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칸영화제 개막식에 깜짝 등장해 한국말로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6일(현지시간)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개막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배우 조디 포스터, 알모도바르 감독, 스파이크 리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제의 개막을 알렸다.
봉 감독은 “집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백인 외 민족·인종이 39%, 국적별로 49개국 출신 외국인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아카데미는 회원 구성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한다는 목표 아래 회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기준 아카데미 회원은 9362명이다.
우리나라 영화인 중에서는 지난 2015년 영화감독 임권택·봉준호, 배우 최민식·송강호,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문가 김상진 등 5명이 첫 회원이 됐다.
녹음을 몇 번씩 하셨다고 들었다”라며 “영화계에는 봉준호 감독이 있고 음악계에는 박근태가 있다. 그만큼 섬세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M.O.M 멤버들은 이번 곡을 녹음하기 위해 여러 번 녹음실을 찾았다. 박재정은 6번 이상 녹음에 참여했으며 박근태는 녹음 내내 디테일한 디텍팅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처음 공개된 ‘바라만 본다’ 완성본은...
예술상 봉준호 감독은“창작의 불꽃이 꺼지지 않아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고, 그중에 한 편 정도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고전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라고 영화감독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호암재단은 올해 8월 초 방학을 맞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지식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임. 인공지능, 포스트 코로나...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 중 한 편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제작사 포스크리에티브파티는 13일 봉 감독이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지난 1월 마쳤다고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제작과 VFX작업을 맡을 예정인 순수 한국 프로젝트로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Full...
지난해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제작비는 약 150억 원이었다.
'미나리'는 한국 영화로 분류되지 않는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미나리' 제작사 플랜B 설립자이자 배급사 A24의 대표다. 주연배우 스티븐영과 감독도 미국인이다. 하지만 미국 사회의 소수 중 소수인 가난한 한국 이민자의 삶과 타국에서의 인종차별 등의 메시지가 담겨...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수상 이후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또 다시 썼다”며 “윤여정 씨의 수상이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 불안과 혼돈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했던 ‘미나리’ 속 주인공들처럼, 연대와 사랑으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최 수석대변인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수상 이후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또다시 썼다"면서 "먹먹하고 따뜻했던 윤여정 배우의 연기는 세계 영화인에 큰 감동과 여운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수상이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불안과 혼돈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했던...
시상식 참석을 위해 현재 LA에 있으며, 시상식에서 아이삭 리 감독과 주연 스티븐 연, 제작자 크리스티나 오와 재회한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은 행사 당일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른다. 남우주연상까지 받게 되면 두 번이나 무대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도 시상자로 초청했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도 시상자로 초청했다.
국내 종편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앞다퉈 윤여정 특집을 편성하고 있다. 영화전문 채널 OCN은 윤여정이 출연한 작품들을 방영 중이다. 24일 밤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한 다큐멘터리 ‘윤스토리’에 이어 25일에는 ‘장수상회’, 26일에는 ‘그것만이 내 세상’...
이밖에 지난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도 시상자로 초청됐다.
봉 감독은 인터뷰 등을 통해 "'미나리'는 아름답고 보편적인 영화"라고 찬사를 보냈고, '미나리'에서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에 대해선 "배우 윤여정의 연기 인생에서 역대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작품상 후보작 출연자 자격으로 참석하는 한예리가 현장에 함께해 수상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유니온 스테이션 로스앤젤레스와 할리우드 돌비극장 (Dolby® Theatre at Hollywood & Highland Center...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미국 영화인들을 향해 아시안 증오범죄 문제에 두려워 말고 맞서달라고 촉구했다.
ABC 방송과 dpa 통신은 13일(현지시각) 봉준호 감독이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채프먼 대학의 영화·미디어 예술 칼리지가 마련한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수업에 객원 강사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8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외국어영화상을, 지난해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각복상·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화상을 통해 시상식에 참석한 윤여정은 수상자로 호명되자 깜짝 놀라면서 “나는 한국의 여배우 윤여정이다. 후보에 올라 정말 영광이다. 이제는 수상자가 됐다”고...
봉준호 감독이 호암상 예술상 상금 3억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7일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공식입장을 통해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 6일 호암재단이 선정한 ‘2021 삼성호암상’ 수상자 6인 중...
봉준호 영화감독은 영화 '기생충'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작품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영화는 물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드높여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석로 원장은 방글라데시 꼬람똘라 빈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7년간 연 8만 명을 치료해 온 '한국인 슈바이처'다.
특히 올해엔 허준이 교수와 조경현 교수까지 30대 젊은...
한국영화 대표 감독으로 봉준호, 이창동, 고(故) 김기덕 등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전망이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디렉터 및 대표인 빌 크레이머는 23일 열린 버츄얼투어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개관전과 상설전으로 봉준호, 이창동, 김기덕 감독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예술인과 지속적인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일정이 있었지만 바로 접고 들어갔다”라며 “안되면 봉준호 감독님과 사진이라도 찍겠다는 마음으로 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후니훈은 영화 ‘기생충’ 속 다솜이의 그림을 그린 장본인이다. ‘기생충’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대히트를 기록하고 또 아카데미 등 각종 국제 시상식에서 큰 성과를 거둔 뒤 후니훈의 그림 역시 가치가 상승했다.
이에...
지난해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루지 못한 성과다. 윤여정은 마리아 바카로바(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글렌 클로스(힐빌리의 노래),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어맨다 사이프리드(맹크) 등 배우들과 경쟁한다.
198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에서 가장 제이컵을 연기한...
전문가들은 15일 최종 후보 발표 때 ‘미나리’가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고,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미나리’도 ‘기생충’과 같은 길을 걸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