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해 신선식품 대부분이 올랐지만 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는 계육 가격이 내림세다.
하림자연실록 토종닭 백숙은 1050g기준 9330원으로 전주대비 8.5% 가격이 내렸고 참프레 동물복지 닭백숙은 1100g 기준 23.51% 내린 6115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름철 닭은 대표적인 보양식 중 하나다. 이번 주말...
식품인 장어는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인, 철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전복은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알려질 만큼 전통적으로 왕족들과 양반들이 즐겨 찾는 보양식이다. 특히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분의 체내 흡수가 빨라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들에게 효과가 높다.
이정현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MD는 “건강은 물론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여름철 보양식도 간편하게 HMR로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프리미엄 원재료 등을 적극 활용해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탕,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대표적인 보양식품 민어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마리당 최소 4㎏이 넘는 대(大)민어로 민어 유명 산지로 알려진 목포, 신안 등 서해 지역에서 그물로 어획된 자연산 상품이다. 지난해보다 10% 할인해 100g당 8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장어도 자연산 바닷장어와 양식 민물장어 모두...
오히려 약간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데, 이는 예전부터 여름에 더운 보양식을 먹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카레에 들어있는 강황은 커큐민 성분이 풍부해 답즙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를 돕기 때문에 여름 식욕을 돋울 때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 야채를 넣은 카레밥이나 빵, 난을 찍어서 먹게 한다.
(600g)’을 5000원에, ‘비비고 삼계탕(800g)’과 ‘하림 고향 삼계탕(880g)’을 각 798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정재우 가공식품 부문장은 “세월이 지나면서 고객들의 보양식 준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들의 식습관과 인기 상품 트렌드 추이를 주시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식품을 활용한 보양식 레시피도 공개한다. 전복삼계탕, 닭백숙, 오리백숙, 장어구이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레시피에 사용된 재료 정보를 하단에 제시해 ‘e-요리 재료 장보기’ 버튼을 누르면 한꺼번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마트몰에서 정육과 계육 및 수산 카테고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 장어구이 등과 잘 어울려 복날 보양식과 함께 즐기는 복달임 술로 제격이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5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최초로 지정돼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초복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온,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식품업계가 보양식 관련 매출 올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간편한 영양 섭취를 제안하는가 하면 고급 원물 식재료를 통해 보양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닭고기 전문 업체 하림은 홈플러스와 손잡고 만든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AF)를 통해 ‘AAF...
세븐일레븐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장어, 오리, 닭 등 단골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선보인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9900원)’은 데리야끼 소스를 듬뿍 발라 구운 장어구이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훈제오리를 담아 완성한 상품이다....
홈플러스가 초복을 앞두고 원기회복을 돕는 신선 보양식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전복, 장어, 낙지 등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인식이 강했던 보양식 수산물을 사전에 대량으로 확보해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췄다.
국내산 전복(중)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1마리당 1000원(40만 마리 한정), 24일까지 1팩(800g)당 2만59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이 초복(12일)을 앞두고 14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의 식품관에서 여름철 보양 식품들을 선보이는 ‘초복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완도 전복(2만 원, 중·5미/ 1만 원, 소·5미)’, ‘원테이블 삼계탕(8550원, 1팩)’, ‘그리팅소프트 뿌리채소 한우 갈비찜 (3만 5000원, 1팩)’ 등을 선보이며 10~30%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
반면, 같은 기간 신선식품 비중은 38%에서 40%로 2%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HMR 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얼마 전 시작한 새벽배송에서도 여름철 보양식 HMR 상품이 순위권에 대거 포진했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6월 돼지고기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당 평균 가격은 1936원으로 평년 2195원을 크게 밑돌았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해외 ASF 영향과 6월 돼지고기 소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이유는 국내 돼지고기 재고량 증가와 극심한 소비부진 때문”이라며, “연초부터 시작된 가격하락이 올 한해 계속 이어질...
롯데마트는 지난 5월부터 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지난해부터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들을 돕기 위해 13일부터 일주일간 전복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복(중품)’ 1kg의...
이른 더위에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보양식이나 냉면 등 여름철 별미를 맛보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5월 한 달 동안 전체 식당가 방문객수와 매출이 전년대비 약 20% 신장했다고 9일 밝혔다.
전통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삼계탕의 매출 신장폭이 가장 크며, 잠실점의 ‘고봉 삼계탕’의 매출이 전년 동일한...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5월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편의점의 주요 타겟에 맞춘 보양 간편식을 이전보다 조금 서둘러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꼭 맞춘 편의점 먹거리를 더욱 다양화 하여 고객 편의와 가맹점 매출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