝난 지난 9월 기준 연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도 내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1만2545건으로 올해 최고치를...
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15일 기준 올해(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총 5만723건으로 전년(4만5073건)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월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늘었다. 지난해 서울...
매매는 물론 전셋값도 9월에 이어 낙폭을 키우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77% 하락했다. 이는 9월 하락 폭 –0.49%보다 0.28%포인트(p) 더 떨어진 수치다.
9월 전국 주택가격...
강남지역에선 송파구(-0.71%)는 가락‧장지‧잠실동 위주로 거래가격 하향 조정되며, 강동구(-0.59%)는 암사‧명일‧천호동 위주로, 동작구(-0.55%)는 상도‧흑석동 위주로 전셋값이 많이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세 대출 이자 부담 증가로 임차인의 월세 계약 이동 지속하고 매매 매물의 전세 전환이 진행되는 등 매물 적체가 심화했다”고 밝혔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9653계약을 순매도해 나흘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2149계약을 순매수해 나흘째 매수세를 보였다. 3일엔 1만3465계약을 순매수해 사상최대 순매수였던 2017년 10월26일(1만4371계약 순매수) 이후 일별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은행은 4436계약을, 투신은 2096계약을, 금융투자는 1378계약을 각각 순매수하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풍림아이원 1단지’ 전용면적 114㎡형 15층 한 가구는 지난 9월 14일 6억200만에 매매됐다. 이후 하루 뒤인 같은 달 15일 5억5000만 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갭 차이는 5200만 원에 불과했다.
이 평형은 지난해 9월 최고 10억8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정확히 1년 만에 실거래가 기준으로 4억7200만 원...
중고거래는 민법상 매매계약인데요. 매매계약이란 당사자 일방이 재산권을 상대방에게 이전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은 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매수인이 환불받을 수 있는 때는 상대방의 채무불이행, 즉 상대방이 약속한 대로 물건을 인도하지 않아 내가 매매계약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핸드폰이 구동이 안 된다거나, 액정이 심하게 파손돼...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거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아파트 거래량은 연내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조사 기준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14건(계약 일자 기준)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집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일 갑(甲) 회사와 B 씨 간 체결한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B 씨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해제를 원인으로 한 계약금 반환채권에 대해 압류 및 추심명령을 받은 A 씨가 B 씨를 상대로 추심금을 청구한 사건에서, B 씨의 소멸시효 항변을 배척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법원에 따르면 甲 회사는 2007년 1월 10일 B 씨와 이 사건 부동산을...
LH는 최고가격 응찰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입찰은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찰 참여 시 입찰금액의 100분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입찰 보증금은 현금 또는 전자보증서로 납부할 수 있다.
매수자(낙찰자)는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을 2년간 총 4회 균등분할 납부 해야 하며...
30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R114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서울에서 월세를 낀 주택 임대차 거래량은 19만3266건(계약일 기준)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의 48.9%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1~9월 기준 월세 비율 최고치다.
서울에서는 아파트를 비롯해 모든 주택 유형에서 월세 거래 건수와 전체...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분양 시장은 전반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과 함께 움직이는데 (최근 집값 하락으로) 청약 경쟁률도 지난해보다 떨어지고, 분양 물량도 급격히 줄었다”며 “다만 이달 말부터 아직까지 주택 수요가 남은 지방을 중심으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은행은 2509계약을, 외국인은 994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는 2461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현선물 이론가의 경우 3선은 고평 1틱을, 10선은 고평 11틱을 각각 기록했다. 3선과 10선간 스프레드 거래를 보면 금융투자는 매수 5계약 매도 7계약을, 개인은 매수 7계약 매도 5계약을 보였다. 근월물과 원월물간 롤오버의 경우...
부동산원은 월세 상승세와 관련해 “매매‧전세 하락 기조 속에서 금리 인상 영향으로 월세 전환 수요가 늘었다”며 “서울은 교통환경 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월세와 달리 매매가격은 전국에서 하락 폭이 커졌다. 수도권(-0.40%→-0.64%)과 서울(-0.24%→-0.47%), 지방(-0.18%→-0.35%) 모두 전월 대비 하락 폭이 커졌다.
서울...
10월 둘째 주는 서울을 비롯해 신도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 모두 상승한 지역이 한 곳도 없었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졌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7%, 0.03% 내렸다.
서울에서는 전체 25개 구 중 14곳이 떨어졌고, 11곳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금천구가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