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딜 소싱에서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까지 전 사업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 운용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관전용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프라이빗에쿼티(PE)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이 아닌 금융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이어 “창업주로서 각고의 노력으로 브랜드를 일구어 온 끝에 2019년 11월 190억 원에 ‘후참잘’을 IOK에 매각했고, 저와 제 아내는 79%의 지분에 따라 150억 1000만 원을 받았다”라며 “매각대금 외에도 이미 현금과 부동산 등 다른 자산을 가진 상태였고, 투자 등 가치상승에 따라 총 자산액을 추산해 말씀드렸다”라고 설명했다.
은 씨는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이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획검사 등에서 직무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 등이 반복적으로 적발됏으며, 최근 실시된 검사에서도 유사 위규행위들이 지속 확인됐다.
A사 운용역은 B 부동산에 투자한 타 운용사의 C 펀드에 약 3억 원을 투자한 후 수년 뒤 본인이 자사 D 펀드를 설정해 C 펀드로부터 B 부동산을 직접 매수했으나 이러한 사실을 A사나 D 펀드...
특히 공유재산 매각·대부 등 부동산 개발 관련 업무의 합법성과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감사 결과, 성남시는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지정 승인을 받지 않아 매각 관련 자격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데도 고가의 시유지를 수의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성남시는 2020년 12월 2만5719.9㎡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분당구 삼평동 시유지에...
최근 몇 년간 나타난 증권사의 해외 자산 보유 방식 특성상 부동산 임대 안정성이나 매각 가능성 등 질적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 비중이 높을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상위사 기준 익스포저 평균 규모를 △은행 4조 원 △보험사 3조 원 △증권사 1조 원 미만 등으로 봤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9년부터 이뤄진 대다수 대체투자 거래 주선...
국내 최대 규모 감정평가법인인 두 회사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보유 부동산 활용 및 매입·매각 자문, 리스크 검토 등 부동산 관련 자문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부동산 관련 종합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은 물론 프롭테크, 건축설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기업들과 협업하며 서비스 범위를...
이 연구원은 "2023년 9월 말 연결기준 2조3440억 원의 유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중 차입금에 담보로 제공된 자산이 1조2830억으로 추가 담보 제공이 가능하며, 주요 자산이 서울 장충동, 부산 해운대 등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연 6% 고정 배당이라는 안정적인 수익뿐만 아니라 인근 유사 건물 매매가 대비 22% 낮은 공모가가 형성돼 추후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6층에서 26층에 걸쳐 약 100호실의 섹션 오피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소유 8호 공모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2호’는 해당 건물 23층의 계약 면적 144.83평의 오피스다. 소유는 5년간 건물을...
내세우는 자체 ‘금고자산관리회사(MG자산관리)’ 설립의 경우,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 실행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중앙회 측은 “매각 기관을 유암코로 확대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고민 중”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연체율을 짧은 시간 안에 떨어뜨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장기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거래소 카사가 8번째 공모 건물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을 공개했다. 해당 공모 건물은 서울 신촌명물거리에 위치한 총 21억 원(42만댑스) 규모다.
이번 공모는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000원부터 카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이달 들어 신용평가기관의 중견 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고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적)’로 조정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한...
금융사ㆍ건설업계ㆍ신탁사 참여 협의체 출범사업장 재분류 뒤 정리 계획 이행장치 마련도 검토 중
부동산 경ㆍ공매 시장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유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을 통한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5일 금융회사, 건설업계, 신탁사 등과 함께 경ㆍ공매 장애 요인...
신세계건설은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약 300억 원 자본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953%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400%대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신세계건설이 사업 분야 축소라는 극약 처방을 내린 것은 실적 악화로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분양 실적 부진...
10년 전이었던 2014년 매각 대금 2억6500만 달러(약 3530억 원)에서 무려 45%나 하락한 금액이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주요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지난 3년 동안 기록적이었다”라면서 “본격적인 부동산 공급 등이 확대하면 임대료 상승세는 더 둔화하거나 내림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주 “상업용 부동산의 손실이...
삼일PwC는 부동산 관리·개발·매각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부동산헬스케어센터’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자산으로서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센터가 제공하는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통해 자산 및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원스톱 케어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데이터...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전년보다 1757억 원이 늘어난 18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또 이마트의 이커머스부문도 영업이익을 실현하지 못했다. SSG닷컴과 G마켓의 연간 영업손실은 각각 8030억 원과 321억 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G마켓은 작년 4분기,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인천이나 김포 등은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나 지하철 5호선 연장 등으로 부동산 분위기가 살아나는 지역”이라며 “금액대가 낮을수록 부담이 적은 만큼 응찰자가 집중적으로 몰렸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사비 상승 여파로 신축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신도시 중심의 준신축이 강세를 보이는 선별적 경매...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신사업 코리빙(Co-Living) 프로젝트를 위해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해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코리빙 사업 추진을 공개했다. 이번 엠지알브이와의 업무협약은 그 후속 조치다.
업무협약에...
롯데건설은 최근에도 4대 시중은행 1조2000억 원, 증권 4000억 원, 롯데그룹사 7000억 원 등 총 2조3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
롯데건설의 연내 본 PF 전환 예정인 우발채무는 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유 현금성 자산 약 2조 원을 고려할 때 해당 우발채무와 관련한 유동성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한기평은 판단했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수위를 높인다. 경·공매로 넘어갈 수 있는 요건은 완화하는 한편, 부실 사업장의 만기연장 가능 횟수를 제한하는 등 만기연장 문턱을 높일 예정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3800여 개 금융사들이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약’은 이르면 내달 개정 작업을 마친다. 대출 만기 연장 기준을 높여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