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바깥을 기웃거리지 말고 내부를 단속해서 자생력을 갖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지난해 총선 때 ‘보수 대통합’만 하면 승리한다더니 결과가 무엇이었느냐"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주장하는 '선통합 후전당대회론'에 대해서도 국민의당이라는 변수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유 당선인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보수 대통합의 발판으로 삼아야겠다”며 “지역구 현안 가운데 보유세 폭탄이나 지역 내 균형 발전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 강남 내 지역 간 균형개발이 필요하다”고 복안을 드러냈다.
그와 함께 경제관료 출신으로 꼽히는 서초구갑의 윤희숙 당선인은 전 대통령 직속...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의 남은 과제들을 끝까지 확실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총선을 40여 일 앞둔 보수 진영의 대통합 논의도 한층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재 보수 야권에는 자유한국당이 탄핵 주도 세력인 유승민계의 새로운보수당과 신설 합당한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이 합당해서 만든 조원진·김문수 공동대표 체제의 자유공화당...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우파 보수 대통합' 메시지를 열렬히 환영하며, 박 전 대통령의 뜻을 받아 우리 모두 통합당을 중심으로 통합하고 단결해 4·15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 출신 정병국 의원도 입장문에서 "박 전 대통령의 말씀은 정치적 이해가 아닌 애국적 진심"이라며 "통합당은 그 진심을 총선 승리를 통해...
보수통합을 보면서 '이제는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산 동래구청장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에 입성해 부산 동래구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자유한국당 시절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을 맡아 '현역 의원 3분의 1 컷오프' 기준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에게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혹시...
범보수통합 정당인 미래통합당(통합당)이 4ㆍ15 총선을 48일 앞두고 공식 출범했다. 보수통합은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ㆍ대안신당ㆍ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유 책임대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새로운 공관위 구성이 아니라, 보수 대통합의 3대 원칙, 보수 재건을 위한 3대 원칙, 이 원칙의 성실한 이행과 이에 걸맞은 공천"이라고 말했다. 보수 재건 3원칙은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밝힌 '탄핵의 강을 건널 것', '개혁 보수로 나아갈 것', '새 집을 지을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한 개혁적인...
박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건 국민통합의 가치"라며 "범중도보수통합을 이념과 지역·세대를 넘어서는 통합 세력을 구성하자는 원칙하에 검토한 결과 '대통합신당'을 다수 의견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당과 새보수당 내에서 '대통합신당'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논의할 여지는 있다고 박 위원장은 설명했다.
자유민주 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는 한국당은 적극 환영하는 바”라고 화답했다. 황 대표는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통합신당준비위(통준위)를 통해 추진하고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 정당 간 협의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통합 논의에 속도를 더할 것을 기대했다.
앞서 유 위원장은 전날(9일) 불출마를 선언, 한국당에 합당을 제안하며 보수 3원칙을 우선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어제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합당과 총선 불출마에 대한 소신 있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민주 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는 한국당은 적극 환영하는 바"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통합신당준비위를 통해 추진하고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정당 간 협의도...
보수통합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불출마 선언으로 유 의원은 내리 4선을 한 대구 동구을 지역구를 15년 만에 떠나게 됐다. 그는 2004년 비례대표 의원이 됐고, 이듬해 이 지역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유 의원은 “대구가 낡은 보수의 온상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당당하게 개척하는 개혁의 심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랐다”면서 “사림(士林)의 피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자유우파 대통합을 위해 어려운, 귀한 결단을 했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한 종로의 '젊음의 거리'를 방문하면서 기자들이 유 의원 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황 대표는 "이런 것 하나하나를 모아 모멘텀...
보수통합이 실현돼 새 당명을 만들 경우를 대비한 한국당의 제안인 셈이다.
황교안 대표도 이날 기자들에게 "기본적으론 통합신당을 중심으로 해서 가치를 더 부여하는 게 필요하지 않으냐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새보수당은 통합신당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봤다. 하태경 새보수당 공동대표는 "혁통위에 공식 참가했기...
연휴 기간 보수통합을 위한 물밑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이라고 해도 필요한 논의들, 해나갈 것들은 해나가겠다"며 "그만큼 대통합이 중요하고 우리 스스로 변해가는 모습이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책을 보완하고 총선을 준비하고 대통합, 당을 바꾸기 위한 쇄신 노력 등을 위해 연휴 때 할 일이...
이를 위해 황 대표가 보수통합을 위해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에 설 전 회동을 요청했지만, 유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 위원장은 이날 황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어제 한국당 의원 한 명이 우리 쪽에 23일 회동을 제안했지만 협의체에서 일대일 대화를 이제 시작하기 때문에 설 전에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협의를 충실히 하고 이후...
보수통합 대상에 우리공화당을 포함시킬 것이냐는 질문엔 "제가 말하는 대통합은 대한민국을 살리고 문(文)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대통합이다. 힘이 모여져야 한다"며 "자유를 지키고 경제 살리는 일에 모두 같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승적 차원에서 대통합 이뤄야 한다고 말했고 '누구는 된다', '누구는 안 된다'고 하는 것보다는 목표를...
황 대표는 통합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대통합을 이루겠다"며 "이미 1월 초에 자유민주세력의 통합 열차를 출발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세력의 분열 상황을 이용해 아무 거리낌 없이 나라를 난도질하고 있다"며 "무너지는 나라 앞에서 자유민주세력은 더 이상 분열할 권리가...
1MHz(서울)
금요일 코너
훅 뉴스
(기자가 직접 훅~ 들어가서 확인한 뉴스의 진실)
인터뷰
"보수 대통합, 넘을 산이 한두개 아니다"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
"제3공항, 총선 전에 결과 내달라"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
"텔레그램 음란방은 어떻게 탄생할까?"
(前운영자 000)
"중앙정보부를...
보수ㆍ중도 진영의 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가동되는 등 야권 통합 논의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안 전 의원이 귀국 후 거취를 어떻게 결정할지 주목된다. 안 전 의원은 귀국 후 안철수계로 불리는 의원들을 비롯해 주변 인사들과 만나 향후 정치 행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혁통위는 "안철수 전 의원도 통합 대상"이라고...