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의원과 물밑 접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미워도 합치고, 싫어도 합쳐서 문재인 정권과 싸움에 나설 모든 사람이 함께하자는 게 우리가 추진하는 대통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의 발언은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시작한 통합 대화에 이어 안 전 의원과 우리공화당까지 손을...
보수 대통합 논의를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14일 첫 회의를 열었다.
박형준 위원장을 포함한 14명의 위원 체제를 갖춘 혁통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통합신당' 방향을 모색했다. 출범 선언 닷새만이다.
혁통위원들은 혁통위의 성격과 역할, 통합 방식과 신당 창당 방향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혁통위는 15일 오전 2차...
혁통위가 지난 9일 내놓은 6원칙은 △대통합의 원칙은 혁신ㆍ통합 △시대 가치인 자유ㆍ공정 추구 △모든 반문(반문재인)세력 대통합 △청년의 마음을 담을 통합 △탄핵 문제가 총선승리 장애물이 돼선 안 됨 △대통합 정신을 실천할 새 정당 결성이다.
하 대표는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으로의 한걸음 전진"이라면서 '3원칙이 수용됐으니 공천권 등...
◇합당하는 한국당·새보수당…민주당 "막장 보수 탈퇴 계기되길"
9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8개 정당과 시민단체가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하네요. 통추위 위원장에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대통합의...
앞서 이날 중도ㆍ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ㆍ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구성에 합의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 역시 혁통위에 참여키로 했다. 그러나 새보수당 측은 혁통위의 권한과 역할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 황교안 대표의 '보수재건 3원칙 수용 선언' 등을 혁통위 참여 조건으로 제시한 상태다.
황 대표는 '수용 선언을...
것 △대통합 정신을 담은 새로운 정당 창당 등 총 6가지 사항을 합의했다.
그동안 새보수당은 통합 전제조건으로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로 나아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 등을 골자로 한 '보수재건 3원칙'을 제시했다.
하 책임대표는 이와 관련해 "'보수재건 3원칙'이 잘 녹아있고, 그 원칙에 기반해 혁통위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이에 따라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 탈 것으로 주목되나 궤도를 이탈하지 않을지는 미지수다.
중도ㆍ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ㆍ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통추위를 구성했다고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위원장은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박형준 정치플랫폼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이...
보수ㆍ중도진영에 속한 정당ㆍ시민단체들이 9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중도ㆍ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안 사무총장은 "한국당과도...
특히 황교안 대표는 21대 총선 전 보수 대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통합이 특정 정당, 특정 인물의 문제에 머물러서 안 된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앞장서고 물꼬를 트겠다"라며 야권 통합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총선 불출마' 김현미 "장관 오래 할 것 같아요"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4ㆍ15 총선 전 보수 대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기는 통합으로 국민이 이기는 정치를 열겠다"며 "통합 추진위를 출범하려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더 이상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이유도 없다...
안 전 의원이 '독자 생존'을 모색할 수 있지만, 4년 전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일으킨 '안철수 바람'이 다시 불지도 미지수다.
한편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등이 참여하는 보수 시민단체 '국민통합연대'가 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제안한 것도 정계개편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의 '혁신'과 범보수 진영의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 정말 철저하게 바꾸겠다. 혁신하겠다"며 "이제 새로운 한국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 지금까지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결전의 날, 4월 15일이 이제 넉 달쯤 남았다. 그사이에 우리는 더 철저하게 부서지고, 바뀌고...
현 소속인 바른미래당에서 계속 활동할지 보수대통합을 추진 중인 자유한국당과 뜻을 같이할지 다양한 관측이 나온다.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은 안 전 의원 복귀 발표 직후 ‘환영한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한국당 행보 역시 가능성이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기자들에게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 선언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와...
황 대표는 이러한 결정을 통해 ‘보수대통합’을 달성하겠단 의지를 표명했지만, 새로운보수당(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을 끌어안긴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한국당과의 통합을 위해선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를 지향하며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 등 세 가지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자유한국당은 2일 보수대통합을 위해 재입당을 희망하는 인사에 대한 입당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인사의 탈당이 있었고, 무소속 출마 등으로 입당이 보류된 인사들도 상당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맞서 모두가 하나 돼 총선을...
또한 보수통합 시점에 대해서는 "1월까지 하려는 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수통합을 위해 진행 중인 물밑 논의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황 대표는 "통합 완성 전에 얘기하면 상대방이 불편해해 말을 못하지만 필요한 부분은 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니 말을 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는 최근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자유대한민국이 무너지는데 당의 울타리가 무슨 소용인가"라며 범보수 진영에 대통합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한국당 내부에서는 황 대표가 이처럼 통합 논의에 다시금 불씨를 댕긴 만큼 내년 초쯤에는 통합의 밑그림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내년 1월에도 임시국회가 열리고...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보수대통합’ 논의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도 승부를 가를 수 있는 포인트다. 모든 후보가 보수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접근법에 있어서는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된다. 강석호 의원은 ‘정책 협의체’를 통해 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김선동 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 접촉이 아닌 ‘통합 테이블’을 구성해...
보수통합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좌파 독재를 저지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 대통합으로 보수 세력을 한 곳으로 결집해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적 우파의 가치를 정립하고, 개혁하는 보수와 합리적인 보수 대통합의 복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는 오는 10일까지다. 한국당 원내사령탑을 놓고 이미 출사표를...
이어 유 의원은 "당 대표와 함께 보수대통합을 이끌겠다"며 "국민이 바라는 보수의 가치를 정립하고 야권 대통합을 통한 보수 세력을 아우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탄핵 국면에서 우리 당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국민들과 당원들이 자유민주주의 우파의 가치가 훼손된다며 우려하고 슬퍼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